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캠퍼스 총동창회 임원과 화합의 자리 가져
지난 3월 21일 금수장 아리랑하우스에서는 김국웅 총동창회장의 초청으로 정준호 여수캠퍼스 총동창회장을 비롯한 여수캠퍼스총동창회 임원, 모교 강정채 총장과 박찬국 부총장을 비롯한 보직교수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 캠퍼스 동창회의 화합과 모교의 발전을 기원하는 자리가 마련되었다.
이 자리에서 재임기간 중 양 대학 통합에 기여하고 동창회 간의 돈독한 연대를 위해 힘써 오신 김충석 전 여수대학교총동문회장에게 김국웅 총동창회장과 강정채 모교 총장은 공로패와 꽃다발을 증정하였다.
김국웅 총동창회장은 환영사에서 “매화도 피고 목련도 핀 여수의 봄소식을 따스한 바람에 담아 오신 여수캠퍼스총동창회 임원들과 좋은 만남의 자리를 갖게 되어 기쁘다”고 인사말하였다.
정준호 여수캠퍼스 총동창회장은 답사에서 “대학 구성원들이 함께 노력하여 모교가 법학전문대학원 예비인가와 여수캠퍼스 학군단 설치 그리고 각종 고시합격률 증가 등 국내 어느 대학 못지않은 시너지효과로 희망적인 것들을 이뤄가고 있다”고 말한 뒤, “앞으로도 총동창회와 모교 구성원이 더욱 합심하여 모교가 성장·발전할 수 있도록 산학연 기틀 조성에 힘쓰자”고 강조하였다.
강정채 모교 총장은 “통합 후 2년 동안 변화하는 대학의 모습에 학교 구성원들의 태도도 많이 달라졌고 대학도 충실해지고 있다”며 “모교에 첫 국책사업을 유치했고 공대학장과 대학원장을 역임하며 선진적 경험으로 대학발전을 이끌어 왔던 박찬국 부총장의 역량과 학교 밖에서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주는 동창회의 성원에 힘입어 광주와 여수라는 두 날개를 통해 더욱 웅비하는 전남대학교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하였다.
박찬국 부총장과 김양균 고문, 여수캠퍼스 정근진 고문은 한결 같이 모교와 총동창회 발전에 힘을 보태자고 건배를 제의하여 분위기는 무르익었고, 유익한 대화로 친목을 다지는 귀한 시간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