오늘은 4년마다 덤으로 있는 하루, 2024년 2월 29일이다.
양력 윤달(윤일)은 4년마다 한번, 100년 기간에 24회로 반복한다.
(100년 주기는 4년이 되어도 윤달이 아니며, 또 400년 주기는 윤달을 둠).
4년마다 한번 있는 2월 29일을 기록으로 남기려고 이 글을 올리고 있다.
양력은 4년마다 2월 마지막 날 하루를 더하여 윤일을 둔다.
음력은 3년마다 1달씩 윤달을 둔다(메톤 주기).
성경 달력은 음력이다. 성경 달력은 우리 음력과 같지만, 표기상 한 달 하루가 차이가 난다.
우리 음력 8월이 성경 달력은 7월이 된다. 이것만 알면 성경의 달과 날짜를 우리 음력으로 이해할 수가 있다.
다만, 윤달 적용 방법이 우리는 연중에 집어 넣지만(무중치윤법), 이스라엘은 마지막 달(아달월)을 한 달 더 둔다.
이것으로 인하여(3년마다 있는 윤달 적용 방식과 시기가 약간 달라서) 얼핏 보면 우리 음력과 성경 달력이 많이 달라보이게 된다.
그러나 이런 윤달 적용의 예외를 제외하면, 우리의 음력은 성경 달력과 뿌리가 같다.
성경의 12월 14일 부림절이 우리는 1월 15일 보름절이다.
성경의 1월 14일 유월절이 우리는 2월 15일 보름날이다.
성경의 7월 15일 초막절이 우리는 8월 15일 한가윗날 보름날이다.
이와 같이 우리의 음력으로 성경이 말하는 날짜를 쉽게 이해할 수가 있다.
성경 달력 종교력은 새해가 싹이 트고 꽃이 피는 3월이 1월이다(생활력의 새해는 추수를 마치는 7월 1일이다) .
원래 양력도 3월이 새해 1월이었다. 그래서 달 이름이 행진을 뜻하는 'march'이라고 한다. 2월은 원래 마지막 달이어서 28일 또는 29일이 되는 것이다.
그런데 이방신들이 들어와서 고유한 달의 이름을 신의 이름으로 바꾸고, 1월을 3월로 바꾸었다.
이방신이 자기 이름을 1월(march) 앞에 집어넣어 버렸다는 뜻이다.
그래서 1월은 야누스의 신 'january', 2월은 정화의 제사신 'february'의 이름이 들어가 있다. 만물이 꽁꽁 얼어붙은 엄동설한에 새해를 맞는 촌극(?) 같은 역사가 이렇게 시작되었다.
여기에 로마의 황제들도 자기 이름까지 달력에 집어 넣는다.
7월은 원래 'september', 8월은 'october'다.
그런데 7월은 시저의 이름을 넣어서 'july', 8월은 옥타비아누스의 이름을 넣어서 'august'가 되어 버렸다.
8월은 작은 달인데도 옥타비아누스의 큰 달로 둔갑하였다. 그래서 2월은 28일 또는 오늘처럼 29일 뿐이다.
우리는 7(september)을 써놓고 '9'라고 읽고 있고, 8(october)을 써놓고 "10'으로 읽는다.
그래도 이것이 굳어버려서 잘못인 줄을 모른다. 고치려는 생각마저 하지 않는다.
보는 바와 같이 달력 하나에도 그릇된 정치와 종교가 개입되어 있다. 이슬람 달력은 계절도 없다.
그리고 정치와 종교가 개입하여 본래 달력은 달의 이름마저 혼돈을 일으키게 하고(7을 9로), 한 해의 시작은 자연 계절과도 맞지 않아서(겨울이 해의 시작) 그 순수성을 잃어버렸다.
우리가 그렇게 하니 이방신과 황제들은 성경 안에까지 끼어들어 날짜와 절기를 혼돈에 빠트린다. 성탄절이 언제인지 모르게 해버렸고, 성경에도 없는 46일 기간의 의식절기를 지키는 사순절이 있다. 재를 뿌리는 참회의식은 이방 풍습을 수용하고, 의식 그 자체를 중시하는 카톨릭의 산물이다.
그리고 미국이 만든 추수감사절은 성경의 마지막 절기인 초막절을 잊어버리게 한다.
우리의 한가윗날이 성경의 초막절이고, 이날은 미래에 있을 가장 큰 날이다(요 1:14, 7:37, 슥 14:16). 하나님은 세계적인 명절로 초막절을 두었지만, 이스라엘은 자기 명절로만 지키고, 세계적 명절은 부정하고 있다. 그래서 이스라엘이 세계적 명절로 지키지 않은 초막절을, 하나님은 2,000년 전부터 신라로 넘겨서 한가윗날로 새로 시작하고 있다. 그러나 우리는 이 초막절과 한가위에 대해서 무감각하다.
모르는 것은 문제가 아닐 수도 이다. 모르면서 알려주어도 받아들이지 않는 무의식, 무감각 상태가 더 문제다.
우리는 초하룻날의 우리 말을 되찾아야 하고, 새해 첫날인 설날의 뜻도 바로 알아야 한다. 설날은 '설해(서는 해)', '섣달(설달, 은정월 첫날)', '선날(사는 날, 설날)'로 해를 시작하는 1월 1일 "설:날"이다. 성경 달력도 마찬가지다. 그리고 지구촌 모두가 함께해야 하는 명절, 한가윗날에 대해서는 날짜가 가진 큰 뜻을 알고 었어야 할 것이다.
아래는 설날과 성경 달력에 대한 내용들이 있으므로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봉암골(욱수골) 사람들 | 한국의 음력설과 성경달력(성경음력)의 이해 - Daum 카페
봉암골(욱수골) 사람들 | 2017년 설날을 맞으며(설날 새로 알기, 설날 바로 알기) - Daum 카페
첫댓글 양력 윤달은 4년에 한 번,400년에 97번을 둡니다.
그레고리력의 평균 1년은 365.2425일입니다. 0.2425를 분수로 고치면 97/400입니다.
그레고리력에서 100으로 나누어 떨어지는 서기1700, 1800, 1900, 2100, 2200, 2300년은
평년(2/28)이고, 서기1600, 2000, 2400년은 윤년입니다.
100년 기간에 24회로 반복된다.ㅡ> 400년 동안에 윤일을 97회를 둔다.
(100년 주기는 4년이 되어도 윤달이 아니며,또 400년 주기는 윤달을 둠)
ㅡ> 서기는 4로 나누어 떨어지면 윤년이고, 또 100으로 나누어 떨어지면 평년이며,
400으로 나누어 떨어지면 윤년입니다.
윤년의 특징은 2/29이 있다는 것이며, 이 해를 윤년이라고 합니다.
( )안의 글은 윤달과 윤년을 혼동하여 적은 글입니다.
바꿔 적으면 (100년 주기는 4년이 되어도 윤년이 아니며, 또 400년 주기는 윤일을 둠)
정도로 바꿀 수 있지만 정확한 내용은 ㅡ> 다음에 있는 내용이 정확합니다.
그리고 우리나라 윤달을 정하는 법칙을 '무중치윤법'이라고 합니다.
1년에 '24절기'를 두어 1년 12달을 둘로 더 나눈 개념입니다.
무중치윤법ㅡ19년에 7번의 윤달을 두어 음력과 양력을 19년만에 일치시키는 서양의 메톤주기법과 같은 것입니다.
서양의 천문학자나 동양의 천문학자나 천문 관측 결과는 같습니다.
양력으로 보름날(15일)을 기준으로 3~8일에 오는 것을 절기라 하고,
19~23일에 오는 것을 중기라고 합니다.중기가 있어야 그 달의 이름을 정할 수 있습니다.
24절기 중에 우수ㅡ음2월, 하지ㅡ음5월, 추분ㅡ음8월,동지ㅡ음11월
입니다. 양력은 30~31일이고, 음력은 29~30일이며 음력이 양력보다 평균 1일 정도 적으므로
중기가 없는 달이 생깁니다. 19년x12월 = 228개월/19년에 7달의 윤달을 더하여 235개월 동안의 일수가
양력 19년과 음력 235개월이 같습니다. 6939일입니다.
위 문장에서 세째 줄에 있는
양력 윤달(윤일)은 4년마다 한번, 100년 기간에
24회를 반복한다.
(100년 주기는 4년이 되어도 윤달이 아니며, 또
400년 주기는 윤달을 둠)
ㅡ> 위 문장은 윤년[윤일]과 윤달을 혼동하여서 적은 글입니다.
윤년[윤일]은 율리우스력에서는 서기를 4로 나누어 떨어지면 윤일(2/29)을 두어 윤년으로 하였는데 서기1582년이 되니 오차가 누적되어
그레고리13세 교황이 개력을 하여 서기를 4로 나누어 떨어지면 윤년으로 하고,다시 100으로 나누어 떨어지면 평년으로 하며, 또 400으로 나누어 떨어지면 다시 윤년으로 하였습니다.
그래서 1년의 평균 일수가 365일 + 97/400일이고 이것을 소숫점으로 나타내면 365.2425일입니다.그래서 서기1700, 1800, 1900년은 평년이고,
서기1600, 2000, 2400년은 윤년입니다.
우리나라에서 쓰는 윤달은 2~3년에 한 번씩이고,
19년에 7번의 윤달을 두어서 음력과 양력을 일치시키는 무중치윤법을 사용합니다.
무중치윤볍은 중기가 없이 절기만 있으면
윤달을 배정하는 법칙입니다.
결론적으로 4년에 1번씩 두는 것은 윤년[윤일]이고,2~3년에 1달씩 두는 것은 윤달입니다.
위 문장은 이렇게 바꿀 수 있습니다.
양력 윤년[윤일]은 4년마다 한 번,100년 동안 24번을 둔다.
(100년 주기는 4년이 되어도 윤년이 아니고,
또 400년 주기는 윤년을 둠)
윤년과 윤달을 혼동하여 적으면 안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