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산행일 : 2017년10월20일(금요일)
2.산행지 : 지리산 둘레길 3코스
3.위 치 : 전북 남원시 경남 함양군
4.산행코스
A코스 : 산행초입-대고개-구봉정-비재-끝봉(약3:30소요)
B코스 : 산행초입-대고개-구봉정-비재-대전시립묘지(약2:30소요)
5.출발시간: 도시철도공사(07:00)-풍금사거리(07:05)-월드컵경기장(07:10)-양동시장(07:15)-
광주역(08:00)-두암동시외버스정류장(08:10)-홈프러스경유-구봉산(10:40)-산행완료
(14:10)-금산인삼시장이동 (15:00)-인삼시장구경(16:00)-뒤풀이후출발(17:00)-광주도착
(19:30)
**상기 계획은 변동가능성이 많으니 착오없으시기바랍니다.
구봉산
(대전)
구봉산(九峰山)은 대전광역시 서구에 있는 높이 264m의 산이다. 구봉산은
가수원동, 관저동, 괴곡동, 흑석동, 기성동에 둘러싸여 있다.
명칭유래
옛날에 한 선비가 신선들이 내려와
바둑 두는 구경을 하다가
도끼 자루 썩는 줄
몰랐다는 전설이 전해지고 있고 산봉우리가 아홉개로 이루어져 구봉산이라 이름 붙여졌다고 한다.[1] 여지도에는 봉황새를 뜻하는 새 봉(鳳)자를 써서 구봉산(九鳳山)으로 기록되어 있다. 또한 아홉 개
봉우리가 한 줄로 늘어서서 마치 대신들이 허리를 굽히고 계룡산 신도안으로 들어가는 형국의 산세라 하여 ‘군신입조형(君臣入朝形)`의 명산이라고
하기도 한다.
구각정 조망
맑은 날 구봉산 구각정에 오르면 대도시와 시골의 풍경을 함께 조망할 수 있다.
북쪽으로는 계족산 밑에서부터 시작되어 노은동까지 대전 분지 가로질러 뻗어나간 시가지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으며, 남쪽으로는
노루벌을 한바퀴 휘감아 나오는 갑천 위로 터널을 통과한 호남선 철도가 뻗어나가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또한 대전 분지의 산들을 마주볼 수 있는데,
계룡산의 천황봉과 관음봉 그리고 삼불봉을 볼 수 있으며, 그 앞으로 금수봉과 도덕봉을 볼 수 있다.
빈계산과 산장산 능선이 진잠 서쪽으로 내리뻗은
것을 바라볼 수 있다. 또한 동쪽으로는 보문산의 능선과 그 위로 식장산을 볼 수 있으며, 남쪽으로는 서대산과 대둔산을 볼 수 있다.
구봉산의 남쪽에는 노루벌의 모습이 장관이다. 노루벌은 마치 새끼노루가 어미노루를
좇아서 뛰는 형국이라서 이름이 붙여졌다는 말도 있고 노루의 엉덩이 모양과 비슷하여 이름이 붙여졌다는 말도 있다. 호남선 철교가 지나는 괴곡교
밑으로 여름철에 물놀이로 사람들이 붐비는 성보안 유원지가 조성되어 있는데 구각정에서 조망이 가능하다. 노루벌 끝에서 다리를 건너가면
파평윤씨 서윤공파 고택이 있는데, 구각정에서 바라보면 미류나무에 쌓인 옛기와집의 안온한 모습이
인상적이다.
등산로
등산로는 산능선을 따라 동서로 형성되어 있는데 모두 구봉정을 정점으로 13개의 코스가
있다. [3] 동쪽 끝으로는 빼울 약수터로부터 시작하며 서쪽으로는 구봉농장에서 끝난다. 관저지구가 개발되기 전에는
가수원 은아아파트뒤의 빼울 약수터에서 올라서 산능선을 따라 구각정을 지나 구봉농장으로 하산하는 코스가 보편적이었다.
구각정에 오르는 가장 빠른길은 구봉마을 9단지를 지나 성애노인요양원 쪽에서 올라가는
길이며 이전에 로프를 타고 오르던 길에 철제 계단이 놓여 오르기가 쉬워졌다. 구봉마을 9단지에서 고속도로 밑을 통과하기전 동쪽으로 갈리는 길을
따라 걸으면 약수터 쪽으로 능선에 오르게 되는데 봉우리를 3-4개 넘어가면 구각정에 오를 수 있다. 그 길로 봉우리를 서쪽으로 내려와서 성애노인
요양원쪽으로 난 철재계단으로 내려오는 코스도 많이 이용된다. 약수터쪽에서 오르는 길은 구각정까지 한 시간, 성애노인 요양원 쪽에서 구각정까지는
50여분이 소요된다. 빼울약수터에서 구봉농장까지는 3시간여가 소요된다.
관저동에 위치한 대전시 서구 예비군 훈련장의 동쪽으로 난 길도 헬기장을 거쳐
구각정으로 연결된다. 느리울 마을 아파트의 뒷 편으로 산쪽으로 난 길을 걷다가 예비군 훈련장으로 들어가는 고속도로로 밑으로 난 길 이전에
왼쪽으로 돌아가면 고속도로 터널위를 지나 헬기장으로 갈 수 있다.
♣ 구봉산 ( 264.1m)은 서구 관저동, 가수원동, 괴곡동, 흑석동, 봉곡동에 둘러싸여
길게서있으면서 아홉 개의 봉우리가 모두 제각기 멋을 자랑한다.
또한
봉우리가 가지런히 수려한모습으로 솟아 있어 마치 병풍에 그려진 동양화를 보는 듯하다. 이산의 남쪽에는 갑천이 휘돌아 흐르고 있으며, 바위 벼랑을
이루어 가파르기는 하나 1993년에 건립한 구각정 전망대에서보면 서구관내가 한눈에 조망되어 참으로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하고 있다.
이 구봉산(九峯山)은 높은 봉우리가 아홉개가 빼어나게 솟아 있다 하여
구봉산이라 표기하고 있으나, 옛날 여지도서에는 구봉산(九鳳山)으로 기록되어 있다.
즉, 구봉산은 계룡산의 산줄기가 동남쪽으로 치달리다 진잠에서 불끈 솟아나온 아홉 봉우리가 있다 하여
구봉산이라 했다지만 일설에는 아홉 마리 봉새형으로 구봉산(九鳳山)으로도 불린다.
그것은 이곳에 구봉귀소형(九鳳歸巢形) (아홉 마리 봉새가 집으로 돌아오는 형)으로 명당이 있다 해서
부른다고 한다.
또 일설에는 아홉 봉우리가 한 줄로 늘어서서 마치 조복
입은 대신들이 허리를 굽혀가며 신도안으로 들어가는 형국이라 하여 군신입조형(群臣入朝形) (신하들이 조정에 들어가는 형상)의 명당이 있다는 전설도
있다.
구봉산은 대전팔경에서 빼놓을 수 없는 기암괴석(奇岩怪石)으로
이루어진 산으로 특히 가을 단풍의 풍경은 더욱 일품이다.
등산코스
○구봉산은 높지는 않지만 서쪽 끝이나
동쪽 끝에서 시작해서 산등성이를 타고 봉우리를 오르내리는종주산행을 해야한다. 구봉산 동쪽 끝에서 시작할 경우는 호남고속도로 밑으로 지나는
방동저수지 - 봉곡동 길로 들어서서 바깥말 가기 전 산 밑에서 시작한다.
산등성이로 올라가는 길이 소나무숲 사이로 잘 나있다. 대고개 - 200m봉 - 정상 - 구각정 -
비재 - 산불감시초소 - 헬기장 - 너럭바위를 거쳐 가수원으로 내려선다. 중간에 2,3번 쉰다 해도 3시간이면 충분하다. 힘이 들거나 시간이
없다면 중간에 내려서면 되므로 산행시간과 코스를 마음대로 조절할 수 있다.
산행기점이나
하산지점은 찻길에서 멀지 않는 곳을 선정하는 것이 좋다. 승용차를 이용한다면 산밑 마을에 차를 두고 오르내릴 수 있다. 산행 중에는 길 앓을
염려가 없다. 길 역시 한 방향으로만 나 있다. 어느 봉우리를 올라서든 양옆으로 내려가는 길이 훤히 보인다. 중간 갈림길에는 이정표도 세워져
있다.
등산인들이 제일 많이 이용하는 코스는 구봉농장이나 성애양로원 -
정상 - 구각정 - 비재를 거쳐 관저동 주공아파트단지로 내려가는 코스다. 유성온천에 들러 산행의 피로를 말끔히 씻으면 더욱 즐거운 하루산행이
된다.
○ 등산로는 종주길이 좋은데 보통
한천리에서-대고개-비재길이 약 2 시간 걸리고 노곡리-비재-대고개길이나 호남고속도로 다리(방동 저수지 뚝옆)-가수원 뒤 168봉-가수원
흑석도로가 2 시간코스이다.
산이 낮아 조망은 그리 좋은 편은 아니나
계룡산, 보문산, 금수봉, 도덕봉, 갑하산,우산봉 등이 보인다. 종주를 하면서 좌우를 내려다 보는 멋이 훌륭하며 가수원 뒤 168m 봉에도 넓은
봉우리가 있어 쉬며 조망하기 좋다. 잘록이마다 네 갈래 길이 있어 도중에 내려오기도 쉽다. 시내에서 멀지 않은 곳이지만 먼 곳에 온 것 같은
느낌을 주기에 좋은 산이다.
주변관광
남간정사 (유형문화재
제4호-동구가양동65) : 우암송시열 선생이 학문을 연구하던 곳으로, 샘에서 내려오는 물이 이 건물의 대청밑을 통해 연못으로 흘러가도록 하였다.
우리나라 건축 조경의 백미로 일컬어진다. 남간이란 양지를 흐르는 개울이란 뜻으로 주자의 남간시에서 따온 이름이다.
보문산성(기념물 제10호 - 중구 대사동 산 3-45) :
보문산 남쪽 해발 406m 의 산 정상부에 테를 두른 듯 돌을 쌓아 만든 테뫼식 석축산성으로 백제시대 말기 신라와 치열한 전투를 하던 시기에
쌓은 것으로 추정된다. 성둘레는300m정도지만, 인근의 산성들과 쉽게 연락을 취할 수 있는 지형적 조건을 갖추고있어 전략상 중요한 요충지이다.
뿌리공원 관광지(중구 침산동 산34번지 일원) : 모든 사람에게
자신의 뿌리를 알게하여 경로효친사상을 함양시키고 한겨례의 자손임을 일깨우기 위하여 세계 최초로 성씨를 상징하는 조형물을 세운 충효의 산
교육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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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봉산 5봉 풍광
구각정 정자
200m 급의 낮은 산이지만 정상에 올라서면 대전 언저리의 3대 명산인 계룡산, 대둔산, 서대산이 시야에 들어오고 금수산, 갑하산, 금병산, 계족산, 보문산, 식장산 등이 펼쳐진다. 특히 구봉산 1봉부터 5봉까지는 돌출한 기암들이 구봉산을 뽐내며 매혹적인 풍광을 나타낸다.
밧줄이 매여 있는 산길
구봉산 9봉 관풍정
전망이 터지는 능선에서 바라본 구봉산 정상(6봉)을 비롯한 7봉과 8봉
구봉산 7봉
정상(구각정)이 어서오라고손짓하고 있다.
구봉산 바위
갑천이 내려다보이고 그 뒤로 대둔산이 불끈 솟아 있다.
구봉산 8봉
체육시설이 자리한 쉼터
가수원 뒷산으로 나있는 산길에 시설된 계단 길
이정표 푯말
잘 정비된 등산로
터널 방식으로 도로를 개설해 산능선을 보호했다.
구봉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