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한 물냉면이 좋다면…
체질별 맞춤 물냉면 레서피
태양인 상체가 발달한 태양인은 폐와 대장은 큰 편이지만 간장이 작고 약해 소화장애가 자주 오는 체질. 육식보다는 맛이 담백하고 쉽게 소화할 수 있는 해물이나 채소류가 좋다. 상추나 배춧잎, 쑥갓 등의 푸른 채소는 각종 무기질과 비타민이 풍부해 간을 보호해주므로 간 기능이 약한 태양인에게 좋은 음식 중 하나.
▲ “육식보다는 맛이 담백하고 쉽게 소화될 수 있는 해물이나 채소류가
좋아요”
추천레시피
오징어초무침 물냉면
● 재료
고구마 녹말로 만든 냉면 사리 300g, 상추 4장, 달걀지단 10cm 1장, 소금 약간, 해물 육수(조개, 홍합 등 조개류 100g, 꽃게 1마리, 새우 5마리, 표고버섯 5개, 다시마 10×10cm 2장, 마늘 5쪽, 대파잎 3개, 물 20컵, 간장 1큰술), 오징어회무침 고명(오징어 2마리, 고운 고춧가루 1큰술 반, 다진 파·다진 마늘·청주 1큰술씩, 식초·물엿 2큰술씩, 소금 약간)
● 만드는 법
1 물 20컵에 해감시킨 조개류와 꽃게, 새우, 표고버섯, 다시마, 마늘, 대파
잎, 간장을 넣고 한소끔 끓인다. 해물의 진한 맛이 우러나면 체에 밭쳐
맑은 육수만 걸러내 냉장고에 넣어 차갑게 식힌다.
2 오징어는 손질해 몸통과 다리를 1×4cm 길이로 썰고 끓는 물에 데쳐
식힌다.
3 고운 고춧가루와 다진 파, 마늘, 청주, 식초, 물엿, 소금을 넣어 만든
양념에 ③의 오징어를 조물조물 무친다.
4 고명으로 올릴 상추는 깨끗이 씻어 굵게 채 썰고, 달걀지단은 4cm
길이로 곱게 채 썬다.
5 냉면 사리는 뜨거운 물에 삶고 찬물에 비비듯 씻어 일인분씩 사리지어
놓는다.
6 그릇에 냉면 사리를 담고 상추와 오징어회, 달걀지단을 소복하게 올린
다음 해물 육수를 듬뿍 부어 먹는다.
소양인 심장과 소화 기능은 발달했지만 신장 기능이 약한 소양인은 몸에 열이 많고 상체 발육이 좋은 편. 몸 안의 열을 식혀주는 돼지고기로 육수를 낸 뒤 열을 내리고 부기를 빼주는 오이나 가지, 호박, 우엉 등을 고명으로 얹으면 소양인에게 잘 어울리는 냉면 완성!
▲ “돼지고기와 오이,가지, 호박, 우엉 등이 몸 안의 열을 내려줘요.”
추천레시피 오이가지초절임 물냉면
● 재료
냉면 사리 300g, 달걀 2개, 배 1/4쪽, 통깨 1큰술, 소금 약간, 육수(돼지고기 잡뼈 1kg, 물 20컵, 북어머리 5개, 대파잎 4개, 마늘 3쪽), 오이가지초절임 고명(오이 1개, 가지 2개, 식초·설탕 3큰술씩, 참치액·깨소금 1작은술씩, 소금 1/2작은술, 생강즙 1/3작은술)
● 만드는 법
1 돼지고기 잡뼈는 북어머리와 대파잎, 마늘과 한소끔 진하게 끓여 기름
막을 걷어내고 차게 식힌다.
2 오이는 곱게 채 썰고 가지는 납작하게 슬라이스해 소금에 절여놓는다.
3 오이와 가지에 어느 정도 간이 배면 물기를 꼭 짜서 참치액과 식초,
설탕, 생강즙과 함께 조물조물 무쳐 소금으로 간한다. 마지막으로
깨소금을 뿌려 오이가지초절임을 완성한다. 4 달걀은 완숙으로 삶아
반 가르고 배는 껍질을 벗겨 씨방을 잘라낸 후 얄팍하게 편 썬다.
5 냉면 사리는 끓는 물에 잘 풀어지도록 삶은 후 찬물에 비벼 가면서
씻는다.
6 씻은 냉면 사리는 채반에 담아 물기를 빼고 일인분씩 사리지어 놓는다.
7 냉면 그릇에 냉면 사리를 담고 오이가지초절임과 달걀, 배를 올린 후
냉장고에 넣어둔 육수를 듬뿍 끼얹는다.
8 완성된 냉면에 통깨를 솔솔 뿌려 상에 낸다. |
첫댓글 시원한 물냉면 한뚝배기 좋아요
저두 물냉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