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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지식, 정보 악보, 에디션, 출판사 이야기
Chopin 추천 0 조회 30 25.01.18 21:14 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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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5.01.19 20:48

    첫댓글 판본에 따라 음이 다르다는 것은 애초에 작곡가의 자필 악보 자체가 알아보기 힘들어서 그런 것인가요?
    관현악의 경우에는 악기와 연주기술의 발전에 따라 연주의 관행이 바뀌어가다가 원전 고증 연구의 영향으로 새 에디션이 만들어지는 경우가 많은데 피아노도 그런 경우가 있겠죠?

  • 작성자 25.01.19 21:18

    아마 음정은 지필 악보 자체에서 알아보기 어려운게제일 크지 싶어요.
    피아노도 현대의 피아노로 바흐시절 하프시코드 주법을 사용해서 그시대의 연주 스타일로 하고 뭐 그런게 있긴한데, 이런걸 하기위해서 최대한 작곡가가 써논 그대로의 원전판을 선호 하는듯 해요.
    물론 현대의 피아노에 맞게 아티큘레이션이라던지 이런걸 또 연구해서 편집한 악보도 있구요~
    저는 개인적으로 점수 받기 위한 음악이
    아니면, 현대에 맞게 시대와 발맞추어 나가는 음악을 지향하는지라 그렇게 또 해석을 할려니 원전판이 중요하더라구요..ㅎㅎ

  • 작성자 25.01.19 21:33

    이게 베토벤 소나타 후기작품이지싶은데.. 자필악본데 이거보고 멀쩡한 악보로 편집하는거 보면 진짜 편집자들 대단한거 같아요 ㅋㅋ
    갑자기 핸드폰에 베토벤 자필 악보 사진 있는거 생각나서 올려여 ㅋㅋ

  • 25.01.20 16:09

    @Chopin 그나마 위 악보는 정말 깔끔하고 단정하네요.

  • 25.01.19 20:53

    과거 저작권의 인식이 자리잡히지 않았던 시절...
    모 음대 앞 모 음악사에 가면 저렴하게 비싼 악보 불법복사해 많이 팔았다 하더라구요.
    그리고 매니아라면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전집 악보는 치지도 않을거면서 하나씩 갖고 있는게 국룰.(하얀 표지의 세 권짜리 그 악보)

  • 작성자 25.01.19 21:23

    지금도 수입 악보들은 피스로 사는것만 해도 4-5만원은 그냥 하니까ㅜㅜ 친구들 한테 있는 악보 빌려서 제본해서 쓰기도 하고 학교 악보 빌려서 제본 해서 쓰고 그래여 ㅠㅠ
    베토벤 소나타 하얀표지 말하시는거 보니
    ㅋㅋ 태림판 말하시는거 같은데 그게 그래도 좋아여 ㅋㅋ 일본인이 편집한거라 핑거링이라던지 (핑거링 같은 경운 아시아인이 편집해서 편한게 많아용) 페달이라던지 참고할게 많거든요 ㅋㅋ 저는 베토벤 말고도 태림판 악보 많이 구입해서 봤어용~(무난무난)

  • 25.01.20 16:08

    @Chopin 아하 그게 일본에서 편집한거군요. 서점 가면 제일 눈에 띄는게 그거더라구요. 레슨 때도 이거 썼던 것 같구요. 어차피 치지도 않을(못할)거면서 음악 들을때 악보 보고 들으려고 소장ㅋㅋ 그런데 확실히 한번이라도 쳐 보고 악보 봐가면서 들으면 그냥 듣는거랑 진짜 많이 달라요. 특히 후기 소나타 가면 그 안에 쇼팽 슈베르트 다 들어 있더라구요. 갓토벤은 그저 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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