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길 주점 박준수기적 소리 끊긴 철로변 푸른길소복이 눈이 내리고오막살이 집이었던 주점간이역마다 불빛이 아득히 번진다초저녁부터 벌겋게 취한 난로내 빰에 아롱지는 취기귓전을 스치우는 세상사의 애환불쾌해진 사연들이 담배연기따라 피어오른다술을 또 한 병 시켜서서로서로 폭탄주를 돌리며쓸쓸해진 마음을 여미는 사람들삶이란닿을 듯 닿을 듯종착역을 향해 하염없이 흘러가는두 줄기 평행선누군가는 또막차를 기다리는 간이역에서겨울나무가 되어 서 있다.https://youtu.be/VYh-Fn3UZCk?si=LwoBmUFG_IF2zdyR
첫댓글 지금은 사라진 기찻길.. 제 서사가 있는 남광주역을 생각하게 하는 시입니다4월에 하늘나라로 떠나신 아버지와의 추억도 있습니다아름다운 푸른길^^좋은 시 감사합니다
삶이란닿을 듯 닿을 듯종착역을 향해 하염없이 흘러가는두 줄기 평행선//삶에 대한 시적 해석이 절창힙니다. 아름다워서 슬픈 서정이 가슴을 젖습니다. 좋은 시 감사합니다.
첫댓글 지금은 사라진 기찻길..
제 서사가 있는 남광주역을 생각하게 하는 시입니다
4월에 하늘나라로 떠나신 아버지와의 추억도 있습니다
아름다운 푸른길^^
좋은 시 감사합니다
삶이란
닿을 듯 닿을 듯
종착역을 향해 하염없이 흘러가는
두 줄기 평행선//
삶에 대한 시적 해석이 절창힙니다. 아름다워서 슬픈 서정이 가슴을 젖습니다. 좋은 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