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포자연학습원에서 람사르습지기자들과 함께 찍었습니다.
창녕우포늪생태관광협회가 열고, 창녕여고 환경동아리 친구들이 참여하는 습지기자단 여름캠프가
2022년 7월 22일(금) 부터 23일(토)까지 있었습니다.
7월22일은 고등학교에서 여름방학을 시작하는 날이라서, 오전 수업을 마치고 난뒤 바로 우포늪 수생식물단지로 가서
수서곤충을 채집하여 자세히 관찰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한 여름이라서 기온이 30도를 올라가는 날이지만, 나무그늘에
들어가면 바람을 맞을 수 있습니다.
주로 앉아서 수업하는 청소년들이라서 바깥활동을 조금만 하면 쉽게 지칩니다. 코로로19로 더더욱 바깥 활동이 줄어들어,
갈수록 몸으로 하는 프로그램을 꺼려 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미래에 유능한 인재는 몸으로 할 수 있는 사람인가 싶습니다.
수서곤충관찰, 늪배체험, 수생식물관찰, 자전거 타고 우포늪 둘러보기 들을 하다보니 1박2일이 잠시 지나갔습니다.
습지기자단 친구들이 더운 여름날에 열정적으로 습지체험에 참여 할 수 있었던 것은 무엇보다 담당 선생님 역할이 컸습니다.
▶수서곤충도 채집하면서 물 밖에 있는 여치도 잡아봅니다.
▶확대경으로 수서곤충을 자세히 관찰해 해봤습니다. 물자라, 물둥구리, 세뱅이, 잠자리유충 따위를 잡았습니다.
▶늪배타기입니다.
▶우포늪 둘레에 있는 식물을 가져와서 맞추보기 놀이도 했습니다.
▶오전 6시30분에 산밖벌 출렁다리도 건넜습니다.
▶칡잎으로 가면놀이도 하고예.
▶우포늪 자전거타고 둘러보기를 했습니다. 지금 우포늪은 물풀이 초록 융단을 깔아 놓았습니다.
▶자전거타기를 하고 난뒤 마시는 시원한 차를 잊을 수가 없습니다.
자전거 타기를 하고 난뒤, 1박2일 동안 했던 내용을 글로 남겼습니다. 저녁에 우포늪 밤하늘을 보기로 했는데, 비가 와서
실내에서 인간관계놀이를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밥도 직접 해먹고, 친구들고 어울려 놀면서 우포늪과 친해 질수 있는
시간이였습니다.(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