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접지 # 어씽
(겹씨 누리) 잇땅(접지1 接地 어씽 earthing) [모습꼴따짐]「잇다+땅」 1. [이름씨] 땅에 닿음. 또는 땅에 댐. 2. [이름씨] 전기 회로를 동선(銅線) 따위의 도체로 땅과 연결함. 또는 그런 장치. 회로와 땅의 전위를 동일하게 유지함으로써 이상 전압의 발생으로부터 기기를 보호하여 인체에 대한 위험을 방지한다. [비슷한말] 접지 : 번기 돌개길(전기 회로)이나 번기 틀개(전기 기기) 따위를 땅에 잇는 것을 말합. ☞ 도체 4 導體 〔이름씨〕 〔물리〕 열 또는 번기의 흐름템(전도율 傳導率)이 나름 큰 몬몸(물체 物體)을 통틀어 이르는 말. 땃(열)에는 쇠붙이(금속 金屬), 번기(전기 電氣)에는 쇠붙이나 번기숱 녹임물(전해 용액 電解 溶液) 따위가 있다. 번기숱(전하2(電荷)〔이름씨〕〔물리〕 몬몸이 띠고 있는 글번기(양(陽)전기. ☞ 비빔번기(정전기 靜電氣, 마찰)의 숱(量). 같은 보람치(부호 符號)의 글번기숱(양전하 陽電荷) 사이에는 미는 힘이, 다른 보람치의 글번기숱의 끄는 힘이 힘짓(작용 作用)한다. 한 자리에 모여 있는 것을 점번기숱(점전하)이라고 하며, 이것이 옮나들(이동)하는 이적꼴(현상)이 번기내(전류 電流)이다. ☞ 번기내의 흐름쪽(방향)은 오래전 과학자들이 번기내의 번알이 (+)극에서 흘러나와 (-)극 쪽으로 옮나들(이동) 한다고 생각했다. 그렇게 밑다짐(약속 約束)한 것은 번기내의 본바탕(본질)을 아직 잘 알지 못하였기 때문이었다. 그 뒤 번기내의 본바탕은 번알의 흐름이며, 번알은 번기못(전지)의 (-)극에서 나와 (+)극 쪽으로 옮나들한다는 참일(사실 事實)이 밝혀졌다. 그러나 그때까지 쓰던 대로 번기내는 번기못의 (+)극에서 (-)극 쪽으로 흐른다고 뜻매김(정의)하였다. 그 뒤끝에 번기내의 길쪽은 실제 번알의 옮나들쪽과 맞선 말대로 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