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3월20일(일) .
굴렁쇠대구2기역사체험단이 안동 한지공장과,옥연정사, 권정생 선생 생가를 찾았습니다.
지난 주 일요일은 한 낮 기온이 26도가 올라,이번 주에는 안동에도 벚꽃이 다 피겠구나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갑자기 떨어진 기온으로 일찍핀 목련꽃은 갈색으로 변하고 벚꽃은 꽃망울만 달고 있었습니다.
아직 안동에서 난 산불이 꺼지지 않아, 안동탈체험장에 안동 산불상황을 알아보았을때는 괜찮다고 했는데,
막상 하회마을 입구에서는 하회마을 안전을 위해 오늘까지 출입을 차단했습니다.
한지공장 한지체험과 탈만들기를 하고 하회마을 전체를 볼 수 있는 부용대와 옥연정사를 둘러봤습니다.
탈공연을 보지않는 대신 직접 만든 탈을 쓰고 탈공연도 해보고, 내려오는 길에 권정생 선생 생가도 둘러봤습니다.
함께 한 어린이들이 <강아지똥>을 다 읽어봐서 권정생 선생 생가 방문을 좋아했습니다.
부용대. 하회마을 전체를 볼 수 있는 곳입니다.
물이 돌아간다고는 물돌이동 마을입니다. 낙동강이 하회마을 휘감고 있습니다.
임진왜란때 나라를 지킨 서애 류성룡 선생의 나라 사랑을 엿볼수 있는 마을이고, 한옥이 잘 보존되어 있는 곳입니다.
하회마을 건너에 있는 옥연정사. 서애 류성룡 선생이 임진왜란이 끝나고 옥연정사에서 징비록을 썼습니다.
옥연정사 옆 공터에서 탈을 쓰고 탈놀이를 했습니다.
탈 나지 않기 위해 탈춤을 춥니다. 가장 큰 탈은 전염병입니다.
권정생 생가 입구에서 <뺑덕이>강아지 모양 앞에서 사진을 찍었습니다.
한지로 하회마을 탈을 만들었습니다. 양반탈, 선비탈, 각시탈, 이매탈을 만들었습니다.
하회마을 탈놀이에 나오는 이야기를 알아보고, 직접 탈을 만들면 우리 전통민속 이야기가 머리에 쏙 들어옵니다.
탈나지 마라~
한지공장 둘러보기입니다.
줄기를 부러뜨리면 "딱" 소리가 나서 닥나무라가 합니다. 닥나무는 뽕나무과 식물로 줄기와 껍질이 잘 분리됩니다.
백피, 흑피에 대해 배우고, 사전에 공부한 덕에 한지에 얽힌 이야기가 머리에 쏙쏙 들어갑니다.
백피도 직접 만저보고예.
닥나무 껍질이 종이로 만들어주는 식물 황촉규입니다. 딱풀이라고 합니다.
풀이 된 황촉규 입니다.
한지뜨기입니다.
부용대 올라가는 길에 개나리도 살펴보고~ 갖은 놀이를 다했습니다.
매화와 벚꽃 차이점도 알아보고, 매실과 버찌 차이점도 알아봤습니다.
배아플때 마시는 음료가 매실입니다, 배가 아프면 탈 났다고 하지요~
하회마을 바라보고~
옥연정사 소나무
탈춤공연 하기~ 신이 났습니다.
권정생 선생 생가가는 길입니다.
권정생 선생님 댁에 개나리, 산수유가 한창 피었습니다. 개집앞에는 뺑덕이 모형도 있습니다.
권정생 선생님 생가 뒷산에 불이 났지만, 다행히 참나무숲이여서 불길을 피했습니다.
생가에 심어진 은행나무는 불길을 피하기위해 베어지고, 집이 불이 타지 않도록 마을 사람들이 노력한 흔적이 보입니다.
뺑덕이(강아지) 모형.
일직교회입니다. 여기서 강아지똥을 썼습니다.
기온이 떨어져 오락가락 하는 날씨였지만, 안동에서 신나게 놀고 전통민속에 대해 많은 것을 배운 하루였습니다.(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