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수업에 요청으로 극동계 배낭 풀패킹 했는데 제대로 풀어보지도 못했습니다.ㅋ
수업후기 사진도 별로 없네요
이사진은 영남알프스 학우님이 찍어서 지인에게 보낸사진이 저한테 다시 온겁니다.
14년도 중간 전체수업때 봤던 학우신데 이번엔 영남알프스학교에서 교환학생식으로 지리산으로 다시 오시고 중간에 지인에 연결고리등 이바닥도 좁다면서 깔깔 웃으시더군요^^
전 해먹도 설렁설렁 세팅인데 이시인님 해먹엔 다이니마로 만든 우피슬링.컨트뉴어스루프등과 자작 언더퀼트 해먹삭등 해먹야영에 초고수들이나 쓸법한 세팅이 되있습니다.
제가 살짝 변형을 주긴했지만 사진 보내온 그쪽 방면엔 도가 튼 지인에 손길이 들어간 작품입니다.
이번 수업때 정신없이 끝냈던 응급킷 다시 올립니다.
맨 왼쪽 응급킷 가방
그리고 각종 밴드 알콜스왑 멸균거즈 반창코등 일반적으로 집에 다들 있으실만한 구성입니다.
중앙쪽에 몇종류에 약이 보이실겁니다.
저는 두드러기 약 처방받은걸 넣어놨는데 응급킷 구성하실때 항히스타민제 꼭 추천드립니다.
야영뿐 아니라 여행갔을때 물이 안맞아 두드러기 올라올때나 벌에 쏘였을때등(전 약사나 의사가 아니니 절대 맹신하지 마십시요)의사나 약사와 미리 상의해두시고 구비해놓으세요ㅋ
이번에 제주도 백패킹 갔을때 제 와이프가 물이 안맞았는지 두드러기가 심하게 올라왔는데 약 한번으로 많이 진정 되더군요
그리고 근육이완제 복통 소화제 지사제 진통제등을 상비약으로 구비해두었습니다.
상품에 용도가 표기 되있는건 놔두고 없는건 헷갈릴수도 있어서 직접 적어두었습니다.
그리고 수지침은 어차피 손가락 따는 용이라 크기 때문에 그냥 바늘만 따로 담아 두었습니다.
그리고 1회용 아이스팩과 자가점착식 서포트인데 고정핀도 필요없고 사용하기 편해서 급할때 일반 붕대보다 훨씬 좋더군요 강추합니다.
제일 아래는 제가 항상 휴대하는 edc인데
방수터보라이터와 레더맨 스쿼트 ps4 그리고 나이트코어 라이트 구성입니다.
every day carry 즉 매일 휴대하는 품목이라는데 여름에는 호주머니에 저것도 짐같이 느껴져 안가지고 다니는게 현실입니다.
전 전자담배라 라이타를 세팅해놨지만 담배 태우시는분들은 평소 가지신 라이타 그리고 휴대폰 라이트면 충분하니 새로 준비하실 필요까진 없으십니다.
ps4가 가격이 부담스러우시면 거버 다임이란 키체인 멀티툴도 꽤 가성비 좋으니 살펴보시기 바랍니다.(핀셋까지 구비되있어 제와이프 edc에는 거버다임으로 세팅해줬습니다.)
다임과 다임 트레블이 있는데 구성은 자기한테 맞는걸로 구성하시고 제가 아웃도어반 학우분들께는 멀티툴 하나씩 선물 드렸는데 부산에서 오신분만 깜박했습니다.담에 챙겨 놓을께요(늦었다고 안드린거 아닙니다.ㅋㅋ)
딱 이렇게 패킹이 되고도 여유 많으니 나머지는 자신에게 맞는걸로 더 챙기시면됩니다.
이제품이 마음에 드는 부분인데 까먹을수도 있는 응급처치요령이 있어 저희 아이들에게 응급시 꼭 이거 보라고 인지 시켜놓고 있습니다.
이세팅은 제 맘대로 해놓은거니 본인에게 맞게 새롭게 셋팅 해보시는것도 재미 있으실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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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늦었습니다.
수업때 너무 고생 많이 하셔서 죄송스러웠습니다.
감사드리고 곧 뵙겠습니다.
즐겁고 행복한 아웃도어반 아자아자 아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