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907
인천은 내 고향 부산과 비슷한 느낌이다
그래서 처음엔 그 익숙함 때문인지 큰 관심을 두지 않았다
서울살이 15년이 넘다보니 서서히 바다, 섬에 대한 그리움이랄까? 가까이 있는것의 소중함이랄까?
암튼 정체모를 감정이 꿈틀꿈틀 일고있다
무의도, 영종도에 이어 3번째 인천 섬으로의 여행이다
신도, 시도, 모도....
듣도 보도 못했던 섬이름들....
신도, 시도, 모도
이 세섬은 연도교로 이어져 있다
인천공항이 있는 영종도 "삼목 선착장"에서 배로 15분정도 가면 "신도 선착장"에 도착한다
신도 선착장의 모습
신도는 면적 6.92㎢, 해안선길이 16.1km이다.
대략 165세대에 418명의 주민이 거주하고 있다.
인천광역시에서 북서쪽으로 14km, 강화도에서 남쪽으로 5km 떨어진 지점에 있으며, 최고점은 구봉산(九峰山:178.4m)이다.
지명은 이곳에 사는 주민들이 성실하고 순박하다는 뜻에서 유래되었다고 하며, 진짜 소금을 생산하는 곳이라 하여 진염(眞鹽)이라고도 한다.
이곳에서 출토된 토기와 유물로 미루어 신석기시대부터 사람이 살았던 것으로 추정되며, 고려시대 이래로 강화도호부(江華都護府)에 속하였다. 조선시대 전기에는 특수마(特殊馬)를 사육하던 국영 목장으로 이용되었으며, 1895년 갑오개혁으로 인한 행정구역 개편 때 강화군 제도면에 속하게 되었다. 1914년 4월 1일 부천군 북도면으로 편입되면서 1922년 11월 5일 모도(茅島)에 있던 면사무소를 신도 구로지(九老池)로 이전하였다. 1971년 7월 1일 부천군에서 옹진군으로 편입되었고, 1995년 3월 1일 경기도에서 인천광역시로 편입되었다.
구봉산 정상에서는 영종도(永宗島) 등 황해의 섬들을 한눈에 굽어볼 수 있으며, 1992년 시도(矢島)까지 길이 579m의 연도교(連島橋)가 설치되었다. 섬의 북쪽과 남쪽에 2개의 산지가 솟아 있고, 남서부에 큰 만입(灣入)이 있으며, 섬 주위를 넓은 간석지가 둘러싸고 있다.
경지면적이 비교적 넓어 주민 대부분이 농업에 종사한다. 해변에서는 망둥어·맛조개 등이 많이 잡히며, 당도가 뛰어난 포도가 재배된다. 동쪽에 평촌(坪村), 남서쪽에 고남리(皐南里), 남서쪽 해안에 구로지(九老池) 등의 마을이 있는데, 모두 어업기지 구실을 한다. 시도·모도와 함께 노랑부리백로와 괭이갈매기 등 희귀조류의 서식지로도 알려져 있다
신도에서 자전거 트래킹을 할 수 있다
무인 자전거 거치대가 있어서 교통 카드로 대금을 내고 자전거를 빌릴 수 있다
마치 지하철 개찰구처럼 생겼다
신도 선착장에서 마을쪽으로 난 길옆도 찍어보고
아쉽게도 자전거 트래킹 장면의 사진은 하나도 없다...ㅜㅜ
아름다운 섬 모습을 하나도 못찍었다...너무 열심히 자전거만 탔어~~
배시간을 꼭 확인하세요!!!!
홈페이지 http://www.sejonghaeun.com
전화 032) 751-2211
도선료 (여객) : 대인 3,600원 / 소인 2,400원
도선료 (차량) : 승용차 기준 20,000원
운행시간 : 삼목선착장 -> 신도 07:10 ~ 18:10 매 시각 10분
신도 -> 삼목선착장 07:30~ 18:30 매 시각 30분
* 운행시간이 변경될 수도 있음
첫댓글 사진 한장이 안보여요. 나만그런가..(위에서 5번째사진)
안보이는 사진 없는데요~~ㅋㅋ
오호,, 분위기 이쁜데
정말? ㅋㅋ
자전거 정말 잘 타시더군요. 못하는게 없는 써니님 부러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