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가복음 2장11.
내가 네게 이르노니 일어나 네 상을 가지고 집으로 가라 하시니
평범한 것이 비범한 것이라는 말이 있듯이
네명의 친구에게 들려온 중풍병자는 그 평범했던 삶으로 돌아갈 수 있을지 많은 의문속에 절망
하며 살았을 것이다.
또한 자신은 이렇게 고통 속에 살아도 마땅하다 고 하면서 자신의 죄를 되뇌이며 살았을지 모른다
그를 긍휼히 여긴 네 사람은 한 마음으로 의기투합해서 도저히 보통사람의 상식으로 이해되지
않지만, 예수님께 합격점을 받아 선한 열매를
맺은 행동, 즉, 지붕을 뜯어 예수님께 이 죄책감에 시달리는 한 사람을 내려 보냈다.
중풍병자에게 가장 필요한 처방약은
그를 얽어 메었던
" 네 죄사함을 받았다 "
라는 해방의 말이었다.
마가복음2장
12. 그가 일어나 곧 상을 가지고 모든 사람 앞에서 나가거늘 그들이 다 놀라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이르되 우리가 이런 일을 도무지 보지 못하였다 하더라
놀라운 일이었다.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 가는 동시에
원수의 목전에서 상을 베푸시는 하나님의
승리였다.
강사가 이렇게 설교를 전한 것은 아니지만
본문을 들으며 나는 중풍병자같이 침상에
누워 답답해 하는 나의 영적 상태를 발견했다.
우리 주님은 탁월한 상담가 이시다.
어디가 아픈지 그분의 조명을 비추면
드러난다.
그리고 말씀은 성령이 쓰시는 치료도구이다.
눈물을 통해 내 힘으로 도저히 할 수 없는 부분을
알게하시고 지친 내 무거운 짐을 내려놓게하셨다.
"주님 저도 그렇게 제 상을 갖고 일어나 일상을 회복하게 하소서ᆢ" 주께서 소원을 주신다.
그러면 그 소원을 마음에 그리며 선포하며 기도한다.
무거움은 내게 맡기고 일상을 살아라 ᆢ
주께서 말하시며 위로하며 힘주신다
아멘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