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준비국민위원 정읍시출범대회가 11일 오전 정읍시 장명동 선비문화관 2층 대강당에서 송광석 중앙 사무총장과 우천규 정읍시의회의장등 관내 140여명의 각급지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평화대사협의회와 남북통일운동 국민연합,UPF가 공동 주최한 이날 출범대회는 조장훈 상임고문의 사회로 개회, 국민의례, 통일운동 영상물시청, 내빈소개, 김인수 정읍시 평화대사회장의 환영사, 우천규 정읍시의회 의장의 축사, 국민연합정읍시회장과 통일준비국민위원 임명장 수여,정병수 전북회장의 격려사, 송광석 중앙사무총장의 특강, 민영주 고문의 선창에 의한 만세삼창 등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송광석 사무총장은 ‘한민족 웅비의 시대, 통일조국 창건’이라는 주제로 광복과 분단 70년 역사과정에서의 한국 국민들의 아픔과 고통, 북한 정권의 폐쇄성과 북한동포의 현실, 세계 공산주의 국가의 붕괴및 그 과정에서의 문선명총재의 할동과 북한정권의 변화가능성 등을 제기하고, 최근 대한민국은 그 어느 때보다 남북통일의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다며 철저한 안보의식과 더불어 평화통일시대를 맞이하기 위한 다방면의 준비가 필요할 것이라고 역설, 참석자들에게 깊은 공감을 갖게 했다.
한편 이날 출범대회에는 차금화 전 시의회의장을 비롯해 오홍근 김영균 유사중 한영호 전시의원, 이한욱 정읍시애향운동 본부장, 한현호 정읍사문화제전 이사장, 심민섭 정읍시행정동우회 회장, 고제순 바르게살기 정읍시회장, 최두환 정읍교육 삼락회 회장, 유종삼 전 정읍시국제교류 이사장,박성기 전 조선대교수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