戊辰年來開花期
무진년래개화기
己巳丁寧滿發期
기사정녕만발기
庚午辛未無限量
경오신미무한량
乙丙之間落花期
을병지간낙화기
이 한시는 『태극진경』3장 97절에 있는데 그 뜻을 풀어보면,
오는 무진년에는 꽃이 피는 것이 정해지고
기사년에는 틀림없이 꽃이 만발하게 됨이 정해지고
경오,신미년에는 끝없이 많은 꽃이 필 것이나
을해, 병자년 사이에는 꽃이 떨어지는 것이 정해진다.
라는 뜻이다.
1988년 무진년에 도전 박우당께서 납향치성을 각 지방에서 올리라고 하셨다.
납향치성(臘享致誠)은 제후(諸侯)가 天子에게 드리는 치성(致誠)이며 "도주님께서도 납향치성을 한번 받고 화천하셨다"고 말씀 하셨다 당신의 정체를 밝히신 것이다
이때가 眞法의 개화기(開花期)이다
1989년 기사년에 본부도장을 서울중곡장에서 여주도장으로 옮기면서 이때부터 엄청난 포덕이 되었다
이때가 만발기(滿發期)이다
1990년 경오년 12월 10일(양력 1991년1월25일)에 상도 박성구 선감이 납향치성 때에 서가여래자리가 도전님 자리라 하여 4배를 모셨다.
그리고 서가여래를 내리고 도전 박우당을 원위에(元位)모셔야 된다고 밝혔다.
이것에 대해 도전 박우당께서 1990년 경오년 12월 28일(양력1991년 2월12일)에"상도(上嶋) 박성구 선감이 총도전임"을 발표하셨음에도 많은 사람들은 道를 몰라 갈팡질팡하였을 뿐 사람들은 이로써 후천오만년을 여는 무한량(無限量)한 進法이 세상에 나온 것을 모랐다.
도전 박우당께서 1995년 을해년과1996년 병자년 사이에 화천 (化天)하셨다(음력1995년12월4일 양력 1996년 1월23일)
대순의 임원들은 후천 오만년을 여는 종통 종맥(宗統宗脈)이 천부적으로 정해진 다음 진인 (眞人) 상도로 이어진 것을 인정하지 않고 도전께서 화천하시자 3년상을 치러야 한다는 미명아래 기존의 체제를 유지하려 하면서 자신들의 욕심을 채우려 했다.
하지만 맥이 이어진 곳을 찾지 못하면 철지난 꽃처럼 우수수 떨어진다 이때부터 낙화기이다.
도전 박우당께서는 이 낙화기의 일을 염두에 두시고 갑자년(1984년)"『진귀가(眞歸歌)』를 많이 읽어라"하셨다.
진귀가는 낙화기의 모습을 다음과 같이 표현하고 있다.
개명장 나는 날에 일체 개명 하였으랴.
동자야 비를 들어 만정낙화 쓸어내라.
도수가 돌아닿아 진실이 밝혀지는 날에는 지금까지의 모든 것이 백일하에 드러난다.
(발표하신 그 진의(眞意)를 찾아서 세 분이 모두 한자리에 모셔진 곳으로 가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동자에 의해 쓸어져 버리는 떨어진 꽃잎처럼 처량한 신세가 되는 것이다..
소지황금출은 대두목을 찾아서 세 분이 모셔진 곳으로 가지 못하면 씨종자가 되지 못하고 떨어진 낙엽처럼 떨어진 처량한 신세가 됨을 암시한다.
포천수도장은 1991년 2월12일 훈시를 통해 "상도 박성구 선감이 총도전" 즉 다음 진인임을 발표하신 후 지으셨다.
그것은 세 분을 한자리에 모실 정해져 있는 대두목이 누구인지 밝혀주신 것이며 ,
소지황금출은 낙엽을 쓸어내는 사람이 바로 대두목임을 알려주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