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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계명 3부 (누가복음 10장 25절~37절) - 하나님 사랑 이웃 사랑 (선한 사마리아인의 비유)
오늘은 누가복음 10장 25절~37절의 말씀으로
선한 사마리아인의 비유를 통하여
하나님 사랑과 이웃 사랑이 무엇인지 알아보겠습니다.
모세를 통하여 주신 십계명의 의미가 하나님 사랑과
이웃 사랑이라는 것은 잘 알고 있을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이 내용을 잘 알고 있지만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이 무엇이고 이웃을 사랑하는 것이
무엇인지 잘 모르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예수님 사랑해요!
하나님 사랑해요!! 라고 외치며 살아간다고 해도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이 아니며
하나님을 사랑할 수 도 없는 것이며 자신에게 하나님을
사랑할 수 있도록 최면을 걸고 있는 것에 불과합니다.
또 모세를 통하여 주신 십계명을 완벽하게 지켰다고
생각하고 있는 서기관과 바리새인들에게
예수님은 외식하는 자라 말씀하시는 것을 보면
그것도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이 아님을 알 수 있습니다.
또 어떤 사람들은 어려운 이웃을 도와주는 것이
성경이 말하는 이웃 사랑이라 알고 있습니다.
어려운 이웃인 고아와 과부와 나그네를
도와주어야 한다는 말씀 때문일 것입니다.
이 말씀 때문에 가난하고 어려운 이웃을 도와주는 것이
이웃 사랑이라 알고 있을 것입니다.
물론 이런 일들을 행하는 것은
예수님도 무척 기뻐하실 것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이것보다 더 기뻐하시는
이웃 사랑이 있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성경이 말하는 하나님 사랑과 이웃 사랑이
무엇인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누가복음 10장은 하나님 사랑과 이웃 사랑이
무엇인지 잘 설명해주고 있습니다.
누가복음 10장 1~24절을 보면 예수님은 칠십 인을
세워 복음을 전하게 하였고
그들이 복음을 전하고 돌아와서 이렇게 말합니다.
눅10:17 <칠십 인이 돌아오다> 칠십 인이 기뻐하며
돌아와 이르되 주여 주의 이름이면 귀신들도
우리에게 항복하더이다
이들이 복음을 전할 때에 예수님의 이름이면
귀신들도 항복하였고
귀신들도 쫓아낼 수 있었다는 것을 기뻐했다는 것입니다.
이들이 귀신을 쫓아낼 수 있었던 것을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눅10:21 <예수의 감사 기도> 그 때에 예수께서
성령으로 기뻐하시며 이르시되 천지의 주재이신
아버지여 이것을 지혜롭고 슬기 있는 자들에게는
숨기시고 어린 아이들에게는 나타내심을 감사하나이다
옳소이다 이렇게 된 것이 아버지의 뜻이니이다
제자들이 복음을 전하여 귀신을 쫓아낼 수 있도록
행하여 주신 것을 감사한다는 기도인데
어떻게 이들은 진리의 말씀을 알고 전하게 되었을까?
눅10:22 내 아버지께서 모든 것을 내게 주셨으니
아버지 외에는 아들이 누구인지 아는 자가 없고
아들과 또 아들의 소원대로 계시를 받는 자 외에는
아버지가 누구인지 아는 자가 없나이다 하시고
계시는 사람의 지혜로는 알 수 없는 진리의 말씀을
알고 깨닫게 해주신 것을 말하는 것으로
아버지가 알고 깨닫게 해주셨다는 것이며
예수님의 원대로 아버지께서 깨닫게 해주셨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눅10:23 제자들을 돌아보시며 조용히 이르시되
너희가 보는 것을 보는 눈은 복이 있도다
눅10:24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많은 선지자와
임금이 너희가 보는 바를 보고자 하였으되
보지 못하였으며 너희가 듣는 바를 듣고자
하였으되 듣지 못하였느니라
구약의 많은 선지자나 임금들도
하나님 나라가 임한 것을 보고 듣기를 원하였으나
그들은 알지 못하였고
제자들에게 진리의 말씀을 깨닫게 해주셔서
하나님 나라가 임한 것을 보게 되었다는 것으로
구원을 받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칠십 인이 복음을 전하게 된 것은
성령이 임하고 진리의 말씀을 깨닫게 됨으로
귀신을 쫓아낼 수 있었고
땅 끝까지 복음을 전하게 되는 사도행전 1장 8절의
작은 모형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것입니다.
행1:8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
이 모습처럼 성령이 임하여 하나님의 계시인
진리의 말씀을 깨닫게 되고
복음을 전하게 된 것이며 복음의 말씀을 통하여
귀신들이 항복하는 것을 보고 기뻐하였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눅10:20 그러나 귀신들이 너희에게 항복하는 것으로
기뻐하지 말고 너희 이름이 하늘에 기록된 것으로
기뻐하라 하시니라
제자들의 이름이 하늘의 생명책에 기록되어
구원 받은 것을 기뻐하라는 것입니다.
제자들에게 자신들이 진리의 말씀을 깨닫게 되어
구원 받은 것을 더 기뻐하라는 것입니다.
제자들이 어떻게 구원을 받고
복음을 전하게 되었는지 이어서 나오는
자비를 베푼 사마리아 사람의 이야기에서 알 수 있습니다.
본문 25~37절을 보면 ....
눅10:25 <자비를 베푼 사마리아 사람> 어떤
율법교사가 일어나 예수를 시험하여 이르되
선생님 내가 무엇을 하여야 영생을 얻으리이까
제자들이 생명책에 기록되어 영생을 얻게 되었고
복음을 전한 것이 무슨 뜻인지
다시 설명하고 있는 문맥입니다.
눅10:26 예수께서 이르시되 율법에 무엇이라
기록되었으며 네가 어떻게 읽느냐
눅10:27 대답하여 이르되 네 마음을 다하며 목숨을
다하며 힘을 다하며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고 또한 네 이웃을 네 자신 같이 사랑하라 하였나이다
눅10:28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 대답이 옳도다
이를 행하라 그러면 살리라 하시니
십계명을 주신 이유를 한 마디로 설명하면
하나님 사랑과 이웃 사랑임을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 말씀을 하고 율법사가 내 이웃이 누구입니까?
이웃을 사랑하는 것이 무엇입니까?
라고 묻자 예수님은 이렇게 설명하십니다.
하나님 사랑과 이웃 사랑이 무엇인지 다시 한 번
예수님은 설명하시는 내용인데 본문 30~37절을 보면 ....
눅10:30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어떤 사람이
예루살렘에서 여리고로 내려가다가 강도를 만나매
강도들이 그 옷을 벗기고 때려 거의 죽은 것을 버리고 갔더라
눅10:31 마침 한 제사장이 그 길로 내려가다가
그를 보고 피하여 지나가고
눅10:32 또 이와 같이 한 레위인도
그 곳에 이르러 그를 보고 피하여 지나가되
제사장과 레위인은 성전에 제사를 드리기 위하여
가는 길에 강도 만난 자를 만난 것 같습니다.
제사장과 레위인은 피를 흘리는 자나(유출병자)
주검을 만지면 부정하여
제사를 드리지 못한다고 율법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율법을 지켜 제사를 드리기 위하여
강도 만난 자를 그냥 지나간 것으로 의식과 형식에 매어
죽어가는 백성을 구원하지 못하고 있다고
서기관과 바리새인들을 예수님은 책망하고 있는 말씀입니다.
반면 사마리아 사람은 ....
눅10:33 어떤 사마리아 사람은 여행하는 중
거기 이르러 그를 보고 불쌍히 여겨
눅10:34 가까이 가서 기름과 포도주를
그 상처에 붓고 싸매고 자기 짐승에 태워
주막으로 데리고 가서 돌보아 주니라
눅10:35 그 이튿날 그가 주막 주인에게 데나리온
둘을 내어 주며 이르되 이 사람을 돌보아 주라
비용이 더 들면 내가 돌아올 때에 갚으리라 하였으니
눅10:36 네 생각에는 이 세 사람 중에
누가 강도 만난 자의 이웃이 되겠느냐
눅10:37 이르되 자비를 베푼 자니이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가서 너도 이와 같이 하라 하시니라
이 말씀을 문자 그대로 보면 강도 만난 자를
도와준 사마리아 사람처럼
불쌍하고 어려운 이웃들을 도와주며 살아야 한다는
말씀으로 이해를 하실 것입니다.
물론 서두에도 말씀드렸지만 가난하고 어려운 사람을
도와주는 것은 좋은 일이며 예수님도 기뻐하실 것입니다.
여기서 강도 만나 거의 죽은 사람은
복음을 알지 못해 심판을 받을 처지 놓인
율법사와 저와 여러분을(이스라엘 백성) 상징합니다.
그리고 사마리아 사람은 예수님을 말하는 것으로
예수님이 강도를 만나 거의 죽은 사람인
저와 여러분을 진리의 말씀을 통하여
구원해 주시는 모습을 모형으로 설명하고 있는 것입니다.
제자들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기 위하여
선지자나 임금들도 보지 못한 계시를 받게 하심으로
하늘의 생명책에 기록되게 하신 모습을
다시 설명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것이 예수님의 은혜요 하나님의 사랑인 것입니다.
제자들이 무엇을 행하여 예수님께 잘 보여서
구원 받은 것이 아니라
예수님의 원대로 아버지의 뜻대로 아버지께서
진리의 말씀을 깨닫게 하셔서 구원해 주신 것입니다.
강도를 만나 거의 죽은 자를 치료하셔서
생명을 살려 주신 것입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사랑이며 이 사실을 알고
믿는 것이 믿음이며
이 믿음을 가진 사람을
하나님은 나를 사랑하고 있다고 여겨 주시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 믿음을 가진 저와 여러분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가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웃을 사랑하는 것은
사마리아 사람이 강도 만나 거의 죽은 사람을
치료해준 것처럼
저와 여러분도 그렇게 하는 것이 이웃을 사랑하는
것이라 예수님은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강도를 만나 거의 죽은 자와 같은
저와 여러분을 진리의 말씀을 알게 하심으로
생명을 살려 주신 것입니다.
이와 같이 저와 여러분도 강도를 만나
거의 죽은 자로 살아가고 있는 이웃에게
진리의 말씀을 알고 깨달을 수 있도록
복음을 전하는 것이 이웃 사랑이라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원대로 진리의 말씀을 깨닫게 해주셔서
저와 여러분이 구원을 받은 것처럼 내 이웃에게
복음을 전하여 구원을 받게 하는 것이
이웃을 사랑하는 것이라 말씀하는 것입니다.
38~42절을 보면 하나님 사랑과 이웃 사랑을
다시 한 번 설명해 주고 있습니다.
예수님이 길을 가시다가 마을에 들어가 복음을
전하게 되는데 마리아와 마르다의 이야기가
기록되어 있습니다.
마리아는 복음을 전하시는 예수님의 말씀만 듣고 있고
마르다는 예수님의 일행을 대접하기 위하여
열심히 일을 하고 있습니다.
40~42절을 보면 ....
눅10:40 마르다는 준비하는 일이 많아 마음이
분주한지라 예수께 나아가 이르되
주여 내 동생이 나 혼자 일하게 두는 것을 생각하지
아니하시나이까 그를 명하사 나를 도와 주라 하소서
눅10:41 주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마르다야
마르다야 네가 많은 일로 염려하고 근심하나
눅10:42 몇 가지만 하든지 혹은 한 가지만이라도
족하니라 마리아는 이 좋은 편을 택하였으니
빼앗기지 아니하리라 하시니라
예수님이 이웃을(자신의 백성) 사랑하셔서
복음을 전하고 있는 모습으로 ....
마리아처럼 복음의 말씀을 잘 듣고 믿으면
믿음을 빼앗기지 않는다는 것으로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이 되는 것이며
마르다처럼 육적으로 불쌍한 이웃 사람을 대접하고
도와주는 것이 이웃을 사랑하는 것이 아님을
말씀하시는 것으로
이웃 사람도 구원 받을 수 있도록 예수님처럼 복음을
전하는 것이 이웃 사랑임을 설명해 주고 있는 내용입니다.
이렇게 누가복음 10장은 하나님 사랑과
이웃 사랑이 무엇인지 잘 설명해 주고 있습니다.
하나님 사랑과 이웃 사랑이 무엇인지
다시 한 번 예를 들어 설명을 드리면 ....
앞을 전혀 볼 수 도 없고 들을 수 도 없고
말할 수 도 없는 수많은 무리가 어떤 길을 가고 있습니다.
그 길은 막다른 길로 그 길을 벗어 날 수가 없는
길이며 그 길을 수많은 무리들이 걸어가고 있고
그 길의 끝은 천길 낭떠러지였지만 그 사실을
아무도 모르고 그들이 그 길을 걸어가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어떤 사람에게 이 사실을 외치는 세미한 소리가
들리더니 자신이 가고 있던 길이 아닌 아직 걸어보지 못한
새로운 길을 걷고 있는 것을 알게 됩니다.
그 때부터 이 사람은 볼 수 도 들을 수 도 말할
수 도 없는 사람이었지만 귀가 조금씩 들리기 시작하였고
조금씩 말을 하게 되었고
희미하게 무언가 보이기 시작한 것입니다.
이 사람의 눈에 희미하게 보이는 것은 수많은
무리들이 자신이 걷고 있던 천 길 낭떠러지를
향하여 걷고 있고 그들이 모두 천 길 낭떠러지에
떨어지는 모습을 보게 된 것입니다.
그리고 새로운 길을 걷고 있는 앞을 바라보니
흰 옷을 입은 예수님이 나를 기다리고 있는 모습을
보게 되었고 그 분이 나의 생명을 살리시기 위하여
이 길로 인도하셨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나를 사랑하셔서 나의 생명을 살려 주신 예수님이
생명의 은인임을 알게 되고
걷고 있는 이 길이 생명의 길임을 알게 된 것입니다.
그렇다면 이 사람의 마음은 어떤 마음이 들까요?
나의 생명을 살려 주신 예수님의 은혜와 사랑을
마음속 깊이 새기고 영원히 잊지 못하며 살아갈 것입니다.
그것이 믿음인 것입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천 길 낭떠러지를 향하여 나와 함께 걷고
있던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하여
이렇게 외치고 싶은 마음이 들게 될 것입니다.
지금 가고 있는 길은 천 길 낭떠러지인 죽음의 길이야
그 길에서 벗어나려면 예수님을 믿어야 한다고 외칠 것입니다.
그리고 나처럼 들을 수 있는 귀를 열어 주시고
볼 수 있는 눈을 열어 달라고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하는 마음이 생겨
아주 간절하게 그들을 위하여 기도하게 될 것입니다.
이것이 이웃을 사랑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렇게 기도하라고 10장에 이어서
11장에서 예수님이 기도를 가르쳐 주고 있는 것입니다.
이것이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이며
이웃을 사랑하는 것임을
누가복음 10장에서 잘 설명해 주고 있는 것입니다.
이렇게 하나님의 사랑을 알고 이웃을 사랑하며
살아야 한다고 출애굽한 이스라엘 백성에게
시내산에서 모세를 통하여 십계명을 주신 것입니다.
강도를 만나 거의 죽은 모습으로
애굽에서 살고 있던 이스라엘 백성들을
유월절 양의 죽음을 통하여 바로의 노예에서
출애굽하여 생명의 길을 걷고 있는 것을 잊지 말고
마음속 깊이 새겨 믿어야(하나님 사랑)
약속의 땅인 가나안 땅에 들어가게 된다고
말씀하고 있는 것이며
그 사실을 모르고 있는 이웃에게 그 사실을 알 수
있도록 복음을 전하여 그들도 약속의 땅에 들어가게
해야 한다는 뜻으로 십계명을 주셨다고
예수님은 가르쳐 주고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십계명을 주실 때에 동일하게
이렇게 말씀하시며 십계명을 지켜야 한다고
설명하고 있는 것입니다.
출20:2 나는 너를 애굽 땅, 종 되었던 집에서
인도하여 낸 네 하나님 여호와니라
신5:6 나는 너를 애굽 땅, 종 되었던 집에서
인도하여 낸 네 하나님 여호와라
강도 만나 거의 죽은 자로 애굽 땅 바로의 노예로
살아가던 너를 살려 주어 인도하여 내셨다는 것입니다.
이와 같이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은
십자가의 은혜와 사랑을 알고 믿는 것을 말하며
영원히 꺼지지 않는 지옥불을 향하여 걷고 있는
사랑하는 내 이웃도 구원을 받을 수 있도록
복음을 전하며
그들의 구원을 위하여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하는 것이 이웃을 사랑하는 것입니다.
이와 같이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며
살아가는 저와 여러분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아멘-
첫댓글 아멘 !
아멘~~ 마리아 마르다 이야기를 이웃사랑으로 풀어 주시니 ~~ 놀랍네요 이렇게 풀어주시는 것은 처음 들어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