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가탁동호회가 결성되고 몇개월...
앞으로 동가탁 이름을 빛낼 첫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아직 시작은 미미하지만 곧 환하게 빛내줄 것입니다.^^
2016년 5월 1일 인천시 계양구탁구연합회장배 대회.
5명의 선수들과 관장님, 응원단이 모여 설레는 마음으로 출발했습니다.^^
처음 출전이라 전날 잠을 못잤다는 분, 새벽일찍 잠이 깼다는 분...
체육관에 도착하니 이미 많은 출전자들이 연습에 매진을 하고 있네요.
와우~ 우리도 빨리 왔다고 생각하는데 말이죠.
얼른 우리 자리를 정하고, 현수막을 자랑스럽게 내걸었습니다.
그후 빈 테이블을 찾아서 우리도 시합전 몸풀기를 했지요.
동탕 동탕.. 역시 구장에서 할 때랑은 소리가 달라요. 걱정걱정..
8시가 넘어가고, 우리 첫선수들이 테이블에 들어갔습니다. 48조가 한번에 시작 땡~
헐~ 박형진 님 경기하는 사진이 없네요. 안타깝게도..
세분 다 처음에는 긴장했겠지만, 경기가 지나갈수록 조금씩 몸과 마음이 안정을 찾아가고 있네요.
그중에서 오늘의 수확은 춘호씨.
모두의 응원을 받으며 여유롭게 경기를 해나갔습니다.
파란바지를 위력을 뽐내며...ㅎㅎㅎ
첫대회부터 롱핌플러버를 만나 고난을 당한 춘렬씨.. 하지만 긍정의 힘으로 더욱 앞으로 정진하겠다고 합니다.
역쉬 멋쪄~~~!!
세 선수가 끝나고..
이제 두 선수가 고고..
열심히 뛰었다녔습니다. ㅋ
앞으로도 갈 길이 멀었음을 다시 한 번 느낀 시간이었습니다.
어랏~! 공이 언제 거기로 갔쥐? 빠르넹..ㅋ
아쉽게도 첫 대회인데, 어리바리 단체사진을 못찍었네요.
첫 대회의 아쉬움을 달래고 다음을 기약하며 체육관을 빠져나왔습니다.
그리고 점심을 먹고 우리의 소중한 구장으로 왔죠.
못다한 한을 풀듯이 또 게임... ㅋ
하지만, 실버팀들의 노련미 속에 또 멘붕.
실버팀을 맞이해 준 미영씨도 열탁 즐탁~!!
선수들보다 먼저 구장으로 와서 앞장서서 응원해주신 김양환님... 너무 퓌곤하셨는지 잠깐 눈을 붙이고 계시네요.^^
너무너무 감사드려용~^^ 독사진이 이래서 죄송죄송~^^;;
기나긴 하루가 이렇게 지나갔습니다.
처음이라 아직 부족하고 실망한 점이 많았지만,
조금씩 그 부족함을 채워가며 앞으로 더욱 발전하는 우리 선수들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아직 우리에게는 더 많은 대회가 남아있습니다.
이제 시작일뿐입니다.
우리모두 화이팅~!!! 합시다.
첫댓글 안녕하세요~ 제가 첫 댓글을 달게되어 조금 죄송하기도하면서 뻘쭘하기도하면서....ㅎㅎ
저도 어제 계양구대회 출전한 사람으로 사진보니 반가워서 지나가다 한마디 끄적이고 갑니다~
대회장 한바퀴 둘러보다 동가탁 현수막보고 살짝 미소지으며 어느분들일까 했었는데~ 저는 검단복지 동호회로 참가했었어요~ 탁구의 벽을 또 한 번 느끼며 더 열심히 해야겠다고 느낀 하루였지요~
다음대회는 조금 더 나은 모습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오늘도 열탁~~~ 모두 화이팅입니다~^^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저희 동가탁을 생각하면서 미소지었다니 너무나 감사합니다~^^
어제 대회는 잘 치르셨지요? ㅎ
이달에 있는 저희 동가탁대회에도 참여하셔서
같이 인사도 나누고, 친구도 사귀고, 맛있는 점심 먹으며 즐탁해 보아요~^^
@김선희 반갑습니다~
어제 대회.... 예선탈락과 친구하고 왔지요~ㅋㅋ
안그래도 계양구대회에 같이 참가한 언니들에게 동가탁에 대해 얘기하고 5월 대회에 참가하자고 꼬셨지요~
시끌벅적 동가탁!!! 날로날로 발전하시길~~~ 화이팅
동가탁 대회 필수요원이자 수라간 나인이 빠지면 안되는 거 잘 아시죠...?^^
아직은 셋트 사이 마다의 코칭도 귀에 안들어 오고, 점수가 벌어져서 따라 가기 버거울 때,이기고 있을 때,리시브가 잘 안될 때, 내 서비스의 효과를 보지 못할 때, 상대가 한방을 가졌을 때 등등 ...
탁구장과 시합장에서의 전술이나 마음 가짐은 차이가 많습니다.
또, 예선과 본선에 대하는 자세와 경기 내용도 다르고...
모두들 처음 출전이었는데도 불구하고 제가 처음 대회 나갔을 때 보다 훨씬 더 잘해줘서 고마웠습니다.
출전선수들 개개인 마다 나름의 처방을 해 드렸습니다만 그 이상으로 노력을 하시면 다음 대회 땐 훨씬 성장해 있는 본인을 발견할 것입니다.
끝까지 정진합시다.
동가탁 화이팅~~!!!1
다시 보는데도 아쉬움이 많이 남은 대회였고 또 앞으로 발전 할거라 믿어봅니다.
"동가탁 시끌벌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