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제주도에 사는 지인께서 손수 농사지은 농산물을 한가득 보내주셨습니다.
싱싱한 무청에 된장과 멸치만 있으면 됩니다.
보글 보글 끓는 상태로 식탁위에 올려놓고 밥위에 척척 걸쳐 먹으면 마카..쥑이지요~~~다른지방에서는 어떤지 모르겠어요 오늘의 무청찌개도 역시 비바리식 찌개라고 말씀 올리고 싶군요. 주재료: 무청 기타재료: 중간멸치 한 줌, 된장 3큰술, 물 5컵, 청량고추 2개, 빨간고추1개, 대파 1대,
1, 팔팔 끓는 물에 왕소금을 넣어서 무청을 데쳐 냅니다.
2, 찌개그릇에 물을 붓고 된장과 멸치를 넣고 끓입니다. 굵은 멸치는 내장 제거하여 넣으시면 됩니다 저는 중간멸치라 바로 넣었어요 그리고 맛내기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된장은 반드시 집에서 손수 담근 집된장이라야 제맛이 난다고 말씀 드리고 싶어요. 파는 된장은 비추~~~ 이런 조건만 갖춘다면 굳이 다른 재료 필요없습니다. 그대로 이 맛 토속적인 자연의 맛을 느끼기에 충분하기 때문입니다
3, 한소끔 끓으면 데쳐둔 무청을 넣어주세요..
보글 보글 ~~
4,여기에 땡초.(청량고추) 고추ㅡ 홍고추, 대파를 썰어 넣습니다.
보약이 따로 있나요?
우리 땅에서 나는 사계절 자연식품과 콩, 된장이 최고지요.
7, 짜잔~~~드디어 완성입니다.
푹~~
밥은 이에 걸맞게 보리쌀을 살짝 섞어 보았어요.
보리밥위에 척척 걸쳐먹는 무청찌개맛...아시지요? 소화도 금방 됩니다. . 무청김치 기억하세요? 푹 익혀 먹으면 이것도 보약입니다. 무청김치 만드는 법==> http://vibary.tistory.com/1303
시래기된장국은 겨울철 보약이지요? 앞에 설명한 무청찌개는
무청 날것으로 만들었지만 위의 사진은 말려둔 시래기로 만든 된장국입니다.
시래기된장국 끓이는 법
==>http://vibary.tistory.com/896 ********************** **무청말리기와 보관법**
무청은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한 웰빙음식입니다. 그러니 데치거나 말려 두고 자주 드시면 좋습니다. 1, 무청은 싱싱한 무에 달린 것을 고르되 줄기가 연하고 푸른빛을 띄며 연한것이 좋습니다. 2, 데쳐서 냉동실에 보관하거나 그늘에 말려 서늘하고 통풍이 잘 되는 곳에 보관합니다. 3, 말릴때는 소금물에 살짝 데쳐서 통풍이 잘 되는 그늘에 말려야 비타민 손실이 적습니다.
오늘도 건강한 식탁으로 내몸을 건강하게`~~ 이 포스트는 blogkorea [블코채널 : 웰빙생활요리 & 먹는이야기 ] 에 링크 되어있습니다
|
출처: 비바리의 숨비소리 원문보기 글쓴이: 비바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