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교원조합 미래교육협력 퇴직교원단, 필리핀 한국어교육지원센터 설립 추진

[김성헌]

대한민국교원조합 미래교육협력 퇴직교원단, 필리핀 한국어교육지원센터 설립 추진

대한민국교원조합 미래교육협력 퇴직교원단-필리핀 마닐라 제너럴 트리아스칼리지대, 업무협약 체결

박용우 대한민국교원조합 미래교육협력 퇴직교원단장(왼쪽)과 김낙신 제너럴 트리아스대학교 총장의 업무 협약식 장면

대한민국교원조합 미래교육협력 퇴직교원단(단장 박용우)과 필리핀 마닐라 제너럴 트리아스칼리지대학교(총장 김낙신)가 지난 24일 대학교에서 미래교육 및 국제 친선 교류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을 위해 지난 23~27일까지 필리핀 마닐라 제너럴 트리아스칼리지대학교(홈페이지 www.gtcc.edu.ph) 김낙신 총장 공식초청으로 대한민국교원조합 미래교육협력 퇴직교원단 박용우 단장, 전종주 사무총장, 필리핀지부 정형구 지부장이 참석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한국어교육지원센터설립과 한국K-POP고등학교 필리핀 K-POP분교 설립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대한민국교원조합 미래교육협력 퇴직교원단 필리핀 교육연수원 한국어교육지원센터

세부적 내용은 인성 기반의 글로컬융합인재 양성 프로그램 공동운영, 필리핀 마닐라 제너럴 트라이스 대학교에 ▲온오프라인 한국어교육지원센터 공동운영, ▲양기관의 인적 물적 인프라를 활용한 국제친선 문화교육협력, ▲필리핀 우수인재의 한국내 대학교 어학연수 및 유학생 유치 업무지원, ▲제너럴 트리아스대학교에 한국 K-POP고등학교 분교설립, ▲한국의 AIDT(인공지능 디지털교과서) 활용을 통한 디지털교육 협력, ▲기타 양기관의 협의를 바탕으로 미래교육 다문화교육 및 국제 친선교류관련 포괄적 사업 등이다.

협약식을 마치고 김낙신 총장의 안내로, 학교시설과 현황 설명을 듣고 필리핀이 영어교육의 플랫폼 국가로서, 한국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한민국교원조합 박용우 단장은 지난 2014년 6월 4일 경기도 교육감후보로, 출마한 경력이 있고 11년간 글로벌 플랫폼 생태계를 통해 미래교육 다문화교육 전문가로서, 국내외에서 다양한 분야에 미래교육의 데이터를 구축해 오고 있다.

이외에 마닐라시티에 있는 유초중고 대학교를 잇따라 방문하고 학교 관계자들과 한국어교육지원에 관한 협력을 이끌어 냈다.

마닐라 MK아카데미 곽인환 교장과 기념 사진 촬영

특히 대한민국 선교사들 자녀들이 다니는 MK 한국아카데미(명성교회 김삼환목사 설립)를 방문해서 곽인환 교장과의 학교현황을 들으며 현재 학교의 문제가 학생수가 감소하고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박용우 단장이 대안으로 코피노 학생들에게 한국의 우수한 교육의 기회를 부여하면 좋겠다고 제안해서, 긍정적으로 생각하겠다는 답변을 받았다.

앞으로 대한민국교원조합 전현직 교사들은 글로컬 미래교육,다문화교육의 현장속으로, 들어가서 문제점을 파악해 적극적으로 해결하는 교원단체가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대한뉴스방송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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