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N＞인천공항에 구금되어 있던 시리아인 28인! 그 가운데 19인에 대한 난민심사기회부여 판결선고 승소!

[카페지기]

[속보]28명의 시리아분들 중 19분에 대한 난민심사기회부여에 관한 판결선고가 오늘 2시에 있었는데, 전부 승소하였습니다!

[News]Court decision about Cancellation of Non-referral RSD decision related with 19 Syrians(Among 28) was made at 2PM. All 19 Syrians won!

[속보]28명의 시리아분들 중 19분에 대한 난민심사기회부여에 관한 판결선고가 오늘 2시에 있었는데, 전부 승소하였습니다! 

[뉴스] 법원의 결정에 대해 취소 non-추천 RSD 결정 syrians와 관련이 19 (28) 가운데가 오후 2 시에. 전체 19 syrians 이겼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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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정은 아래와 같습니다. 한국언론은 보도를 잘 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CNN 영상을 보면 한 눈에 상황이 눈에 들어옵니다. 맨 아래 CNN 원문 기사를 덧붙입니다.

[기사번역]인천공항에서 시리아인들이 오도가도 못하는 상황에 처하다

활동 | Our Activities/어필의 활동 Activities 2016.06.02 17:45

CNN뉴스는 2016. 6. 1. 공항에 구금되어 있는 28명의 시리아 난민들, 송환대기실의 상황, 그리고 난민 무함마드(가명)의 인터뷰, 28명을 위한 소송을 진행중인 공동 변호인단 중 공익법센터 어필의 전수연 변호사님의 인터뷰를 담아 2분39초 분량으로 상세히 보도하였습니다. 기사의 원문링크와 번역문을 소개합니다.

▶ 기사 영상 및 Text 원문 :

http://edition.cnn.com/2016/06/01/asia/south-korea-airport-syrians/index.html

►번역문 : 160601 CNN 보도

인천 공항에서 시리아인들이 오도가도 못하는 상황에 처하다.

(CNN) 사람들은 공항 벤치에서 잘 수 있는 곳에 몸을 뉘입니다. 다른 이들은 서 있거나 구석에 쭈그려 있습니다. 그리고 사람들 사이의 빈 공간은 더 이상 바닥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귀중품이 들어 있는 작은 가방과 비닐봉지가 메우고 있습니다.

서울 인천공항의 이 대기실은 비행이 연착된 승객들을 위한 것이 아닙니다. 그보다도 이 곳은 28명의 시리아 인들의 임시거처이며, 이들은 한국으로 입국될 것인지, 아니면 그들이 피해 온 전쟁에 의해 파괴된 고향으로 다시 송환될 것인지 당국의 결정을 기다리고 있는 중입니다.

무함마드는 20대 초반. 그는 집이 파괴되고 바샤 알 아사드 정부에 의해서 징병되자 알레포로부터 도망쳐 왔습니다.

“어떤 이들은 입대를 하지 않기 위해, 어떤 사람들은 정부와 병역을 피해서 도피하기도 합니다” 그가 영상전화를 통해 말합니다. “저희는 전쟁의 일부가 되지 않기 위해 시리아에서 도망쳐 온 것입니다. 저희는 무기를 들고 싶지 않습니다.”

이 비좁은 대기실은 6개월 간 무함마드의 집이었습니다. 그의 변호사들에 따르면 원래 50명을 수용하도록 지어진 공항 시설에 180명의 난민일 가능성이 있는 사람들이 갇혀 있으며, 시리아인들은 이들 중 일부라고 합니다. 한국 법무부 측에서는 116명만이 시설에 있다고 말합니다.

이곳에는 침대도, 창문도 없고 샤워시설도 남자와 여자 각각 하나씩 밖에 없습니다. 시리아 인들은 하루 세 끼, 매일 햄버거와 콜라를 지급 받는데, 대부분은 고기가 할랄식으로 생산된 고기가 아니기 때문에, 혹은 이슬람 율법 상 허용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빵만 먹습니다. 이 (시리아) 난민들은 가끔씩 아주 간단한 스트레칭을 위해 면세점 구역을 직원의 감시 및 동행 하에 산책할 수 있습니다.

법무부 측은 보안상의 이유로 CNN의 “송환대기실” 출입을 거부했으나, 무함마드가 자신이 살고 있는 장소를 보여주기 위해 직접 촬영했습니다. 

머물고 있는 곳의 환경에 대해 묻자 법무부 측은 난민들의 상황은 운항업무를 감독하는 운영위원회의 관할이라고 말합니다. 하지만 이 운영위원회는 정부에게 책임을 질 것을 계속 말해왔다고 합니다. 이들이 책임을 떠넘기고 있는 사이, 변호사들은 송환대기실의 상황이 전혀 나아지고 있지 않음을 심히 우려하고 있습니다.

무함마드의 가족은 시리아를 떠날 돈이 충분하지 않았기 때문에 아직 시리아에 있습니다. 터키와 중국을 거쳐 한국으로 온 무함마드는, 목숨을 무릅쓰고 지중해를 건너는 다른 동포들보다는 자신이 더 나은 상황이라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제 친구들 중 몇 명은 바다에서 죽었습니다. 그 사실이 너무나 슬픕니다. 하지만 저는 친구들과 다른 수천 명의 사람들이 바다에서 죽어가는 것을 봤기 때문에 그들과 같은 방법으로 시리아에서 빠져나올 시도를 할 수는 없었습니다.”

출입국 당국은 무함마드의 최초 출입국항에서의 난민신청(asylum on arrival)을 거부했는데, 사유는 그가 난민신청의 뚜렷한 이유를 갖고 있지 않고 시리아가 아닌 다른 안전한 국가를 거쳐 왔기때문이라는 것입니다. 무함마드의 변호사들은 이 두 나라가 결코 안전한 국가가 아니라고 말합니다. 중국은 계속해서 북한이탈주민들을 북한으로 돌려보내고 있고 터키는 국제사면위원회의 조사 결과 일부 난민들을 추방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1994년부터 지금까지 한국에서는 단 세 명의 시리아인들이 난민 지위를 획득했습니다. 또 2014년 이후 668명이 “인도적 체류 지위”를 획득했는데, 이는 시리아 난민 사태를 해결하기 위한 한국정부의 일종의 새로운 시도였습니다. 이 지위를 획득한 시리아인들은 안전하기는 하지만 어떠한 (사회적인) 혜택도 받을 수 없으며 본국에서 도망쳐 온 사유가 사라지면 본국으로 되돌아가는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변호사들은 한국과 같이 매우 경쟁적이고 실업률이 증가하는 사회에서 이들은 일자리를 찾는 것을 매우 힘겨워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무함마드에게는 이 또한 아직 머나먼 꿈일 뿐입니다. 무함마드는 시리아에서 내전이 발발하기 전까지 대학에서 재무를 공부하던 시절이 그립다고 말합니다. 그 시절은, 빽빽한 송환대기실에 앉아서 본 적도 없는 사람이 그의 운명에 대해 내리는 결정을 기다리고 있는 것과는 전혀 다른 시절입니다.

Syrian refugees stuck in limbo at Seoul airport

By Paula Hancocks and KJ Kwon, CNN

Updated 0232 GMT (1032 HKT) June 2, 2016

Source: CNN

Migrants in limbo at South Korean airport 02:39

Story highlights

• Dozens of Syrians are living in an airport in South Korea, hoping to gain refugee status
• They can't leave the airport and many are too scared to go home

(CNN)The men sleep where they can on airport benches, while others stand or crouch in every corner. Small suitcases and plastic bags filled with treasured possessions fill in the gaps until there is no more floor space to be seen.

This waiting room at Seoul's Incheon airport is not for a delayed flight. Instead, it's a temporary home for 28 Syrian men waiting to hear if they can enter South Korea or will be deported back to the war-torn country they have fled.

Muhammed is in his early 20s. He escaped from Aleppo when his house was destroyed and Bashar al-Assad's government called him up for military service.

"Some are running away from joining the army, some are running away from the government and the military service," he said through a mobile video call. "We ran away from Syria because we don't want to be part of the war. We don't want to hold a g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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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cramped waiting area has been home for Muhammed for six months. His lawyers say the Syrians are among 180 would-be refugees who are packed into airport facilities that should, at most, hold 50. South Korea's Justice Ministry says only 116 people are there.

There are no beds, no windows and only one shower each for men and women. The Syrians are limited to three meals a day of burgers and Coke. Most of them eat just the bread as the meat is not halal, or permissible for Muslims under Islamic law. The refugees get occasional monitored walks through the duty-free store to stretch their legs.

The Justice Ministry refused CNN access to what they call the "repatriation waiting room," citing security concerns, but Muhammed filmed the area to show us where he is living.

When asked about the conditions, Justice Ministry officials said the refugees' situation was the responsibility of a committee overseeing airline operations. But the committee said they have asked the government to take responsibility. With everyone passing the blame, lawyers fear conditions will simply not improve.

Muhammed's family is still in Syria as they didn't have enough money for them all to leave. The refugee, who came to South Korea through Turkey and China, says he knows he is better off than many of his fellow countrymen facing a dangerous crossing of the Mediterranean.

"I have friends who died in the sea and I'm so sad about that," he said. "I couldn't try that way because I saw my friends and thousands of other people drowning in the s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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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migration authorities rejected Muhammed's initial request for asylum on arrival, saying he didn't have a clear reason for applying for refugee status and that he came to South Korea not directly from Syria but from a safe country. His lawyers are arguing that China, which regularly sends North Korean refugees back, and Turkey, which Amnesty International claims is banishing some refugees, are not safe countries.

From 1994 until now only three Syrians have been granted refugee status in South Korea. Another 668 have been allowed in under "humanitarian status" since 2014, a new effort for South Korea in helping with the Syrian refugee crisis. These Syrians, while safe, are not eligible for benefits and are expected to return home once the reason they fled has resolved itself.

Lawyers tell us they struggle to find work in a highly competitive country where youth unemployment is rising.

But for now even this is a distant dream for Muhammed, who misses the days he was in college in Syria, studying finance, before the civil war began. It's a world away from sitting in a cramped airport room for months on end, waiting for someone he has never met to decide his fate.

[문은희]

우리가 정말 함쩨 살고 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