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흥도의 아침묵상 Morning Meditation of Youngheungdo "In God" 20170630 “하나님 안에”
Rev. Gyu-Taek Jeon 전규택 목사 올림 Abide in me, and I in you.
인간의 참 행복과 안식은 하나님 안에 있을 때입니다.
에덴 동산에는 고통과 절망, 죽음 같은 이 땅의 그 어떤 문제도 없었습니다.
이 땅의 모든 문제의 시작은 바로 인간이 죄로 인해 하나님과의 관계가 끊어지고, 에덴에서 좇겨나면서 시작되었습니다.
마귀는 선악과를 따먹으면 하나님과 같이 된다고 유혹했습니다. 그 말을 듣고 선악과를 바라본 순간 먹음직, 보암직, 지혜롭게 할 만큼 탐스러워 보였습니다. 마음을 빼앗기니 몸은 자동 항법장치처럼 움직여 선악과를 따먹었습니다.(창 3:1-6)
하나님처럼 선과 악을 알게 되긴 했지만, 죄는 하나님과의 단절을 가져다 주었습니다.
죄는 모든 관계를 단절시킵니다.
그 순간부터 인간은 수치와 두려움에 사로잡혔고, 결국 에덴에서 추방당해 세상을 살아가면서 생로병사의 고통가운데 삶을 살아야 하는 존재가 되었습니다.
성경은 마귀를 향해 ‘거짓말 장이’요, ‘거짓의 아비’라고 정의하고 있습니다. (요 8:44)
마귀는 우리를 유혹합니다. ‘하나님같이 될 수 있으니 선악과를 따 먹으라’ ‘너의 참 자유는 하나님을 떠나 사는 것’고 속삭이며 유혹합니다.
마귀는 속이는 자요, 이간(離間)하는 존재입니다.
법을 지키지 않는 사람에게는 법이 굴레와 속박이라 생각될 수 있지만, 그 법(法)을 지키며 사는 자에게는 그 법 안에서 보호를 받고 자유와 평강을 보장받을 수 있습니다.
물고기가 물을 떠나면 살 수 없듯이, 인간이 하나님을 떠나면 살 수 없으며, 인간은 하나님 안에서 살 때 세상이 주는 쾌락이 아닌, 인생의 참 안식과 평안을 누리고, 하나님의 보호를 받을 수 있습니다.
(요 15:4) "내 안에 거하라 나도 너희 안에 거하리라
요한복음 15 장4절
내 안에 거하라 나도 너희 안에 거하리라 가지가 포도나무에 붙어 있지 아니하면 절로 과실을 맺을 수 없음 같이 너희도 내 안에 있지 아니하면 그러하리라
Abide in me, and I in you. As the branch cannot bear fruit of itself, except it abide in the vine; no more can ye, except ye abide in me.
6월의 마지막 날입니다. 하나님 안에 거하는 것을 누리시길 축복합니다.
Rev. Gyu-Taek Jeon 전규택 목사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