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들 힘든 월요일입니다
날씨도 춥고.... 오늘 일정은 차원이 다른 새시철거!!! ㅠㅠ
알미늄 새시철거 하시고 하이새시로 교체~!
그러나 11층입니다!!
금방 끝날줄 알았는데 초보자라 많이 지체되었습니다
다들 유리문 떼어내고 새시틀 뜯어내면 끝이라 생각하시죠?
네 맞습니다 그러나 그 과정이 많이 어렵더라구요~
먼저 철거전 모습입니다
밑의 사진은 침실방 새시입니다
여긴 작은방 새시
옆에보이는 붙박이장도 뜯어내야되요~!
여긴 주방과 베란다 연결하는 새시입니다
주방쪽 베란다 외측새시입니다
거실과 베란다로 통하는 내측새시에요~
거실쪽 베란다 외측새시~~
옆칸에 수납장도 알미늄새시로 ㅠㅠ
주방쪽 베란다 외부새시
작은방 외부새시
떼어내야 할것이 많습니다.....
창문을 하나씩 하나씩 떼어봅니다
근데....
바람이 바람이....
귀가 시렵고... 콧물이 ㅠㅠ
그래도 떼어내야겠죠....
작은창은 그나마 괜찮은데...
큰창은...
헐~~~ 많이 무겁습니다
유리무게가 만만치 않네요
두사람이 낑낑거리며 알미늄 새시와 유리를 분리~!!
유리가 2중창이네요
잘 깨지지도 않은 두께구요
작은방의 새시는 너무 커서 결국 그 방에서 분리~~~
사진은 못찍었지만 거실쪽 베란다 새시는 빠지지도 않고 크기가 너무 커
한녀석 빼내는데 20분이 넘는 시간을 들였네요 ㅠㅠ
역시 너무 어렵습니다
요령이 없어서 그렇겠죠...
알미늄 창틀만 남았네요
이것도 뜯어야겠죠?
공구를 이용해 잘라냅니다~
그럼 블럭만 덩그라니~~
내일 새시가 들어오니 철거한 바닥면은 평평하게 미장을 해주구요~
기존 붙어있는 실리콘은 깔끔히 떼어야 내일 새시 조립하는데 지장이 없겠죠~
우여곡절끝에 새시철거는 다치지 않고 잘끝냈어요
11층이라 외부새시 떼어낼때는 정말 오금이 저려서...
혹시나 떼어낼때 밖으로 떨어지면 어쩌나하는 마음이 너무 컷던걸까요...
긴장을 하며 일을 했던건지
지금 온몸이 뻐근합니다 ㅎㅎ
모두들 힘든 월요일 보내신다고 고생하셨습니다
저도 오늘은 새로운걸 배웠고
다음번에는 오늘보다 조금이라도 편하게 할수있겠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