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7인이 죽전역서 치곡표 달달한 커피 한 곱부 한후 야외음악당을 들머리로 응달길 고개를 지나 거대한 천주교 용인공원묘지의 좌측변을 끼고 법화산(고도383m) 정상에 올라 심호흡 한번 길게 하고 넘 잘 가꾸어진 오늘의 최고히트 "피톤치드숲길"에서 간식으로 입가심하고 물침대에서 2인1실로 낮잠도 즐긴 후 좌측 (구)경찰대학 우측 현대건설 연구개발본부 사이를 관통하여 칼빈대학교를 날머리로 종료하고 "삼포가는길"에서 일조표 코다리 찜에 소주 한잔으로 배를 즐겁게 하고 파리바케트에서 달달한 협초표 아이스케키로 입을 즐겁게 한 후 다음 달을 기약하고 집으로 GO! GO!
좌로부터 치곡 김옥배. 법현 박제찬. 청농 권순학. 호천 김태근. 오공 손은식. 일조 김현수. 협초 강신표.
들머리 죽전 야외음악당
처음부터 끝까지 육산으로 푹신 푹신한 나뭇잎을 밟고 갑니다
초장에 계단이 300개 정도 있습니다.
호천표 오이로 목을 축이고
죄로는 잘 가꾸어진 거대한 공원묘지
넘 푹신 푹신한 육산의 묘미늘 느끼며
치곡님은 아직 싱싱해요
천진난만 동심의 세계
좋아요
인증샷(치곡이 383m의 3자를 스틱으로 가리고 583m로 뽀샵 하라고 함)
돌이나 자갈을 찾아볼수가 없어요
고량주 한병으로 목을 축이는데는 부족함이 없어린
오늘은 일조표 코다리 찜으로
헙초표 아이스케키
해발 384m로 초장 1km정도는 가파르게 치고 올라감.
태풍 난마돌의 간접영향인가?
비는 없으나 흐리고 9월 말의 날씨가 여름의 끝자락인지 31도 까지 올라가는 마이 더분 날씨로 땀좀 흘렸네요.
지난주 SlowDay 산행을 위하여 손수 사전 답사까지 하셔서 욕 많이 보신 오공님의 깃발 아래 경영 친구들과 한달만에 웃고 떠들며 해발 383m의 용인 법화산에 평상과 밴치 및 트레킹코스가 잘 갖추어진 육산으로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정말 만족스런 하루를 즐겼습니다.
법현.치곡.호천.협초.일조.청농.오공 7인이 죽전역서 만나 24번 마을 버스로 2km를 가서 대지고등학교 앞에 하차하여 또 새로운 낫선 지역을 탐험 하는 재미로 푹신 푹신한 육산을 첨병으로 개척하며 수시로 선두 오공과 후미 청농의 길을 연결시키느라 오르락 내리락 하시며 고급 연락병 노릇을 자처하는 치곡의 도움으로 마을버스 제외한 9.5km 순수 산길 용인 법화산 코스를 함께 즐길 수 있어서 고맙습니다.
(제가 걸음이 늦어서 항상 길벗들에게 민폐를 끼쳐 죄송합니다)
다행히 산위에서는 가을의 산들바람이 산들 산들 불어주어 더위를 식혀주니 가을임을 느끼게 해 주네요.
모닝커피는 치곡님이 점심은 명태찜 별미에 소주 한잔은 일조님이 달달한 아이스캐키는 협초님이 보시 해주심에 오늘 참석하신 SlowDay멤버 모두에게 웃음과 만족을 주시어 감사드리며 그 음덕이 자손에게 길이 배풀어 지기를 기원합니다.
다음달 SlowDay에서 건강하게 뵙겠습니다.
첫댓글 오늘도 날씨가 늧더위로
엄청 더웠읍니다.
법화산 정상으로 가는 초입에서
약 1시간 계속 된 올막 산길을
무사히 넘고
천주교공원묘원 옆길을 따라
희희낙낙 쉬멍 먹으멍 걷고
법화산정상에서 인증샷만 찍고
피톤치드숲길 평상쉼터에서
바리바리 준비한 간식을 안주로
꼬랑주 한병을 끄덕 가볍게 처리
하고선 숲속 물침대에서 숲속 사이로 하늘을 보며 잠시 눈도
부쳤습니다.
칼빈대둘레길을 거쳐 칼빈대정문
에서 일정을 종료하고
디푸리에서 일조님의 큰보시로
명태찜을 마싯게 먹고 협초님의 입가심 아이스크림도 잘 먹었읍니다.
존 밤들되시고 담달에 반갑게
만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