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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민요는 멕시코 내란(1910-1920) 때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되며 노래 제목에서 '라 꾸까라차'는 스페인어로 '바퀴벌레'라는 뜻입니다.
노래 자료를 찾다가 멕시코 민요 "라 쿠카라차"에 숨은 슬픈 사연을 알게 되었네요. 그런데 노랫말의 속 뜻과는 다르게 흥쾌한 리듬이 왜 자꾸 끌리는가 했더니, 어릴 적 교과서에 나온 멕시코 민요를 신나게 불렀던 기억이 떠오릅니다. 멕시코 민초들의 생존에 대한 강인한 의지가 우리에게도 힘이되기를 바라며... 이슬라 데 멘데스의 천진한 아이들의 사진을 실어봅니다. 함께 어깨춤이라도 추워 보세요. ♬♪ ~ ~
Ya murió la cucaracha (야 무리오 라 꾸까라차) - 바퀴벌레가 죽었어
Ya la llevan a enterrar (야 라 예반 아 엔떼라르) - 장사하러 간다네
Entre cuatro zopilotes (엔뜨레 꾸아뜨로 소삘로떼스) - 대머리 독수리 네 마리와
Y un ratón de sacristán (이 운 라똔 데 사끄리스딴) - 생쥐 한 마리 사이에
<후렴>
La cucaracha, la cucaracha (라 꾸까라차, 라 꾸까라차) - 바퀴벌레, 바퀴벌레
Ya no puede caminar (야 노 뿌에데 까미나르) - 더 이상 걸을 수 없네
Porque no tiene, porque le falta (뽀르께 노 띠에네 뽀르께 레 활따) - 왜냐하면 가진 게 없고, 왜냐하면 멀어서
Marihuana que fumar (마리화나 께 후마르) - 마약을 왜 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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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녀석의 힘을 빌어서 해석하려니 더디네요.
천천히(despacio) 공부(estudiar) 해서 올리겠습니다. 라 꾸까라차 노래는 29절 까지 있습니다.
처음 시작할 때 후렴을 반복해서 두 번 부르고 들어갑니다. 그런데 노래가 너무 빨라서 따라 부르기가...
La Cucaracha
1. Ya murió la cucaracha,
Ya la llevan a enterrar,
Entre cuatro zopilotes
Y un ratón de sacristán
Coro:
La cucaracha, la cucaracha,
Ya no puede caminar;
Porque no tiene, porque le falta
Marihuana que fumar
2. Pobre de la Cucaracha,
Se queja con decepción,
De no usar ropa planchada,
Por la escasez de carbón.
Coro:
3. Con las barbas de Carranza,
Voy a hacer una toquilla,
Pa' ponérsela al sombrero
De su padre Pancho Villa
Coro:
4. Ya se van los carrancistas,
Ya se van por el alambre,
Porque dicen los villistas,
Que se están muriendo de hambre.
Coro:
5. Un panadero fue a misa,
No encontrando que rezar,
Le pidió a la Virgen pura,
Marihuana pa' fumar
Coro:
6. Una cosa me da risa
Pancho Villa sin camisa
Ya se van los carrancistas
Porque vienen los villistas
Coro:
7. Una cosa me da risa
Pancho Villa sin camisa,
Otra cosa me da horror,
Al vil Huerta en camisón.
Coro:
8. Para sarapes, Saltillo
Chihuahua para soldados
Para mujeres, Jalisco
Para amar, toditos lados.
Coro:
9. Mi vecina de enfrente
Se llamaba Doña Clara,
Y si no había muerto
Es probable se llamara.
Coro:
10. Las muchachas de Las Vegas
Son muy altas y delgaditas,
Pero son más pedigüeñas
Que las ánimas benditas.
Coro:
11. Las muchachas de la villa
No saben ni dar un beso,
Cuando las de Albuquerque
Hasta estiran el pescuezo.
Coro:
12. Las muchachas mexicanas
Son lindas como una flor,
Y hablan tan dulcemente
Que encantan de amor.
Coro:
13. Necesita automóvil
Par' hacer la caminata
Al lugar a donde mandó
La convención Zapata.
Coro:
14. Cuando uno quiere a una
Y esta una no lo quiere,
Es lo mismo que si un calvo
En calle encuetr' un peine.
Coro:
15. Las muchachas son de oro
Las casadas son de plata
Las viudas son de cobre,
Y las viejas hoja de lata.
Coro:
16. Pobrecito de Madero,
Casi todos le han fallado,
Huerta el ebrio bandolero,
Es un buey para el arado.
Coro:
17. La ropa sin almidón,
Se pone todos los días
Y sin esas boberías,
Se me figura melón.
Coro:
18. Con las barbas de Forey,
Voy a hacer un vaquerillo,
Pa' ponérselo al caballo
Del valiente don Porfirio.
Coro:
19. El que persevera alcanza,
Dice un dicho verdadero,
Yo lo que quiero es venganza,
Por la muerte de Madero.
Coro:
20. Un panadero fue a misa,
No teniendo que rezar,
Le pidió a la virgen pura,
A la nieta de don Juan.
Coro:
21. Todos se pelean la silla
que les deja mucha plata
en el Norte Pancho Villa
y en el Sur Viva Zapata!
Coro:
22. Ahora come su ensalada,
Verdolaga y quintonil,
Porque no tiene dinero
Para comprar melapil.
Coro:
23. También suprimió el candil
De petróleo que tenía,
Y todo va suprimiendo
Por la horrible carestía.
Coro:
24. Antes tan solo a Gambrinus
Se le miraba llegar,
Mas ora que esta repobre
A la piquera va a dar.
Coro:
25. En la mina todo brilla
Debido a sus minerales,
Ya murió Francisco Villa:
General de generales.
Coro:
26. Una guacamaya pinta
Le dijo a una colorada,
Quien se meta con mi patria,
Se lo carga la ....
Coro:
27. Hay unos que roban mucho,
Y luego huyen muy lejos,
Validos de fuero y mando
Y de que nos creen penitentes.
Coro:
28. Hay otros que nos saquen
Y con sus deudas nos parte,
Debido a que con su raza
Todo el botín se reparten.
Coro:
29. Que bonitas soldaderas
Cuando bailan el fandango.
Viva Panfilo Natera,
El orgullo de Durango.
Coro:
La cucaracha
Una cosa me da risa
Pancho Villa sin camisa
Ya se van los carrancistas
Porque vienen los villistas.
Para sarapes, Saltillo
Chihuahua para soldados
Para mujeres, Jalisco
Para amar, toditos lados.
La cucaracha, la cucaracha,
Ya no puede caminar
Porque no tiene, porque no tiene
Marijuana que fumar.
La cucaracha, la cucaracha,
Ya no puede caminar
Porque le falta, porque le falta
Marijuana que fumar.
Ya murio la cucaracha,
Ya la llevan a enterrar,
Entre cuatro zopilotes
Y un raton de sacristan.
Con las barbas de Carranza,
Voy a hacer una toquilla,
Pa' ponersela al sombrero
De su padre Pancho Villa.
Un panadero fue a misa,
No encontrando que rezar,
Le pidio a la Virgen pura,
Marijuana pa' fumar.
멕시코 민요 "라 쿠카라차"에 숨은 슬픈 사연 - (출처: 아름다운 세상)
멕시코 민요 "라 꾸까라차 "
원래는 15세기말 무어인들을 축출할 즈음 자연발생적으로 만들어진 스페인 민요이지만, 스페인의 라틴 아메리카 침략과 함께 멕시코에 전래되었고, 수 세기를 지나는 동안 여러 버전이 생겨났다. 현재 우리가 부르고 있는 <라 꾸까라차>는 멕시코혁명 당시 농민들에 의해 만들어진 노래가 원곡이며, 내용은 농민들의 일상생활에서부터 연애, 정치에 이르기까지를 뛰어난 해학과 풍자로 표현하고 있다.
특히 남녀관계와, 압제자 카란사(Venustiano Carranza)와 이에 대항하는 농민혁명군의 판초 비야(Francisco Villa) 와 사바타(Emiliano Zapata)의 관계에 대한 해학과 풍자는 압권이라고 할 수 있고, 바로 이 때문에 일반 농민들에게뿐 아니라, 농민혁명군들에게 사랑받을 수 있었다.
<라 꾸까라차>는 1910년부터 1920년까지 진행되었던 멕시코 혁명 당시 농민혁명군이 부르던 노래다. 라 꾸까라차는 스페인로 바퀴벌레라는 뜻이다. 멕시코 인민들이 농업혁명 과정에 일어난 피맺힌 역사을 담고 있으며, 바퀴벌레가 보잘것 없지만 끈질긴 생명력에 비유했고 굶주림속에 피를 흘리면서도 강인했던 멕시코 인민들이 노래한 곡이다. 그리고, 아무리 농민혁명군과 농민들의 끈질긴 생명력을 아무리 죽여도 나타나는 바퀴벌레에 비유했다. 일설에는 멕시코 전통 의상(판초우)과 모자(솜브레)를 쓰고 떼지어 가는 농민혁명군 모습이 마치 떼를 지어가는 바퀴벌레떼 같아서 붙인 이름이다라는 해석도 있다.
음악 교과서 가사 내용
<병정들이 전진한다 이 마을 저 마을 지나 / 소꿉놀이 어린이들 뛰어와서 쳐다보며 /싱글벙글 웃는 얼굴 병정들도 싱글벙글 / 빨래터의 아낙네도 우물가의 처녀도 / 라쿠카라차 라쿠카라차 아름다운 그 얼굴 / 라쿠카라차 라쿠카라차 희한하다 그 모습 / 라쿠카라차 라쿠카라차 달이 떠올라 오면 / 라쿠카라차 라쿠카라차 그립다 그 얼굴>
한글가사
<병정들이 전진한다 이마을 저마을지나 / 소꼽놀이 어린이들 뛰어와서 쳐다보며 / 싱글벙글 웃는얼굴 병정들도 싱글벙글 / 빨래터의 아낙네도 우물가의 처녀도 / 바퀴벌레 바퀴벌레 아름다운그얼굴/바퀴벌레 바퀴벌레 희한하다 그모습 / 바퀴벌레 바퀴벌레 달이 떠올라오면 / 바퀴벌레 바퀴벌레 그립다 그얼굴 >
이것은 한국에 와서 동요가 되어서 명랑한 노래곡으로 초등학생부터 성인까지 즐겁고 유쾌하게 부러지는 애창곡 이면에는 한나라의 슬픈 역사가 숨쉬고 있다. 심지어 요사이는 운동권 가요에 개사하여 불리어지는 노래가되었다.
한 국가의 민요로 지어지고 애창하게된 깊은 뜻은 인식하지 못하더라도, 최소한 몰이해에 의한 인식에서 무지한 웃음꺼리는 되지 말았으면 한다. 멕시코 인민들의 피맺힌 역사가 숨쉬는 민요속에는 멕시코 농민 혁명을 주도한 주인공 판초비야가 있다.
↑ 멕시코 농민혁명군을 주도한 판초비아 ↗ 판초 비야와 함께 멕시코 혁명군을 이끌었던 사파타.
<라 꾸까라차>의 주인공 판초 비야는 1878년 6월 5일 산후안 델리오 아시엔다 빈농 가정에서 5남매의 장남으로 태어났다. 본명은 도로테오 아랑고 아람불라(Doroteo Arango Arambula)이고, 프란치스코 비야(Francisco Villa), 또는 판초 비야라고도 한다. 부모를 일찍 여의고 어려서부터 농장노동자로 일하다가, 1894년 누이동생을 강간한 농장주인을 살해하고 멕시코 북부 산속으로 들어가 의적이 되었다. 1910년 15명의 동지와 함께 혁명군에 참여해 치와와의 후방을 교란하는 게릴라전을 벌였고, 1913년 우에르타의 군사쿠데타 때 감옥에서 탈출하여 잠시 미국으로 망명하였으나, 마데로와 치와와 주지사의 살해 소식을 듣고 8명의 동지와 함께 귀국하였다. 이후 게릴라전으로 백전백승하여 농민들의 영웅이 되었고, 6개월 만에 1만 명의 병사를 거느린 북부지역 농민혁명군의 총사령관이 되었다
1차혁명이성공하자 민간인으로 돌아갔던 판초비야는, 연이은 반혁명 정권의 등장으로 동료들과 함게 다시 내전에 뒤어들었다. 1915년 4월 셀라아에서 정적 카란사(venustiano Ignacio Carranza)에게 패퇴하여 기반을 잃고 만다.
판초비아는 미국의 월슨 행정부가 카란사를 밀어준 탓에 혁명이 실폐했다고 판단하고 멕시코와 미국의 접경지대도시에 살고 있는 미국인들을 공격하기 시작했다. 1915년 세라야 전투에서 패배한 뒤 카란사를 도운 미국을 응징하기 위해 뉴맥시코 일대의 미국인 18명이 목숨을 잃게하는 인명피해가 발생하는 사건이 발생한다. 1916년 3월 9일 미국의 콜럼버스를 공격했고, 이로 인해 퍼싱(John Joseph Pershing) 장군이 이끄는 1만 2000명의 미국 기병대로부터 장장 10개월 동안 추격을 받기도 하였다. 미국은 지금까지도 퍼싱 장군을 높이 평가해서 미사일에 그 이름을 붙여 나토에 베치하고 있다. 퍼싱1, 퍼싱2 미사일이 바로 그것이다
미국의 존 퍼싱(John Joseph Pershing)장군은 수천명의 병력과 함께 판초비아 토벌에 나섰으나 결국 실패했다. 카란사 정권이 붕괴되자 다시 민간인 신분으로 돌아간 판초 비아는 1923년7월 반대파의 손에 암살되었다.
멕시코 농민혁명사
멕시코는 마야문명과 아스테크문명의 발상지로, 1521년 코르테스에게 정복당한 후 1821년 독립할 때까지 300년 동안을 스페인과 프랑스의 지배를 받았다. 독립과 함께 공화정이 성립하였으나, 연방파와 중앙집권파의 내분이 수십 년간 계속되었고, 그 여파로 미국과의 전쟁에 져서 1848년 영토의 일부(현재 미국의 뉴멕시코, 아리조나, 캘리포니아, 네바다, 유타, 텍사스 등)를 미국에게 빼앗겼다. 또 1861년부터 1867년까지는 오스트리아 합스부르크왕가의 괴뢰 황제인 막시밀리언 황제의 혹독한 통치를 받았고, 이어 등장한 디아스(Porfirio Diaz) 정권이 대지주들과 외국자본에 유리한 정책을 추진하자 1910년 혁명이 일어났다. 1917년 멕시코 혁명의 승리로 토지개혁과 노동자의 권리를 인정하는 신헌법이 제정되면서 민주적 통치체제가 완성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멕시코혁명은 대지주와 외국 자본의 이해에 충실하여 노동자와 농민을 수탈하던 대통령 디아스의 독재체제를 무너뜨리고 반(半)식민지적 사회구조의 변혁을 목표로 발생하였다.
1910년 디아스의 유임에 반대하는 자유주의자 마데로(Francisco Madero)가 북쪽의 농민군 지도자 판초 비야와, 남쪽의 농민군 지도자 사파타 등과 연합하여 이듬해 5월 디아스를 축출한다. 그러나 혁명군은 토지개혁에 소극적인 마데로파와 토지개혁에 적극적인 사바타파로 분열되었고, 이 틈을 타 1913년 2월 우에르타(Victoriano Huerta)가 군사 쿠데타에 성공하여 반(反)혁명 정권을 수립하지만, 이듬해 7월 카란사와 오브레곤(Alamos Obregon), 판초 비야 등이 동맹한 입헌파(立憲派) 혁명군과 사파타의 농민혁명군에게 축출된다. 그러나 혁명파는 다시 지주와 민족자본가를 대표한 카란사․오브레곤파와 빈농을 대표한 비야․사파타파로 다시 분열하여 내전에 돌입한다.
비야와 사바타의 농민혁명군은 한때 멕시코의 전 지역을 점령하였으나, 노동자 계급의 지원을 받은 카란사․오브레곤파가 1915년 셀라야 전투에서 승리함으로써 혁명의 주도권은 카란사와 오브레곤에게 넘어가고 1917년 제헌의회에서 신헙법이 제정되면서 멕시코혁명은 막을 내린다. 제헌의회 당시 오브레곤은 급진파를 대표하여 제헌의회에서 지주들을 대변한 카란사와 맞서 신헌법에 노동자의 제권리(123조)와 토지개혁(27조) 등이 채택되도록 하였을 뿐 아니라, “물 ·토지 ·지하자원은 본래 국가에 속한다”(27조)는 조항과 “공공의 이익을 위해 사적 소유권을 제한할 수 있다”(27조)는 조항을 규정하여 농토와 자본의 국유화를 가능하게 하였다. 그러나 신헌법은 농민혁명군의 몰락과 미국과 유럽의 압력 등으로 1930년대에 가서나 제 기능을 할 수 있었다.
판초 비야는 1920년까지 농민혁명군을 이끌었으나, 1920년 카란사가 암살되고 오브레곤이 대통령이 된 뒤, 혁명군으로서의 삶에서 은퇴하였다. 그러나 1923년 7월 20일 피랄에서 암살당하였다.
멕시코혁명의 또다른 영웅 사파타는 1879년 8월 8일 멕시코 남부의 모랄로스의 한 소농에서 10형제 중 아홉째로 태어났다. 1911년 모랄로스의 빈농들과 함께 농민혁명군을 조직하고, 멕시코혁명에 참가하였다. 마데로와 토지개혁 문제로 대립, 1913년 11월 빈농과 공동체농민에 대한 토지 재분배를 규정한 ‘아얄라 계획’을 발표하고, 그 뒤 마데로, 우에르타(1854∼1916), 카란사, 로 이어지는 중앙정부에 대하여 무장투쟁을 계속하였다.
1914년 북부지역의 판초 비야와 연합, 카란사와 오브레곤에 대항하여 한때 수도인 멕시코시티를점령하기도 하였으나, 이듬해 1915년 카란사파(派)의 반격으로 밀려나 고향인 모랄로스 지역을 근거로 게릴라 활동을 벌였다. 그러나 1919년 4월 10일 치나메카 농장에서 암살당함으로서 혁명군으로서의 삶을 마감하였다.
사파타가 주장했던 사파티즘, 이른바 ‘공동체 자치주의’는 현재 멕시코 무장 혁명군인 '사파티스타(Zapatista, 사파타의 뜻을 따르는 사람들, 부사령관 마르코스는 세계적으로 알려진 인물)'로 이어져 오고 있다.
첫댓글 참.. 라쿠카라차가 바퀴벌레였군요.. 쩝.. 멕시코농민의 애환이 담긴 노래였군요.. 역시 알아야 한다니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