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와 안보를 위한 국가비상대비훈련인 을지연습은 6. 25와 같은 국가비상사태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서 정부차원에서 종합적으로 비상대비업무를 수행하는 훈련이다.
을지연습은 모의 상황 하에서 문서에 의해 실시되는 도상훈련과 모든 관계요원에게 관련기관 간 연계된 임무와 절차를 숙지시키는데 주안을 둔 실제훈련을 병행실시하고 있다.
2017년 을지연습은 8월 21일부터 24일까지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전국 시. 군. 구 이상의 행정기관과 주요 민간업체 등 4,000여 기관 48만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비상시 국가안보와 국민안전을 위한 대비 절차와 실제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에는 국지도발 및 각종위기에 대한 상황조치 대응능력배양, 전시직제편성 행동화훈련, 자원동원 및 국민행동체험 실제훈련 강화, 사이버테러대응 및 GPS교란 대응 실제훈련, 주민참여 확대 및 국민 안보의식 고취에 중점을 두고 본 훈련을 실시하게 된다.
김정은 정권은 2017년 5월 12일 유엔 안보리의 북한제재위원회가 대북제재 이행을 압박하는 것을 “발작적 광분” 이라고 악담을 하고 있다.
원인은 북한에서 핵미사일을 4~5차례나 마구 쏴대고 있어 지난해 유엔 안보리에서 채택된 고강도 대북제재 결의 이행강화를 복구했다. 193개 유엔 회원국 가운데 2270호에 대한 대북제재이행 보고서를 낸 국가는 현재까지 89개 국가 2321호의 제재는 54개국으로 파악된다.
북한에 대하여 주요광물 수출입 제재, 선박항공기에 대한 제재, 대외금융억제 등 조치를 취하자, 내부적으로는 6. 1일부터 200일 전투를 실시해 경제난으로 인한 주민 불만 해소와 체제 사수를 위해 긴장조성과 폭압, 공포정치를 확장하면서 외부적으로는 핵 보유 국임을 강조하면서 지속적으로 장거리 탄도미사일을 실험발사를 하고 있는 실정이다.
을지연습은 현재 한반도의 안보상황하에서 범국민적인 안보의식을 제고하고 정부의 전시대비계획과 그 태세를 점검, 보완해 각급 기관의 협조적인 사건처리를 통해 그 효율성을 인식시키는데 기여할 것으로 판단된다.
우리 국민들은 가정을 중심으로 침착하게 행동을 해야 하겠고. 동원 및 피해복구에 동참해야 하겠으며. 또한 정부의 통제에 적극 협조해 일부 국민들이 생각하는 공무원과 군․경만의 훈련이라는 인식을 버리고 모든 국민의 관심과 동참의식을 가지고 참여치 않는다면 성과를 낼 수 없다는 점을 명심해 범국민적, 사회적인 관심과 참여로 국가안보수호는 물론 안보의식을 재 다짐하는 장을 마련해야 된다고 필자는 강조 하는 바이다.
서산경찰서 서부지구대 경위 방준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