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관맛집 수구레국밥에 매료된 가야포차 매니아인 글쓴이는 언제부터인가 점심을 먹을때 반경 3km이내에 가야포차가 있으면 꼭 찾아서라도 가서 점심을 먹기 시작했다 처음엔 해운대에서 일을 하다가 주차가 어려워 뒷골목쪽으로 들어가서 주차하려다가 내부에 손님도 많고해서 들어갔었다 선지국밥도 있고 수구레국밥도 있었는데 그때는 수구레국밥이 뭔지 몰라서 선지국밥으로 점심을 해겨했다 그런데 손님들이 계속 수구레 달라고하며 자리에 앉아 기다려서 수구레가 뭘까 하며 궁금해 하고있었는데 음식이 나오고 손님이 먹기 시작하는데 맛있어 보였다 하지만 난 선지국밥을 시킨터라 선지국밥을 먹었는데 맛이 상당히 좋아서 기분좋게 점심을 먹은 기억만 남기고 일상생활을 하다가 한달쯤 후 가야공원쪽에 일보러 갔는데 인도에 줄을 길게 늘어선 식당이 있어서 점심시간도 되고해서 지나가던 걸음을 멈추고 다시 그 쪽으로 가봤다 상호가 가야포차였다 예전에 먹었던 해운대 가야포차하고 메뉴나 사진들이 비슷해서 기대하고 줄서서 먹은 후 앞에 주차장으로 가서 직원에게 물어봤더니 여기가 본점이란다 역시~ 그리고 오늘 정관에 일을 보러왔다가 점심을 뭘로 먹을까 둘러보는데 익숙한 상호가 눈에 띄었다 바로 가야포차였다 여긴 가야 본점보다 규모는 작았지만 깔끔해 보였다 차는 그냥 길가에 세워야해서 불안했지만 그래도 수구레국밥을 먹어야겠다는 생각에 용감(?)하게 주차를 하고 들어가서 수구레를 시켜서 먹었다 밑반찬이 모두 같았고 맛도 어김없이 본점과 같아서 너무나 맛있게 먹고 나왔다 정관에도 가야포차가 생겨서 나는 기쁘다 정관에 오면 점심을 뭐 먹을까 고민하지 않아도 되니까 말이다 시간이 지나면 분명히 정관맛집으로 소문 날꺼라고 확신한다 위치는 정확히 모르겠으나 대각선 맞은편에 삼숑디지털프라쟈가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