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 전쯤 빕스 잠실점을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주말 저녁시간에 가서 그런지 사람이 정말 많았어요.
사람이 많아서 아르바이트생이나 직원분들이 바쁘다는 건 알겠지만 주문부터도 쉽지 않았습니다.
불러도 매장 안이 시끄럽다 보니까 정말 한참 뒤에 주문을 받으러 오더라구요. 그때까지만해도 워낙 바쁘니까
그럴 수 있겠지라고 생각했습니다.
음식을 먹기 시작하고 나니 빈접시가 쌓이는데 치워주질 않더라구요. 저희는 새로운 음식을 또 가지고 올거고
깨끗한 상태에서 밥을 먹고 싶은데 계속 치워주질 않으니 점점 짜증이 나더라구요. 불러서 접시좀 치워달라고 말하니까
기분나쁜 표정으로 접시를 치워 줬습니다. 뿐만아니고 사람이 많다보니 매장내에 음식도 부족해서 사람들이 요청을 해도
한참 뒤에나 음식이 채워지고 하더라구요. 주말저녁이다 보니 매장내가 정신없는 것 까진 뭐라 할 수 없지만
주말저녁이라는 이유로 평일보다 가격도 비싸게 받으면서 평일보다 못한 서비스를 받고 나니 다시 방문하고 싶은 마음이 사라졌습니다.
매장에 손님이 많으면 아르바이트생을 더 고용하고 그럴 때 일수록 친절하게 고객서비스를 해야 되는데 빕스 잠실점은
전혀 그러지 않았습니다. 이런 부분들은 앞으로 빕스 잠실점에서 깊이 반성하고 보완해야할 문제점인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