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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2월 14일 화요일 아침입니다
옮긴 이 <건강 바이블 연구소> 원장 박 한서
제목 : 갑자기 추울 때 <뇌경색>과<중풍>조심해야
날씨가 추워지면서 심혈관계 질환
환자가 크게 많아졌다는 소식 입니다
이 가운데에 <뇌졸중>이야기입니다.
흔히 <중풍>이라고 불리는 <뇌졸중>은
<한국>인의 사망원인 가운데 <암>에 이어서
두 번째로 꼽힙니다.
<뇌혈관>의 문제 때문에 <뇌>기능에
장애가 생기는 질환을 말합니다.
<뇌졸중>은 두 가지로 나눠집니다.
<뇌혈관>이 파열돼 출혈이 생기는 <뇌출혈>과
<뇌혈관>이 좁아지거나 막히면서 <뇌>조직이 손상되는
<뇌경색> 이렇게 두 가지로 나눌 수가 있습니다.
전체 <뇌졸중> 환자 가운데
<뇌출혈>이 20% 정도를 차지하고요,
<뇌경색>이 나머지 80% 정도에 이릅니다.
인구 고령화 때문에
<뇌경색> 환자가 꾸준히 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병이 발생하기 전에
나타나는 전조증세가 있는데 이 전조증세를
미리 알아뒀다가 바로 대처하는 겁니다.
69살 <이 상욱>씨는 지난 주 갑자기
왼쪽 팔이 마비돼 응급실을 찾았습니다.
손의 감각이 하나도 없이, 얻어온 손처럼
덜렁덜렁하고. 입도 삐뚤어지고.
<뇌혈관>이 막혀 산소공급이 중단되면서
<뇌세포>가 죽어가는 <뇌경색>이었습니다.
이런 <뇌경색>은 <심장>에서 생긴 <혈전>이
<혈관>을 타고 올라가 <뇌동맥>을 막거나,
<동맥경화>로 <뇌혈관> 자체가 좁아지면서
생길 수 있습니다.
<뇌출혈>보다 사망률은 낮지만, <뇌손상>으로
신체나 언어 장애 같은 심각한 후유증을
겪는 경우가 많습니다.
최근 5년 동안 매년 평균
8%씩 환자가 증가하고 있는데,
노인인구가 급격히 늘면서 증가세는
갈수록 많아질 전망입니다.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서 <고혈압>이나
<당뇨>와 같은 <뇌경색>에 위험 인자들이
함께 증가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뇌경색>은 대부분 갑자기 몸 한 쪽이
마비되거나 <말>이 어눌해지는 증세로 시작되는데
<시력> 이상이나 <어지러움>증, 심한 <두통>도
간과해선 안 됩니다.
시간이 경과할수록 <뇌세포>는 급속히
죽기 때문에 3시간 이내에 응급실에 도착해
<혈전 용해>치료를 포함한 <급 성기>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잠시라도 <뇌경색>의 특징적인 증상이 나타난다면
이를 그냥 넘기지 말고 반드시 병원을 찾아야
<뇌경색>의 심각한 후유증을 막을 수 있습니다.
<뇌졸중>
Cerebrovascular disease
<뇌신경>정신질환
발생 부위는 머리로
증상은 <두통>, <반신마비>, <발음> 이상,
<복시>, <삼키기> 곤란 , <시력> 감소,
<시야>장애, <어지러움>, <언어>장애, <운동>장애
진료과 는 <신경과>, <신경외과>
관련 질환은 <고혈압>, <뇌경색>, 급성 <심근경색증>,
<협심증>, <뇌출혈>
<뇌졸중>이란 <뇌>의 일부분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이 막히거나(뇌경색) 터짐(뇌출혈)으로써
그 부분의 <뇌>가 손상되어 나타나는 신경학적
증상을 말합니다.
<뇌졸중>은 <뇌혈관> 질환과 같은 말이며,
우리나라에서는 흔히 <중풍>이라는 말로도 불립니다.
<뇌졸중>은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첫째는 <혈관>이 막힘으로써 <혈관>에 의해
<혈액>을 공급받던 <뇌>의 일부가 손상되는 것인데,
이를 <뇌경색>(Infarction)이라고 합니다.
<허혈성> <뇌졸중>(Iscemic stroke),
<경색성> <뇌졸중>이라고도 불립니다.
둘째는 <뇌혈관>이 터짐으로써 <뇌> 안에
피가 고여 그 부분의 <뇌>가 손상당한 것으로,
뇌출혈(Hemorrhage) 또는 출혈성 <뇌졸중>
(Hemorrhagic stroke)이라고 합니다.
<서양>에서는 전자가 후자보다 3배 이상 많으며,
우리나라에서도 <허혈성> <뇌졸중>이 약 85% 정도로
<출혈성> <뇌졸중>보다 더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성인의 <뇌혈관> 질환을 원인에 따라
분류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① 죽상<동맥경화>성 혈전증
② 색전증
③ <고혈압>성 뇌 내 출혈
④ 동맥류
⑤ 혈관 기형(vascular malformation)
⑥ 동맥염(arteritis)
⑦ 혈액 질환(blood dyscrasia)
⑧ 모야모야병(Moyamoya disease0
증상
우리의 <뇌>는 수없이 다양한 기능을 하고 있습니다.
<뇌혈관>이 막히거나 터져서 <뇌> 일부분이 죽으면
이 부분이 담당하던 기능에 장애가 옵니다.
이것이 곧 <뇌졸중>의 증상입니다.
비교적 흔한 <뇌졸중>의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① 반신 마비
팔과 다리를 움직이게 하는 운동 신경은
<대뇌>에서 내려오다가 <뇌간>의
아랫부분에서 교차합니다.
따라서 한쪽 뇌에 이상이 생기면
대개는 그 반대쪽에 마비가 옵니다.
뇌간 <뇌졸중>이 생기면 사지가
모두 마비되기도 합니다.
② 반신 감각 장애
감각 신경도 운동 신경과 마찬가지로 교차하여
올라갑니다. 따라서 손상된 뇌의 반대쪽 얼굴, 팔,
다리에 감각 장애가 생깁니다.
이는 대개 반신 마비와 같이 옵니다.
감각 이상이 심해진 경우라면 몹시
불쾌하게 저리거나 아플 수 있습니다.
③ 언어 장애(실어증)
정신이 명료한데도 갑자기 말을 잘하지
못하거나 남의 말을 이해하지 못합니다.
90% 이상 사람들의 언어 중추는 좌측
대뇌에 있으므로, 좌측 대뇌에 <뇌졸중>이 오면
우측 반신 마비와 함께 실어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병변의 위치에 따라 글을 못 읽거나 못 쓸 수도 있습니다.
④ 발음 장애(구음 장애)
말을 하거나 알아들을 수는 있지만,
혀, 목구멍, 입술 등의 근육이 마비되어
정확한 발음을 할 수 없습니다.
음식을 삼킬 때 장애가 동반되기도 합니다.
⑤ 운동 실조
마비되지는 않았지만, 손발이 마음대로
조절되지 않습니다. 걸을 때 자꾸
한쪽으로 쏠려 넘어집니다.
⑥ 시야, 시력 장애
갑자기 한쪽 눈이 안 보이거나
시야의 한 귀퉁이가 어둡게 보입니다.
<후두엽>(대뇌의 가장 뒷부분)에
<뇌졸중>이 생기면 반대쪽 시야에서
증상이 나타납니다.
⑦ 복시
한 물체가 명료하게 보이지 않고
두 개로 겹쳐 보일 수 있습니다.
뇌간 <뇌졸중>이 생기면 이러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⑧ 연하 장애
음식물을 잘 삼키지 못하고 <사레>가 잘 듭니다.
때로는 <침>을 삼키지 못하여 <침>을 흘리곤 합니다.
⑨ 치매
대개 두 번 이상의 반복적인 <뇌졸중>이 생기면
기억력, 판단력 등 지적 능력이 떨어집니다.
동작이 서툴러지고 대소변도 잘 못 가리게 됩니다.
감정 조절이 잘되지 않아 괜히 울거나 쓸데없이
웃을 수 있습니다.
⑩ 어지럼증
특히 뇌간 <뇌졸중>인 경우 <어지럼증>이 잘 나타납니다.
흔히 다른 신경학적 증세를 동반합니다. 다른 신경학적
징후 없이 세상이 빙빙 돌고 메스껍고 토할 것 같다가
곧 좋아지는 증상은 <뇌졸중>보다는 내이의 가벼운
질환일 가능성이 큽니다.
그러나 일반인들은 이를 쉽게 구별하기
어렵기 때문에 신경과 전문의의 세심한
진찰이 필요합니다.
⑪ 의식 장애
<뇌졸중>의 정도가 심한 경우 또는
뇌간 <뇌졸중>인 경우 의식 장애가 나타납니다.
가장 심각한 의식 장애의 상태는 혼수상태입니다.
이런 경우 아무리 자극을 주어도 환자가 깨지
못하며, 대체로 예후가 매우 불량합니다.
⑫ 식물인간 상태
심한 <뇌졸중>에 의해 혼수상태에 놓였다가
생명을 건졌다 하더라도 식물인간 상태로
남는 경우가 있습니다.
눈도 뜨고 잠도 자지만 인식 능력이 없어서
사람 구실을 하지 못하고 오랫동안 누워 지내게 됩니다.
의식은 깨어나 인식은 할 수 있지만, 심한 언어 장애,
완전 사지 마비로 꼼짝없이 누워 지내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감금 증후군 : Locked in syndrome).
⑬ 두통
두통은 <뇌경색>보다는 <뇌출혈>일 때 더 많이
나타납니다. 특히 <뇌동맥류> 파열에 의한
지주막하 출혈의 경우, 난생처음 경험하는
극심한 <두통>이 갑자기 발생하며,
의식을 잃기도 합니다.
일반적으로 수년 이상 지속되는 만성적인 또는
간헐적인 <두통>의 원인은 <뇌졸중>이 아닙니다.
그러나 평소의 두통과 그 강도와 양상이
달라졌을 때는 세심한 진찰이 필요합니다.
<진단>은
<뇌졸중>은 자세한 문진과 이학적, 신경학적
검사를 바탕으로, 전산화 단층촬영(CT),
자기공명 영상(MRI) 등의 영상학적
검사 방법을 통해 뇌의 상태를
파악하여 진단합니다.
이 밖에도 뇌실질의 상태 파악, 관류 검사
(뇌혈류가 흐르는 양을 측정), 혈관 검사
(CTA, MRA, 카테터 혈관 조영) 등을
선택적으로 시행합니다.
치료는?
허혈성 <뇌졸중>의 경우, <동맥경화>나 <뇌졸중>의
혈관 위험 인자(고혈압, 당뇨, 고지질증, 담배 등)에
노출되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위험 인자를 가지고 있다면 전문의의 진료 하에
잘 조절해야 합니다. <뇌혈관>의 어느 부위든
혈관 협착이 있는 경우에는 정확한 진단이
선행되어야 합니다.
증상과 위치 등에 따라 적절한
치료 방법을 선택해야 합니다.
급성기 허혈성 <뇌졸중>의 경우,
진단까지 걸리는 시간이 매우 중요하므로
가급적 빠른 시간 내에 재관류 시술을 할 수 있는
병원에 방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초기(3시간 내)에 진단되면 초기 뇌 손상의
진행을 늦출 수 있고, 재관류를 하기 위해
약물을 쓰거나 막힌 혈관을 중재 시술로
열어 주는 방법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출혈성 뇌졸중의 경우, 증상의 형태나
출혈의 크기 등에 따라 치료가 결정되므로
관련 전문의 의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우리나라에서 출혈성 <뇌졸중>은 대부분
<고혈압>에 의한 뇌 실질 내 뇌출혈
때문에 나타납니다.
이 경우 혈압 조절, 뇌압 조절 등의
응급 치료가 중요합니다.
때로는 고인 피를 뽑아내는 수술 치료가
필요하기도 한데, 이는 모든 뇌출혈 환자에게
필요한 것은 아닙니다. 이것은 적절한 약물 치료에도
점점 나빠지거나, 출혈량이 많은 환자에게 시행하는
방법입니다.
출혈성 뇌졸중 중에서도 '지주막하 출혈'은
반드시 수술해야 합니다. 지주막하 출혈이
발생하는 원인은 대개 큰 동맥에 생긴 주머니
모양의 동맥류가 터지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수술을 통해 이 동맥류를 없애야
재 출혈의 위험이 없습니다. 따라서
혈관 <조영 술>로 위치를 확인한 후
수술을 시행합니다.
동맥과 정맥 기형의 파열로 인한
뇌출혈이라도 수술을 해야 합니다.
그러나 위치상 수술이 곤란할 경우,
<감마나이프>를 써서 수술하지 않고도
이를 없앨 수 있습니다.
이 경우 동맥과 정맥 기형이 금방 없어지지는 않고
약 2년에 걸쳐 서서히 없어지기 때문에 이 기간에는
출혈의 위험을 감수해야 합니다.
치료 경과와 합병증
<뇌졸중>의 합병증으로 인지 기능 저하가
올 수 있습니다. 인지 능력 장애의 예로
신체상 장애(Body image deterioration)가 있는데,
이는 신체 부위를 인식하기 어려운 증상,
특히 신체의 좌측 부위를 인지하기
어려운 증상으로 나타납니다.
또 실어증(Aphasia), 실행증(Apraxia),
구음 장애(Dysarthria)와 같은
언어 장애가 생기기도 합니다.
우울증, 근심, 자신과 자존심의 결함 등의
감정적 문제가 발생하며 경직(Spasticity)
견수 증후군(Shoulder-hand syndrome)이
생기기도 합니다.
구강기, 인두기에 모두 장애가 있어
연하 장애가 발생합니다. 이로 인한
<흡인성 폐렴>이 생기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주의사항>
평소 위험 인자가 있거나 <뇌혈관>에
손상이 있는 환자는 위험 인자를 잘 관리하면
정상인처럼 생활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다음과 같은 상황은 <뇌졸중>을
촉발시킬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① 과도한 음주
② 갑작스럽게 추운 곳에 노출되는 것
③ 심한 스트레스
④ 지나치게 심한 운동이나, 과로나, 탈수
이 밖에 <혈압>이 몹시 높거나 동맥류가
있는 사람이 <대변>을 볼 때 너무 무리하게
힘을 주거나 지나치게 흥분하면 <뇌출혈>,
지주막하 출혈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한편 머리를 다 친지 얼마 뒤에
<뇌출혈>이 생기는 경우도 보고되었습니다.
혈관 상태가 매우 나쁘거나 고령이라면
탈수 상태에서 <뇌졸중>이 유발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사람들은 목욕을 너무 오래 하거나 더운 곳에서
탈진할 정도로 일하는 것을 삼가야 합니다.
어떤 사람들은 자신에게 <뇌졸중>이
발생했는지조차 인식하지 못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뇌졸중> 환자에게는
지속적인 언어 장애, 기능 마비 등
많은 문제가 찾아옵니다.
<뇌졸중>은 장애의 가장 큰 원인입니다.
살아남은 3명 중 1명은 영원히 장애를 안고
살아야 하고, 그보다 더 많은 사람들은
오랜 기간 동안 치료를 해야 합니다.
우리는 작은 습관 하나를 바꾸는 것만으로
<뇌졸중>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뇌졸중>을 예방하는 11가지 방법
① 혈압을 조절해라
② 담배를 피우지 말아라.
③ 적당한 체중을 유지해라
④ 더 활동적으로 생활해라
⑤ 꾸준히 심방세동을 확인하고 관리해라
⑥ 일과성 뇌 허혈 발작이 일어났을 때
더욱더 치료에 주의를 기울여라
⑦ 빈혈과 같은 혈액순환 문제를 관리해라
⑧ 당과 콜레스테롤을 관리해라
⑨ 술을 조금만 마셔라
⑩ 고 칼륨 식사 습관을 지녀라
⑪ 뇌졸중의 경고 증상에 주의해라
<박 한서> 원장 어록 <잔소리>
갑자기 추울 때 <뇌경색>과
<중풍>을 가장 조심해야 합니다.
<뇌경색>이나 <중풍>은 위험한 병이고
치료 기간도 길고 많은 경제적 손실뿐 아니라.
완치가 되어도 후유증이 많은 질병입니다
병이 나서 치료하기보다
예방의학이 최고입니다
반드시 외출 시 <모자>와<장갑>
<목도리> <마스크>는 필수입니다.
따뜻한 물 자주 마시고 건강에
조심하십시오.
첫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