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왕릉 동구릉(朝鮮王陵 東九陵)
홍살문(紅箭門)
수릉(綏陵)
문조(1809-1830)와 신정왕후(1808-1890)의 능
文祖(익종1809-1830)는 23대순조의아들로 효명세자시절을 시작하여 인재를 널리등용하고 백성을 위한 정치를
펴가다가 22세에요절하다 신정왕후(1808-1880)는풍운부원군의딸로 1819효명세자(문조)와가래를 올리고
세자빈에 책봉하자 효명세자가 익종으로 추존되자 왕대비가 되였다1863년 철종이 후사없이 승하하자 흥선대원군
차남고종을 왕위에 올린후 수렴청정을하다가 83세까지 천수를 누리며 조선 후기정국을 주도했다.
현릉(顯陵)
제5대문종(1414-1452)과 현덕왕후(1418-1441)의 능
세종의 맏아들로 태여나 8세에 왕세자가 되여 29년간 세자에서 세종이 승하하자
왕위에 올랐으나 지병으로 2년만에 승하하다
현덕왕후는 화산부원군의 딸로 세자궁의 궁녀로 들어가 세자의 후궁이 되었다1437년에 세자빈 봉씨가
페위되자 세자빈에 올랐으며 1441년 단종을 낳고 산후병으로 세상을 떴다
사후1450년에 문종이 즉위하면서 왕비로 추봉되었다.
건원릉 (健元陵)
태조(1335-1408)즉위(1392-1398)
이성계는 1392년 개경(지금의 개성)에서 왕위에 올라 새 왕조를 열었다 도읍을 한양으로 옮기고 나라의 이름을
조선으로 정하는등 조선왕조의 기틀을 마련하였다 명나라와도 친분을 쌓고 농본주의를 통해 농업을 장려했다
그러나 아들들의 권력다툼으로 정치의 뜻을 버리고 고향인 함흥으로 돌아갔다 말년에는 불도에 정진하다
1408년 5월24일 창덕궁에서 74세의 나이로 승하했다
건원릉의봉분에는 억새풀이 자라고 있다.
말년에 고향을 그리워하며 그곳에 묻히기를 원했던 태조를 위해
태종은 태조의 고향 영흥의 흙과억새를 심었다고 전한다.
목릉 (穆陵)
14대선조(1552-1608)와 원비 의인왕후(1555-1600)의 능
제11대중종의 아들인 덕흥대원군의 세째아들로 1567년(명종22대)명종이 후손없이 승하하자 왕위에 올랐다.
선조는 이황.이이등 인재를 등용하여 선정에 힘쓰는 한편 여러전적을 간행해 유학을 장려했다.그러나 심각한
당쟁으로 정치는 불안했고 임진왜란으로 큰 피해를 입기도 했다.
의인왕후는 잔성부원군 박응순의 딸로1569년(선조2년)에 왕비에 책봉되고 가레를 올렸으나
자녀를 두지 못했다.
선조의 묘
의인왕후의 묘
계비 인목왕후(1584-1632)의 능
연흥부원군 김제난의딸로 1602년 왕비로 책봉되어 1606년에 선조의 유일한 적통인 영창대군을 낳았으니
광해군의 손에 아들을 잃었다.인목왕후는 서궁에 유폐되었다가 인조반정으로 복원되어 대왕대비에 올랐다.
계비 인목왕후의 묘
휘릉 (徽陵)
제16대 인조의 계비 장렬왕후(1624-1688)의 능
한원부원군의 딸로 1638년(인조16)인조의 대비로 간택되어 가레를 올리고 왕비로책봉되었다.
1649년 인조가 승하하자 26세에 대비가 되었고 효종,현종,숙종 대까지 4대에 걸쳐 왕실의 어른으로
지냈으나 인조와의 사이에 자녀를 두지 못했다.
원릉(元陵)
제21대 영조 (1694-1776)와 계비 정순왕후의 능
재임(1724~1776)는 숙종의네째아들로
1724년 경종이 승하하자 왕위에 올랐다
탕평책을 써서 붕당의 폐해를 없애려 노력 백성을 두루 살폈다
최장수 왕으로 83세에 재위는 52년이다
정순왕후는 오흥부원군 김한구의 딸로 영조의 원비 정성왕후가 승하하자
1579년 15세나이에 계비로 책봉 영조의 나이 66세
훗날 사도세자 죽음의 빌미를 제공하였으며
손자인 순조때에도 수렴청정을 하였다.
경릉 (景陵)
24대 헌종과 원비 효현왕후 계비 효정왕후의 능
헌종(1827~1849)은 요절한 문조(효명세자)의 아들로 할아버지 순조의 뒤를 이어 왕위에 올랐다.
8세에 대왕대비 순원왕후 김씨의 수렴청정을 받았고 15세에 수렴청정을 거두었다.
동문휘고, 열성지장, 동국사략, 삼조보감,하였으며
각도에 제언을 수축하는 치적을 남기었다.
효현왕후는 영흥부원군 김조근의 딸로 1837년에 왕비로 책봉되었으나
6년후에 세상을 떴다
효정왕후는 익풍부원군 홍재룡의 딸로 효현왕후의 뒤를 이어 왕비에 책봉.
혜릉 (惠陵)
조선 제 20대 경종의 원비 단의왕후의 능.
단의왕후(1686~1718)는 청은부원군 심호의 딸로 1696년에 세자빈으로 책봉되었으나
경종이 즉위하기 2년전 세상을 떴다.
1720년 경종이 즉위하자 왕비로 책봉되었다.
숭릉(崇陵)
제18대현종(1641-1674)과 명성왕후(1642-1683)의 능
현종(재위1659-1674)은 제17대 효종의 맏아들로 병자호란 후 봉림재군(효종)이 청나라에
볼모로 잡혀 있을때조선왕중 유일하게 타국 청나라에서 태어났다
1659년 효종이 승하하자 19세의 나이로 왕위에 올랐다 현종은 군비를 강화하고
재정구조를 다시 정비하는등 양 난을 겪으면서 흔들리던 조선왕조의 질서를 확립했다.
명성왕후(1642-1683)는 양돈녕부사 청풍부원군 김우명의 딸로 1651년(효종2년)세자빈으로
책봉되어 가레를 올렸으나 현종 즉위와 함께 왕비로 책봉되었다.
숭릉은 동식물 보호로 비공개되여
올리지 못해 아쉽게 되였군요.
사진.글. 꾸미기 / 조병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