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부산․울산․경남 야구꿈나무들의 7일간의 열전, ‘제2회 한수원배 유소년 야구대회’가 29일 부산 동래구유소년팀의 우승으로 막을 내렸다. 롯데자이언츠 송승준 선수가 유소년야구팀 선수들을 위해 참여한 미니 야구교실 |
[에너지데일리 윤호철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주) 고리원자력본부가 주최하는 부산․울산․경남 야구꿈나무들의 7일간의 열전, ‘제2회 한수원배 유소년 야구대회’가 부산 동래구유소년팀의 우승으로 지난 29일 그막을 내렸다. 한수원(주) 고리원자력본부가 부산․울산․경남지역의 야구꿈나무 육성을 위해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한 대회에서 동래구유소년팀은 지난해 우승팀인 기장군유소년팀을 7대2로 꺾었다.
이번 대회에는 부산·울산·경남지역의 유소년야구단 20개팀과 대전 유성구유소년야구팀 등 총 21팀이 참가해 토너먼트 형식으로 진행했다. 동래구유소년야구팀 박지형(금양초6) 군이 최우수선수상, 기장군유소년야구팀 김규환(교리초6) 군이 우수투수상, 기장군유소년야구팀 장은성(운봉초6) 군이 타격상을 해운대구유소년야구팀 권민구(송수초6) 군이 감투상, 사하구유소년야구팀 김민수(하단초5) 군이 미기상을 각각 수상했다.
경기 후 롯데자이언츠 손승준 선수 등 4명이 미래의 이대호, 추신수 선수를 꿈꾸는 유소년 야구 선수들을 위해 미니 야구교실, 팬사인회를 진행하는 등 뜻깊은 시간을 함께했다. 우중본 고리원자력본부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배운 소중한 경험들을 앞으로 더 큰 성장을 이루어 내는 원동력으로 승화시켜 지역의 훌륭한 인재로 커 나가길 바라며 가슴 속의 꿈이 꼭 이루어지길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에너지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