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방[4097]韓中交流展출품-白首文句

[古方]

고방[4097]韓中交流展출품-白首文句

千字文 

241指薪脩祐 지신수우

손가락지,나무신,닦을수,복우

지신이란 나무를 가리키며

불에 쬐면 타서 없어지는 것과 같이

열정을 갖고 인도를 행하면

반드시 하느님의 도움을 얻을 수 있다.

241永綏吉邵 영수길소

길영,편할수,길할길,높을소

그렇게 하면 행복이 오는 것은 하루아침이 아니고

오랫동안 평안하게 마음 즐겁게 해서 좋은 일이 스스로 온다.

242矩步引領 구보인령

법구,걸음보,끌인,차지할령

걸음을 구한다는 뜻. 길을 걸을 때

한걸음도 법에 위배되지 않고

바르게 걸어야 한다는 것을 말한다.

242俯仰廊廟 부앙랑묘

굽을부,우러를앙,행랑랑,사당묘

낭묘란 궁전을 말하며,

언제든지 궁전에 있는 것과 같이 출입에는

俯仰 拜輯하여 삼가 예의를 지키는 일.

指薪脩祐 永綏吉卲

指薪脩祐 (가리킬 지, 섶 신, 닦을 수, 도울 우) 

타는 나무같이 수양하면 도움을 받아

永綏吉卲 (길 영, 편안할 수, 길할 길, 높을 소) 

오래도록 편안하고 길하며 높게 된다.

-해설-

​마음(指)을 타는 나무(薪) 같은 열성으로 인품을 닦으면(脩)

하늘의 도움(祐)을 받는 것이니

오래도록(永) 편안하고(綏) 길하며(吉) 높게(卲) 될 것이다.

指는 1 손가락 2 발가락 3 가리키다 4 지시하다 5 서다 6 마음

(孟子에 言近而指遠者라는 말이 있음)

7 아름답다 등으로 쓰이고

卲는 높을 소이고 邵는 고을이름 소로

하남성(河南省) 제원현(濟源縣)의 서쪽 땅을 가리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