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권 율리우스 카이사르-상 (5) 갈리아 전쟁 3부

<갈리아 전쟁 7년째>기원전 52년, 카이사르 48세 - BC52년은 역사상 갈리아 민족이 처음으로 대동단결하여 로마에 반란을 일으킨 해.- 카르누테스 족장 아코가 극형에 처해진 것에 대한 불만이 타 부족으로 전파됨.- 다른 부족장들에게 궐기를 할 적기임을 납득시키게 된 요인들1. 카이사르가 이탈리아 북동부에 체류 중.2. 수도 로마의 정세가 불안정 3. 게르만인들이 갈리아를 위협하지 못하고 있음.- 다른 부족장들에게 서약을 받음오를레앙에서 로마 민간인들을 습격 살해함으로써 더 이상 물러설 수 없는 입장이 됨.이 사건은 당일 내에 240키로나 떨어진 아르베르니아에까지 알려짐. <베로킨게토릭스>- 아르베르니족의 친 로마파인 숙부에게 반 로마파인 부친이 살해 됨.- 오를레앙의 변고를 알고는 로마에 맞서자고 열변을 토하고 다니다 게르고비아에서 추방됨.- 동지들을 모아 쿠데타를 감행 아르베르니 족장 자리에 앉음.- 갈리아의 모든 부족들에게 사절을 보내 로마에 대한 궐기를 촉구.- 궐기한 부족들의 총사령관으로 추대되어 엄벌주의로 갈리아인을 통합시킴. - 카이사르는 겨울철 숙영을 하고 있는 군단들과 합류를 시도. 베로킨게토릭스는 카이사르의 군단 합류를 늦추기 위해서 룩테리우스를 시켜 프로반키아를 공격하게 함.고민 중이던 카이사르는 나르본으로 이동 방어체제를 확립, 룩테리우스를 북쪽으로 돌아가게 함.한길 높이로 쌓인 눈을 헤치며 산을 넘어 아르베르니족의 동쪽으로 옮겨서 공격을 함.아르베르니족은 로마군을 공격하혀던 베로킨게토릭스에게 구원을 요청.동족을 구하러 남하하는 베로킨게토릭스와 반대로 카이사르는 북상을 하여 아군과 합류에 성공. <갈리아 총궐기>- 베로킨게토릭스는 친로마 부족인 보이족의 고르고비나를 공격.- 카이사르는 보이족에게 전령을 보내 구원을 하러 가겠다고 알리고 남하를 시작함.카이사르는 상스에서 남하를 하던 중 몽타르지를 공격 무혈 투항을 받음.사흘째에는 카르누테스족의 본거지인 오를레앙에 도착, 오를레앙을 파괴하고 약탈함.비투리게스족의 요새 상세르에게 항복을 받고 남하하다 베로킨게토릭스의 기병대와 접전 승리.-  베로킨게토릭스는 부족장들과 전략회를 하여 초토화 작전으로 나가기로 함.카이사르의 다음 목표인 부르주를 불태워야 하나 주민들의 탄원에 못이겨 그냥 방어키로 함.로마군의 공성준비가 완료되자 부르주에서 먼저 기습 공격을 나섰으나 많은 사상자만 남기고 퇴각. 다음 날 세차게 쏟아지는 비를 무릅쓴 로마군의 공격으로 성이 함락됨.이로써 갈리아인들의 단결이 깨질 것으로 예상했으나 거꾸로 베로킨게토릭스의 작전이 옳았던 것이 증명이 된 꼴이라  더욱 갈리아인들의 단결을 부추기게 되었다. <카이사르, 철수하다>- 카이사르는 다음 목표를 베르킨게토릭스의 조국 아르베르니아의 수도 게르고비아로 잡음.- 하이두이족이 부족장을 두고 두 파로 나뉘어 서로 양보를 하지 않고 있었슴.- 이의 조정을 위하여 방향을 바꾸어 하이두이족족의 장로들이 모여 있는 도시즈로 감.- 이 틈에 베로킨게토릭스가 카이사르의 의도를 파악하게 됨.- 카이사르는 병력을 양분.4개 군단을 부장 라비에누스에게 주어 북쪽의 세노네스족과 파리시족을 감시하게함.카이사르는 나머지 6개 군단을 이끌고 아르베르니아로 향해 남하함.- 베로킨게토릭스가 엘라베르 강 동쪽 연안을 따라 남하하는 카이사르 군을 반대 강변으로 추격.- 베르킨게토릭스를 속이고 다리를 건설 서쪽 연안으로 도강에 성공- 게르고비아 공방전은 장기전 양상으로 감.- 커이사르 군의 군량 보급을 맡아 주어야 할 하이두이족이 다시 내분에 휩싸여 군량 공급을 기대하기가 곤란해 지자 철군을 결심함.- 조그만 실책이 있어 희생자가 생기긴 했지만 무사히 작전상 퇴각에 성공함.- 카이사르가 프로빈키아 속주로 이동을 하자 베르킨게토릭스는 기뻐하며 추격을 함.- 카이사르와 정면 대결을 하다 계속 패하자 퇴각하여 알레시아로 들어가 버림. <알레시아 공방전>- 아래와 같은 이유로 베르킨게토릭스는 알레시아에서 농성하는전략을 택함.1) 회전으로는 카이사르의 지휘력을 감당하지 못하여 승산이 없음.2) 소모 작전도 로마의 계속되는 로마의 공격에 연합군이 대항하기는 어려움.3) 알레시아가 갈리아인에게는 성지였기에 갈리아인 민족의식에 불을 붙일 수가 있슴.- 카이사르가 알렉시아 전투의 승리를 확신한 이유1)  알레시아는 산을 등진 게르고비아와는 달리 고원에 위치헤 있어 완전 포위가 가능.2) 적진에 기병이 없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었슴.3) 안팎 양쪽에서 압박하려는 베르킨게토락스의 전략을 파악하고 있음.ㅡ 대규모의 포위망을 안팎으로 건설.- BC52년 9월20일 네 명의 사령관이 이끄는 갈리아 구원군이 도착.- 첫날 기병전은 로마의 우세로 끝남.- 이튿날에는 갈리아군이 낮에는 병기를 제조하느라 꼼짝 않고 있다가 밤에 공격해 옴.결국 갈리아군은 바깥쪽에서도 안쪽에서도 로마군 진지를 돌파하지 못했다.- 다음날 정오 알렉시아 공방전 최대의 격전이 세 군대에서 동시에 막을 올림.카이사르는 세 방향을 모두 시야에 넣을 수 있는 망루 위로 올라가 총지휘를 했다.카이사르는 고전하고 있는 곳에 차례로 지원군을 보냄.라비에누스를 파견해 둔 최대 격전지인 북쪽으로 카이사르가 직접 지원에 나섬.북쪽 전투에서 베르카시벨라우누스는 생포되고 6만명의 갈리아군이 전멸.베르킨게토릭스가 이끄는 8만 명은 성안으로 들어가버림.남쪽 의 갈리아 본대는 북쪽 전선에서 패한 걸 알자마자 도망을 쳐 버림.로마군은 5만 명도 채 안되는 전력으로 34만명이나 되는 적을 격파한 것이었다.- 베르킨게토릭스는 회의를 소집하고 자기를 로마군에게 넘겨주고 다른 사람들의 구명을 요구케 함.- 카이사르는 갈리아족 사절의 항복을 받아 들임.- 수도 로마로 압송된 베르킨게토릭스는 감옥에 갇혔다가 내전이 끝나고 카이사르의 개선식이 거행된 BC 46년에 사형에 처해짐. <[갈리아 전쟁기] 간행>- 계절은 아직 가을이었지만 이미 각 군단의 겨울철 숙영지가 결정되었다.- 카이사르 자신은 하이두이족의 도읍에서 겨울을 나기로 함.- BC52년이 끝날 무렵 [갈리아 전쟁기] 7권을 한꺼번에 간행함.- 카이사르가 쓴 {갈리아 전쟁기]는 전쟁 7년째의 서술로 끝났다.- 8년째의 전쟁은 카이사르의 비서관이었던 히르티우스가 썼다.제8권을 히르티우스가 쓸 수 밖에 없었던 것은 카이사르에게 시간이 없었기 때문이다. 내전이 시작되고, 그것이 종식되고 반년이 지나기 전에 카이사르가 암살 당했기 때문이다. <갈리아 전쟁 8년째>기원전 51년, 카이사르 49세 <전후처리1>- 알레시아 공방전 후 두달의 휴식을 취한 후 BC52년 12월 갈리아 부족들의 정벌 작전을 개시.- 오를레앙을 중심으로 하여 갈리아 각지로 마치 부채꼴로 퍼져가면서 이루어짐.- 정벌 대상은 알레시아 공방전에 참전함으로ㅅ써 이미 카이사르와 맺은 서약을 어긴 부족들임.- 이 전후 처리의 첫 단계는 BC51년 여름에 끝났다.- 아퀴타니아 지방을 시찰하며 늦 여름을 보낸 후 나르본으로 갔다.-프로빈키아 속주에 대한 총독으로서의 정무를 마치고 속주민에 대한 감사의 뜻을 밝힘.- 지후 전후 처리의 두번째 단계로 나아가기 위하여 북부 갈리아로 돌아갔다. <전후 처리2>- 갈리아 재편성안..내전의 승리자가 된후에야 입법화 되고 제정시대에도 계승됨.1. 갈리아 지역의 경계는 남서쪽 피레네 산맥, 북쪽 도버 해협 그리고 동쪽의 라인 강으로 정한다.2. 4대 부족(하이두이족, 아르베르니족, 세콰니족, 링고네스족)은 로마의 동맹자로 삼아 협약을 맺고 이 4대 부족을 중시므오 갈리아가 통합되는 것ㅇ; 현실적이다.3. 갈리아의 모든 부족에게 내정의 자치를 인정한다.4. 사제, 기사, 평민, 노예로 나뉘어 있는 갈리아의 사회제도는 그대로 유지한다.- 카이사르가 추진한 갈리아의 로마화1. 부족 지배 계급의 자제들을 프로빈키아 속주로 보내 공부를 시킴.2. 갈리아인의 종교와 일반 교육을 갈리아인 자신에게 맡겼다.3. 통상을 장려하고 광산 개발을 촉진하여 경제를 진흥한다.4. 갈리아에서는 수익에 따라 오르내리는 "10분의 1세"가 아니라, 일정한 액수릐 세금을 부과. ※ 제정 시대가 끝날 때까지 갈리아는 "로마화"의 우등생이었다.※ 프랑스에서 출판된 연작 만화 "이스테릭스" - 기원전 50년 여름 카이사르는 부장 라비에누스가 주둔하고 있는 키살피나 속주의 라벤나로 감.- 갈리아에 남은 병력:갈리아 중부에 파비우스 4개 군단, 갈리아 북동부에 트레보니우스의 4개 군단. <루비콘 이전> <법률 투쟁>-BC52년 민중파 클로디우스가 원로원파 밀로에게 살해 당함.폼페이우스를 단독 집정관으로 옹위하여 민중들을 무마.카이사르도 동의하고 베르킨게도릭스의 반란을 진압하러 나섬.- 원로원파는 폼페이우스와 절충을 하여 한명의 집정관을 더 두되 폼페이우스에게 선택을 일임함.재혼한 아내의 아버지 메텔루스 스키피오가 집정관으로 취임.- 폼페이우스를 원로원파로 끌어들여 기세가 올라 BC51년의 두 집정관을 다 원로원파로 하려고 함.원로원파인 마르켈루는 당선되었으나 카토는 낙선. 중도파인 법률가 루푸스가 당선됨. ※ 폼페이우스의 불행은 오리엔트 제패후 귀국한 44세 나이를 고비로 적극적인 스토아파에서 철저하지 못한 스토아파로 전락했다는 것이다.스토아파: 인간 사회에 적극적으로 관여하는 생활방식을 선택한 사람.에피쿠로스 파(코ㅐ락주의)... 남의 이목은 개의치 않고 공적으로 이룩하고 싶은 것도 없어 은둔생활을 하는 사람. ※ 투쟁의 목표 원로원파: 원로원 주도의 소수지도체제인 공화정을 견지하기 위함. 카이사르 집정관 재선 저지.카이사르: 공화정 체제는 초강대국이 된 BC1세기의 로마 현실에 적합치 않아 개혁을 추진함. - 게르고비아의 철수가 있은 후 폼페이우스가 "행정관법"을 제안.집정관 입후보는 본인이 직접 수도로 와서 제출애야 한다는 법률을 재 확인.- 3개월 후 카이사르가 알레시아에서 역전을 함."행정관 법에 카이사르는 예외로 한다"는 조항을 폼페이우스가 제안.이 기회를 이용 카이사르는 자기 임기를 49년 말까지 연장해 줄 것을 요청함. ※ 카이사르는 BC59년에 집정관을 지냈으므로 BC49년의 집정관에 출마할 수 있었다.그러면 50년 여름에 입후보를 해야 하는데 그러면 전후 처리를 제대로 하기가 어려웠다. 그래서 48년 집정관에 출마를 하려 했으나 49년 후보 등록을 할 시점엔 이미 총독의 임기가 끝나게 되고 원로원 파의 고발을 면하기 어렵게 될 것이다. 그래서 임기를 늦추고 공직에 있으면서 입후보를 하려고 했다. 공직에 있는 자는 고발이 금지되어 있었기 때문이었다. - BC51년 "폼페이우스법" 제안"집정관이나 법무관을 지내고 나서 5년이 지나야 총독으로 부임한다."는 법을 폼페이우스가 제안해 가결시키자 원로원은 "폼페이우스의 에스파냐 총독의 임기를 5년 연장하여 BC47년까지로 한다."라는 법안을  가결시켜 카이사르를 폼페이우스보다 군사적으로 열세에 놓이게 만들었다.- 이에 힘입어 집정관마르켈루스가 "갈리아 전쟁이 끝났으니 카이사르를 총사령관에서 해임하여 본국으로 소환하자고 제안.다른 집정관 루푸스가 반대하자 원로원 의원들의 찬성을 얻지 못하였다.- 원로원은 대신 BC50년 집정관을 둘 다 독식하는 방향으로 전략을 변경.가이우스 마르켈루스와 아이밀리우스 파울루스를 집정관으로 당선 시킴.- 카이사르는 갈ㄹ아 북부에서 전후 처리를 하면서도 로마에서 일어나는 정세변화를 잘 알고 있었기에 자신의 손이 되어줄 인물을 물색하고 있었슴. <"카이사르의 긴 손">- 30대 중반의 BC50년의 청년 호민관 가이우스 스크리보니우스 쿠리오를 자신의 손으로 발탁쿠리오의 아버지는 강경한 카이사르의 반대파임.카이사르는 쿠리오가 지금까지 자기를 탄핵할 때 사용한 논법을 높이 평가하고 있었다.나이 많은 원로원 의원들을 상대할 만한 능력이 있을 것으로 평가.화려한 귀족의 생활을 좋아해 빚더미에 올라 있었슴.- 로마에 있던 사무장 발부스를 통하여 매수 작전을 성공 시킴.-  원로원은 BC49년의 집정관도 카이사르 반대파를 당선 시킴.마르켈루스와 렌툴루스- 시리아 속주 방어를 위한 군단 파병을 제안하자 쿠리오도 적극 찬성함.카이사르와 폼페이우스 휘하의 군단을 각 1개 군단씩 차출키로 함.폼페이우스가 카이사르에게 발려준 1개 군단을 돌려 달라고 해 결국은 카이사르가 2개 군단을 뺌... 갈리아를 출발은 했으나 시리아로 가질 않고 카푸아에 머무름.- 원로원은 갈리아 총독의 후임자를 조기에 결정하려 시도함.쿠리오가 법률 논쟁으로 후임자 결정을 지연시키려 하였으나 실패.쿠리오는 호민관의 권리인 거부권을 행사함.원로원은 쿠리오의 임기가 끝나는 12월 9일을 기다리는 수 밖에 없었다. <호민관 안토니우스>- 마르쿠스 안토니우스쉐익스피어의 [안토니우스와 클레오파트라]의 주인공.카이사르의 휘하에서 군단장으로 근무하였슴.카이사르는 BC50년 평민회의에 BC49년의 호민관 후보로 내 보내 선출시킴.카이사르의 임기 1년 연장 신청은 폼페이우스의 반대로 실현되지 못하였슴.카이사르의 해임과 소환 안건도 폼페이우스의 반대로 가결되지 못함. - 카이사르는 BC49년 여름 집정관에 선출될 때까지 속주에 머무르기로 함.[10 호민관법]으로 카이사르는 대리 입후보 등록이 가능한 상태였슴. - BC50년 12월 1일 원로원에서 집정관 마르켈루스가 제안을 함1. 카이사르의 후임자를 결정할 필요 여부..."필요 있다"로 기결2. 폼페이우스의 최고 지휘권도 박탈해야 하는지..."아니다"라고 의결- 호민관 쿠리오가 반대 동의안 제출갈리아 총독인 카이사르도, 에스파냐 총독인 폼페이우스도 기원전55년에 성립된 "폼페이우스-리키니우스 법"에 따라 임기가 끝나는 기원전 50년 말에 총독에서 퇴임하고 군단도 해산한다." 찬성으로 가결되자 마르켈루스의 결의는 무효가 됨.- 12월 2일 마르켈루스는 원로원 의원들을 긴급 소집카이사르의 10개 군단이 로마로 남하하고 있다는 보고를 받았다고 하고는 어제 가결된 쿠리오의 동의안을 재 가결토록 요청함. 어제와는 반대로 부결됨.- 마르켈루스는 바로 알바의 별장에 있는 폼페이우스를 원로원파 의원들과 함께 찾아가 칼을 건넴.원로원은 폼페이우스에게 카이사르에게 진군하도록 요청한다.이탈리아 전역에서의 군대 편성권을 부여하고 모든 군사력의 최고 지휘권을 부여한다.- 이 사실을 알게된 카이사르는 비서관 하르티우스를 급히 로마로 보냄.쿠리오와 발부스와 함께 메텔루스 스키피오를 만나 타협안을 제시하였으나 이미 때가 늦었다.히르티우스는 바로 라벤나로 달려가 카이사르에게 사실을 알림.카이사르는 겨울 숙영지의 8개 군단 중 2개 군단을 북 이탈리아로 이동하라고 명령.- 12월10일 임기를 마친 쿠리오는 안토니우스에게 임무를 넘기고 라벤나로 떠남.원로원파는 "메텔루스 스키피오"의 이름을 붙인 제안을 표결 처리 요청했으나 표결 연기됨.카이사르에게 군대 해산을 명령, 카이사르가 명령을 어기면 반역자로 간주한다고 되어 있었다.- 12월 21일 평민집회에서 안토니우스는 호민관의 거부권 행사를 주창하여 만장일치 지지를 받음.원로원은 결정적인 걸음을 내딛질 못하고 후임자도 결정을 못하고 있었슴.- BC49년 1월 1일 원로원 회의에서 신임 집정관 취임식이 끝나자마자 쿠리오가 발언을 요청.카이사르의 자필 서한을 낭독. 폼페이우스가 에스파냐 총독을 사임하면 자기도 갈리아 총독을 사임  하겠다고 타협안을 제안하며 이 제안을 무기명으로 표결해 달라고 함.집정관은 토의도 없이 거수 표결 방식을 채택했고 일방적으로 부결됨. 안토니우스의 거부권 행사로 다음날 재표결을 했으나 또 부결되었음. 이 일이 매일 반복되고 있었다. <원로원 최종 권고> - BC49년 1월 7일 카이사르의 타협안은 또 부결되고 호민과의 거부권이 또 행사되었다.이날 집정관은 일일이 거수표결로 찬반을 물으며 다음 사항을 의결1. 갈리아 총독 카이사르는  원로원의 귀국 명령에 복종할 것.2. 후임자는 기원전 54년도 집정관인 도미티우스 에노발부스로 하고 군단이 편성되는대로 키살피나 속주로 부임한다.3. 카이사르는 로마로 돌아와 직접 집정관 입후보 등록을 할 것.호민관 안토니우스가 거부권 행사를 되풀이하자 "원로원 최종 권고"가 제출 되었다.원로원과 폼페이우스에게 무제한의 대권 수여를 인정하는 법안 가결을 요청.집정관 마르켈리우스가 호미관들에게 이 법안의 희생자가 되기 싫으면 퇴장하라고 권고.호민관들과 쿠리오는 권리 침해라고 외치며 퇴장, 라벤나로 도주.- 카이사르의 반란군을 평정할 정규군 편성.반란군은 겨울 철이라 이동이 어렵고 여태까지의 카이사르의 행동을 보아 봄이 올 떄까지는 움직이지 않을 것으로 판단하고 군대 편성에 아주 느긋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었다. <루비콘 강 앞에서>- 루키우스 코르넬리우스 술라와 가이우스 율리우스 카이사르는 많은 공통점을 가져 있다.그러나 이 점 만큼은 달랐다. 브린디시에 상륙한 술라가 국법을 어기고 곧장 로마로 쳐들어가는 데 대한 의신이나 망설임은 티끌만큼도 없을 것이다. 그러나 루비콘 강 앞에서 카이사르는 망설였다. 술라는 로마인끼리 싸우는 내전도 전혀 문제삼지 안았지만 카이사르는 이 내전으로 인한 청소년 시절의 체험 때문에 그런 일에 무신경 할 수가 없었다.- 원로원 의원들의 자제들이 카이사르에 매료되고 있어 내전이 일어나면 부자간이 갈리게도 된다.또 한가지 부장 라비에누스의 거취가 문제카 되었다. <두 사나이의 드라마>- 티투스 라비에누스는 카이사르와 동갑으로 폼페이우스 가문의 사유지인 정글리 마을에서 태어남.- BC63년 카이사르와 호민관 라비에누스는 라비리우스 의원을 고발한 사건으로 인연을 맺음..BC100년에 그 해의 호민관 사투르니누스 일파를 살해한 혐의.실제 목적은 "원로원 최종 권고"의 비합법성을 공격하기 위해서 였다.키케로가 변호를 맡아 한바탕 익살극으로 끝낸 사건. - BC58년 갈리아 원정이 시작되고 총독으로 취임할 때 라비에누스도 같이 로마를 떠남.카이사르가 유일하게 직접 발탁한 부하.카이사르의 기대에 완벽하게 부응하는 부장 역할을 함.기원전 50년 폼페이우스가 라비에누스에게 접근하기 시작.13년전에 군대를 해산한 폼페이우스에게는 실전형 장군이 절실히 필요했기에 클리엔테스 관계를 내세운 폼페이우스 쪽의 권유는 집요했다. <"주사위는 던져졌다!">- BC49년 1월 12일 카이사르와 병사들은 한 덩어리가 되어 루비콘 강을 건넜다.그로부터 닷새 뒤 라비에누스도 자신의 "루비콘 강"을 건넜다.라비에누스가 아들과 노예를 데리고 이탈을 했다.부장의 이탈을 안 카이사르는 라비에누스가 두고 간 짐을 모두 그에게 보내주라고 명령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