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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대방광불화엄경-힘들고 외로울 땐 화엄경을 읽는다]</p><p> </p><p>힘들고 외로울 땐 화엄경을 읽는다</p><p> </p><p>부처님 말씀을 전하는 경(經)<br>어느 하나가 그렇지 않은 것이 있으리요만<br>유독 화엄경은<br>나를 사로잡는다</p><p> </p><p>화엄경에는 부처님의 세계가<br>한량없이 펼쳐진다</p><p>부처님의 끝없는 자비<br>끝없는 사랑<br>끝없는 긍정<br>끝없는 믿음<br>그 끝없는 밝음<br>그 끝없는 광명이 펼쳐진다</p><p> </p><p>그와 함께 나를 끝없이 사로잡는<br>나의 아픔<br>나의 어둠도<br>함께 사라진다</p><p> </p><p>화엄경에는 오직<br>부처님의 한량없는 자비<br>중생을 향한 그 애닯은 마음<br>간절한 아픔<br>끝없는 서원만 가득하다</p><p> </p><p>중생의 고통이 한량없어도<br>중생의 어리석음이 말을 못해도<br>부처님은 오로지<br>희망과 자비<br>그리고 서원을 발(發)하신다<br>그리고 끝없이<br>우리를 믿으신다</p><p> </p><p>화엄경엔 중생의 고통이<br>가감없이 설해진다</p><p>중생의 서러운 모습<br>부끄러운 마음<br>안타까운 삶이<br>조금도 더함도 덜함없이 설해진다</p><p> </p><p>그와 함께 일어나는<br>보살의 서원, 큰 보리심<br>그리고 부처님의 자비 역시<br>함께 설해진다</p><p> </p><p>저 중생이 아무리 어리석어도<br>저 중생이 아무리 고달파도</p><p>나는 기어코 큰 보리,<br>큰 깨달음 이루어</p><p>저 중생의 아픔, 그리고 어린 마음을<br>기어코 밝게 만들어<br>마침내 저들을 구제하리라는<br>끝없는 보살의 서원이<br>지칠 줄 모르고 피로해 하지 않는 그 서원이<br>서럽도록 사무친다</p><p> </p><p>대방광불화엄경!<br>그 끝없는 광명, 밝음의 펼침!</p><p>그 끝없는 광명<br>그리고 희망 앞에</p><p>나의 어둠<br>나의 아픔<br>사라진다</p><p> </p><p>아득하게 이어져 오던<br>시작과 끝을 알 수 없던<br>나의 서러움<br>근원을  알 수 없던<br>그 힘든 몸부림이</p><p>대방광불화엄경!<br>그 일 곱 자에  <br>사라진다</p><p> </p><p><a href="https://2006.1.31" target="_top" class="ke-link">2006.1.31</a></p><p> </p><p>오늘도 화엄경을 읽습니다 _()_</p><p> </p><p><a href="https://youtu.be/IeqaKMecDVA?si=OuNXYXN0ofTwQats" target="_top" class="ke-link">https://youtu.be/IeqaKMecDVA?si=OuNXYXN0ofTwQats</a> </p><p>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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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보현명상언어2
[대방광불화엄경-힘들고 외로울 땐 화엄경을 읽는다]힘들고 외로울 땐 화엄경을 펼쳐든다부처님 말씀을 전하는 경(經)어느 하나가
普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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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38
23.08.26 07:45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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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때로는 경전 대신 제가 만든 유튜 화엄경을 듣기도 합니다 그 화엄경은 유튜브 어느 화엄경보다 저를 편안하게 합니다
그 이유는 저의 유튜브 화엄경은 경전 자체를 정리 읊는 것이기 때문 인듯 합니다
경전도 한문체 하느리라 식이 아니라 우리가 대화하듯 번역해서 더 그런 듯합니다
다만 목소리가 좋지 못해 다른 분들에게 늘 미안합니다
처음 쓴 글은 펼쳐든다 였는데 읽는다 로 고칩니다
이 글을 처음 쓴 때는 2006년 1월로 되어 있는데
눈으로 보는 것과 소리 내어 읽는 것은 큰 차이가 있다고 합니다.
고맙습니다. 마하반야바라밀 _()()()_
보현 선생님처럼 화엄경을 이론적으로나 실참적으로 깊이 공부하신 분은 아마 안계실 듯 합니다.
화려한 이론을 설하시는 분이야 많겠지만 몸으로, 몸 전체, 생활전체가 화엄적인 분은 쉽게 만나 볼 수가 없는데 그 이유는 보현행원의 실천때문이 아닐까...합니다.
나무마하반야바라밀..._()()()_
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