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척교회를 하시는 목사님들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빠르게 목회의 실력을 기르는 것입니다.
특히 설교부분에게 가장 빠르게 실력이 느는 것은 표절입니다.
정말 성경적으로 하나님의 역사가 있는 하나님의 말씀을 풀어내시는 목사님들이 계십니다.
개척교회목사님들과 중대형교회목사님의 차이점 중에 하나가 설교차이입니다.
성도들이 은혜받고 사람들이 모이는 곳에는 반드시 은혜로운 역사하는 설교들이 있읍니다.
이 실력은 그냥 쉽게 길러지지 않읍니다.
요즘은 또한 설교 표절이 중대한 문제가 되기도 합니다.
설교를 표절해서 교회를 쫒겨나는 목사들도 있읍니다.
표절이 잘못된 것은 밝히지 않고 마치 자기것인양 하기 떄문입니다. 맞습니다. 이것은 명백한 범죄입니다.
논문도 남의 것을 인용하면서 인용부호 안하고 마치 자기가 연구한 것처럼 하는 것 범죄입니다.
그래서 설교를 할때 명백하게 누구 설교인지 밝히고하면 됩니다.
아주 오래전에 한 목사님이 지휘자 한분을 소개해주었읍니다.
이탈리아에서 막 유학을 마치고 학위를 받고 돌아왔다는 것입니다.
작은 개척교회 수준의 교회에 이탈리아 유학파라니 그것도 귀국하여 처음 사역라는 분,
지휘자가 오자마자 난리납니다. 얼마나 정말 잘하는지 성도들이 정신을 잃을 정도입니다.
제가 봐도 지휘가 아름답고 황홀합니다.
그리고 한 달정도 지났을까?
중앙일보(?), 경향신문(?) 인가 한 면 전체 우리 지휘자가 나왔읍니다.
아시아인으로는 최초로 이탈리아 최고의 대학원에서 올 A를 받고 수석으로 졸업한 인재라는 기사입니다.
깜짝 놀랐습니다. 작은교회에 엄청난 지휘자가 온 것입니다.
그리고 1년 4개월정도 그 지휘자가 우리 성가대 실력을 일취월장 시켜주었습니다.
그분도 어차피 오래는 있을 교회가 아닙니다. 그러나 있는 동안 분명하게 목표를 정한 것입니다.
가장 짧은 시간에 혹시 내가 떠나더라도 성가대 실력을 월등하게 올려주자...
선택한 것이 소위 대교회 성가대가 할 수 있는 대곡을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1년뒤에 우리나라 내노라는 큰 교회 성가대와 함께 kbs홀에서 당당히 발표하도록 하고 ,
그리고 성가대자체 성가앨범을 만들어 주는 것입니다.
하나 하나 가장 어렵고 힘든 대곡들을 찬양하면서 놀랍게 우리 성가대가 개척교회수준에서 벗어나서 좀 더 높은 수준으로
실력이 향상 되었습니다.
개척교회목사님들이 가장 실력이 자라지 않는 것이 설교입니다.
다들 잘합니다. 그러나 더 잘하지 않읍니다. 실력(?)은 대가를 만나야 자랍니다.
개척교회를 목회할떄는 너무 섯부르게 자신의 색을 고집해서는 안됩니다.
끊임없이 더 잘 하도록 몸부림을 칩니다.
설교는 하루 아침에 되지 않읍니다.
정말 은혜롭게 많은 성도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분들이 계십니다.
그분들이 성경을 보는 눈, 그 분들이 말씀을 적용하는 탁월함, 그리고 설교의 기법등
왜 사람들이 모여드는지? 왜 변화가 있는지, 역사가 있는지...
그 비밀을 배우는 가장 좋은 방법은 그대로 해보는 수 밖에 없읍니다.
그렇다고 똑같이 하라는 말이 아닙니다.
결국 나는 나입니다. 나를 찿아야 합니다. 나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찿아야 합니다.
그러나 한 수 배워야 합니다.
대가들에게 정말 배워야 합니다.
성경을 풀어내는 맛이 분명히 다릅니다.
그 말씀을 적용하는 힘이 다릅니다.
감동이 다릅니다.
역사가 다릅니다.
들어도 보고, 한번 따라도 해보고, 때로는 설교집을 보면서 계속 배워야 합니다.
그리고 하나님이 나에게 주신, 나에게 맞는 설교를 찿아가야 하는 것입니다.
저도 개척초기에는 참 많은 설교집을 보았읍니다. 그분들의 말씀 풀어냄은 정말 감칠 맛이 있읍니다.
그분들이 성도들에게 말씀을 어떻게 적용하는 지 많이 배웠습니다.
주일 오전 ,오후 ,수요, 금요 참 많이 가르쳐보앗읍니다.
그러면서 말씀의 눈이 띄어집니다. 적용하는 비밀들을 나도 모르게 배웁니다.
이제는 이것을 슬쩍 하면 안됩니다. 표절이기때문입니다.
그러나 개척초기에 공개적으로 명백히 말하고 무조건 많이 표절(?)해보십시요
창조적인 것이 나오기까지 수없는 모방이 있어야 합니다.
내 진짜 설교 나오기까지 수없이 모방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하나 둘 정말 주님이 주신 내 것을 찿아 나가야 합니다.
우리가 대가를 만나지 않으면 우리 설교 5년, 10년 가도 안 바뀝니다.
문제는 그 설교를 그대로 하여서는 변화와 역사가 많이 없다는 점입니다.
교회모습이 그대로, 성도들이 모습이 그대로 양과 질적인 면에서 변화가 없다면
대가에게 배울 시기가 왔다는 것입니다.
단 공개적으로 성도들에게 알려주고 하십시요, 혹시 잘못 슬쩍 내 것으로 하다가는 큰일납니다.
저 개인적인 팁하나는
저는 혹시 배우고 싶은 설교가 있다면 그분의 모든 설교를 다 봅니다.
이것 저것 이사람 저사람 그렇게는 안합니다.
한분의 것을 다 보아야 그속에 그분이 말씀을 보는 눈, 적용의 힘, 등등이 보여집니다.
(이것은 혹시 개척교회지만 설교를 잘하시는 목사님에게는 해당사항없읍니다.)
개척교회목회코칭 전문가
징검다리목회학교 대표 원종민목사
첫댓글 감사합니다
♡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