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현동 논현초등학교 인근에 위치한 투룸입니다.
건물은 총 4층(반지하 1층, 지상 3층) 이구요
저희 집은 1.5층 정도 되는 지상 1층 방입니다.

원래 도어락이 아니었는데 이사오면서 15만원 주고
도어락을 설치했습니다. 키를 가지고 다녀야하는 불편함을 덜어주겠죠 ? ^^

현관문을 열면 바로 옆에(오른쪽) 15켤레 정도의 신발을 넣을 수 있는 신발장이 있어요.

거실이 넓어서 5~6명이 앉아서
식사도 할 수 있고, 술도 한잔 먹을 수 있답니다.
주방엔 수납할 수 있는 공간도 많이 있습니다.

큰방에는 침대, TV, 컴퓨터 책상, 큰 행거를 방에 놓았는데도 공간이 여유가 있을 정도로 큰방입니다.


작은방은 큰 방 만큼 그리 크진 않지만 혼자서도 지낼 수 있는 정도의 크기를 지녔답니다.


화장실 겸 욕실은 어두운 색이면 지져분 해 보이고, 눅눅해 보이는데
전체적으로 흰색톤이라서 밝은 느낌이 많이 듭니다.
수압도 좋고, 물도 시원시원하게 잘 내려갑니다.

이 집의 장점은
첫째, 다른 집보다 싼 월세
보통 논현동 원룸이 한달에 50~70 정도 하는데
이 집은 투룸인데도 한달에 60이거든요(월세 55/ 수도세 포함 관리비 5)
저희가 이사오기전에는 신혼부부가 살고 있었거든요.
큰방을 침실로 쓰고 작은방을 드레스룸으로 쓰고 있더라구요.
한분이서 지내셔도 되고, 두분이서 지내셔도 될 것 같네요.
둘째, 채광
지상층이다 보니 반지하에 비해서 채광이 잘 들어와요.
건물사이에 막혀 있는 다른 지상층보다는 햇볕 잘 들어오니 걱정 없으셔도 될 듯 하네요.
셋째, 지리적 요건
지하철(7호선 논현역, 9호선 신논현역 7분거리 ) 버스정류장과도 2분이면 갈 수 있는 거리에 있는게 장점이에요.
처음 이사 올때는 월세도 저렴해서 오래 살 생각으로 이사 했는데
갑자기 지방 발령 나는 바람에 이렇게 내놓게 됐어요.
원래 들어오기로 하신 분이 계셨었는데 사정이 생기셔서(가계약까지 마친 상태) 계약이 불발 됐습니다.
빨리 계약이 성사됬으면 좋겠어요~
올 여름에 중고로 45만원 주고 구입한 스탠드형 에어컨이 있는데
이미 설치까지 다 해 놓고 구멍도 뚫은 상태여서 에어컨 사셔서 설치하시는 것보다
저희랑 가격 절충해서 구입하시는게 더 이득일 꺼에요^^ 에어컨 필요하신분이면 더 좋겠지만
계약이 더 중요하니까요~
문자나 전화주시고 논현 초등학교 근처오셔서 전화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