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간 미국의 교회들을 위해 기도하려고 합니다.
두가지 이슈를 가지고 왔는데요.
첫째로, 현재 미국장로교가 동성결혼을
인정할지 여부를 결정짓는 투표를 진행 중입니다.
안타까운 것은 동성결혼을 받아들이는
쪽이 우세하게 나타나고 있다는 것입니다.
현재 총 172개 노회 가운데 84개 노회에서 투표를 마쳤으며
이중 61개 노회가 찬성, 23개의 노회가 반대하는 쪽으로 의견을 굳혔습니다.
전체 노회 중 과반수 이상의
찬성을 얻으면 개정안은 총회에서 통과될 수 있습니다.
이 미국장로교는 2010년에는 동성애자의 성직임명을 허용하는 개정안을 통과시킨바 있습니다.
두번째, 몇 개월 전 미국의 한
교회에서 전도프로그램으로 ‘맥주와 찬송주일’을 만들었습니다.
이 프로그램에 따르면, 교인들이 마실 수 있는 맥주의 양은 1인당 3병, 예배 참석자는 신분증 확인 후 입장이 가능하도록 되어있습니다.
이를 주관한 목사는 “모든 사람들을 환영하며 어떤 질문도 허용된다”며 “마시고 취하자고 기획한 것이 아니다.
맥주를 마시며 하나님에 관해 담소를 나누는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서”라고
밝혔습니다.
미국의 교회들이 사단에게 속아
성경의 진리를 포기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거룩함을 세상의 더러운 것들과 타협하고 있습니다.
이 시간 미국을 위해 3가지로
합심하여 기도했으면 좋겠습니다.
1. 회개와 사단결박
2. 이들이 지탄받고 또 부끄러움을 깨닫도록. 투표와 개정안과 이런 전도프로그램이 아예 철폐되도록
3. 미국 교회들이 다시 복음 앞에 서도록 미국을 위해
깨어 기도하는 교회되도록
하나님 아버지, 잠자고 있는 미국을 위해 우리가 이 시간 깨어 기도하길 원합니다.
복음으로 인해 부유해진 나라, 복음을 가장 많이 수출했던 나라 미국이, 지금은 가장 많은 포르노
영화를 만들어 수출하고,
1973년에 낙태를 허용함으로 매년 150만명의
태아를 살해하고 있습니다.
이에 더 깨어서 기도하고 금식하며 기도해야 할 미국의 교회들이 이제는 동성결혼을
허용하기 위해 교단법을 바꾸는 투표를 하고 있음을 주여 불쌍히 여겨 주옵소서.
세상의 더러운 것들을
끌어들여 거룩한 성전을 더럽히고 성도들로 하여금 세상과 타협하도록 조장하는 지도자들의 무지함을 긍휼히 여겨 주옵소서.
복음에 빚진 우리가 더 깨어 미국을 위해 회개하고 축복해야 했는데,
무관심과
무반응으로 타락하고 있는 미국을 알면서도 위해 기도하지 못했던 우리도 이 시간 회개하오니 용서하여 주옵소서.
미국교회의 배후에 역사하는 사단 권세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결박합니다.
미국 교회 지도자들의 영안을 어둡게 만들고 영적으로 잠자도록 역사하는 사단을 이시간 예수님의 이름으로 결박하여
주옵소서.
교회가 진리와 순결과 거룩을 버리고 불의를 따르도록 조장하는 사단의 계략을 예수님의 이름으로
결박하여 주옵소서.
교회로 세상과 타협하게하여 가정과 학교와 사회와 문화를 더욱더 타락시키려는 사단의
계략을 예수님의 이름으로 낱낱히 파하여 주옵소서.
교회들로 하여금 그들의 영안을 열어주셔서 그들의 불의를
향한 하나님의 진노와 심판을 보게 하옵소서.
그들에게 두려움으로 임하여 주셔서 그들의 부끄러움을 깨닫게
하여 주시고, 진행되고 있는 투표와 세상프로그램들을 즉시 철폐하게 하여 주옵소서.
이미 동성결혼에 찬성한 교회들은 성도들로 하여금 지탄받게 하시고, 잘못을
뉘우치고 오히려 복음앞에 더 나아가는 계기가 되게 하여 주옵소서.
미국 교회들 가운데 복음운동 말씀운동의
회복이 일어나게 하여 주옵소서.
미국교회가 이제는 그들의 사명을 잘 감당해 세상의 어두움을 비추는 빛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점점 더 타락하고 있는 미국을 다시 일으키고 죄악의 피비린내가 진동하는 미국사회에
예수 그리스도의 향기를 품어내는 교회되게 하여 주옵소서.
성경적인 전도훈련, 제자훈련이 뿌리내리게 하여 주셔서, 선교 사명 감당하는 성령 충만한
교회되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