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生)로얄제리란?

**생(生)로얄제리란? 대게 생후 12일 이전의 어린 일벌(幼蜂, nurs bee)의 인두선(咽頭腺, pharyngeal gland)에서 생산되는 유백색(乳白色)에 점성이 있는 크림상 물질로 여왕벌의 먹이가 된다. 모든 꿀벌의 알은 낳은지 3일동안 반드시 로얄제리를 먹어야 다음단계로 부화할 수 있으므로 로얄제리는 꿀벌에게 생명을 부여하는 신비의 물질이라 할 수 있다. 이후 대다수의 애벌레는 화분과 벌꿀을 먹고 소수의 애벌레만 계속 로얄제리를 먹어 산란력을 가지는 여왕벌로 성장한다. 로얄제리는 기원전 4세기 그리이스 철학자인 아리스토텔레의 [동물학(動物學)]에서 최초로 그 기록을 볼 수 있을만큼 그 역사가 길다. 본문에는「애벌레의 유충은 진한 꿀과 같은 담황색인 연한 것이며 이것에서 애벌레도 나오고 여왕벌도 나온다」고 되어있어, 로얄제리를 애벌레 자체로 착각하고 있었음을 알 수 있다. 그후 1940년 타운센트(Townsend) 박사에 의해 10-Hydroxy -2 -Decenoic acid (10-HDA)라는 항암물질을 확인되는 등 많은 과학자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으나 아직까지도 많은 성분이 미지의 물질로 남아 있어 궁금증을 더하게 하는 신비의 물질이다. 그러다 파리대학 의학교수 데꼬르 박사(Dr. Decourt, 1956)가 이런 모든 미지의 물질을 로얄제리(Royal Jelly)의 첫 글자를 따라 'R 물질' 이라 명명하여 지금에 이른다. ** 생로얄제리의 영양성분은? 수분 66∼69%에, 탄수화물은 평균 14.5% 함유되어 있는데 포도당과 과당이 비슷한 비율로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고 소량의 자당과 맥아당, 멜레비오즈 등으로 조성되어있다. 단백질은 약 13%인데 대부분 결합 혹은 단독형 아미노산(amino acids)으로 모든 양질의 필수아미노산이 풍부하게 포함되어 있어 영양학적으로 중요하게 평가되고 있다. 타운센트(Townsend, 캐나다,1940)박사 에 의해 발견된 '10-HDA'라는 지방산은 약 4.5%를 차지하는 지방질(Lipids)가운데 반정도인 2%가량 함유되어 있는데 항암작용을 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 로얄제리의 대표적인 물질로서, 로얄제리의 품질을 규정하는 지표물질로 사용되고 있다. 그밖에 다량의 비타민 특히 비타민 B군이 풍부하며 판토텐산(phantotenic acid)으로 불리는 비타민 B5는 다른 어떤 식품보다 많이 함유되어 있다. ** 이상적인 복용법은? 생로얄제리를 그대로 냉동보관해서 먹는법과, 벌꿀 속에 풀어서 냉장상태로 먹는 두가지 방법이 있는데 효과는 동일합니다. 일반적으로 공복에 복용하도록 권하고, 건강상태에 따라 다르나 하루에 약 10g~30g 곧 한달에 300g~1kg을 복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금속성 스푼은 사용치 마시고 나무나 프라스틱제품을 사용해 주세요. 복용후 30분은 뜨거운 음식이나 차를 드시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