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 예수 안에 생명이 있다
요한복음 1:1-14, 또 10:10 하반절
3월 20일 (저녁)
此兩節合而言之, 則吾之生命在耶蘇, 得而益豊盛, 一章四졀, 諸物之生命在耶蘇, 植物動物有生命, 至金石亦有生. 人有兩生命, 有肉生有靈生, 夫証此生命者甚神奇, 諸物之生命, 得而益豊者卽太陽也. 吾眼之則太陽甚淸潔, 而科學者言之, 太陽有七色, 虹有七色者亦太陽之光. 以三稜琉璃視之, 則有七色也. 太陽照物則生命漸長, 此日光無擇貧富, 不擇幽深皆照入, 人若不受日光而生者, 不久眼力無所用, 肉體漸弱, 地上及水中之物, 皆以太陽而生也. 此外使物豊盛者何也? 卽空氣也, 卽風也. 人若不受空氣則死, 알코 注火光, 乃欲滅火, 乃幕琉覆而滅, 古者殺人之時, 以紙覆面噴水則卽死矣. 兒時塞鼻久則空氣閉而卽死也. 然則空氣何等貴重也? 太陽及空氣人死時終息則噴氣, 乃空氣出也. 其次水氣也, 水能使物生長也, 水亦爲太陽及空氣, 水之作用吾可言之也. 彼沙漠之野, 有人進則 風沙入之, 人行沙漠則必率駱駝而行, 甚渴則死, 救渴人者負水而行, 遇渴人則 以水布覆身後, 以小許水灌之而生也. 使三物豊盛, 今朝鮮之不能利用此三物, 反畏太陽之入, 又畏空氣之入, 甚不能用水, 吾家人以一錢水能用一日, 彼鄕村之人, 不洗手不浴身, 不知衛生. 今朝鮮之人, 不能利用三物, 故吾人何救軟弱也? 神不費一錢, 給太陽空氣及淸水, 而吾朝鮮人, 不能利用此三物, 故漸入滅亡. 某西洋人, 欲捕太陽又利用空氣, 而揚飛機, 又利江水發電氣, 神以此三物充滿宇宙之內, 而朝鮮人不能利用此三物爲肉生之便也. 靈生亦由此三物而豊盛也. 吾靈生之便吾救主也. 一卜者入余家言曰, 面部有卜者, 訟者問之曰勝負, 某女子問之爲人妻則可富必何之, 對曰爲酌婦則可興云, 如此妄言而金錢一円也云. 某洞有巫者女曰, 我以虛言取財. 試訪其爲, 一女來問無矣, 老翁在越房曰, 我卜者, 爾自西來, 爾母病可以足腐, 獻之則生, 其妻曰君何知西來乎? 曰雪色在前. 故不信者皆信暗昧靈生. 主曰我世之光也. 主曰我以生水, 如江而流, 聖神如風而至也. 不信者亦知罪, 知阿煙之害, 靈生之力甚弱也. 女子男子之貞操, 爲自己之生命, 而亦所知也. 然犯罪失行者何也? 靈生之力不强也. 彼不信者吸煙一日之費十錢, 則江原道地域一坪五錢也. 彼一日吸二坪之價也. 吾內人康健故不吸煙也. 故可得生命之秘訣, 雅各(야곱)子十二人中요셥入埃及, 大宣法老(Pharaoh)之夢, 牛七穗七肥瘦, 七豊七凶云, 豫備七年之穀, 而貯之國庫, 요셥之家族, 尙在猶大, 全世人之生命在요셥之手, 各得穀而生, 吾人之生命, 在예슈之手, 吾等亦進于主前, 乞粮而後可永生也.
主甚願者何也? 不願在聖殿而願在人心內, 心卽聖. 요한二章 發見二聖殿, 主始入가나안宮家爲聖殿定式, 家庭卽聖殿也, 聖夫婦也卽聖殿, 正式昏因之家卽聖殿也. 正式夫婦甚嚴肅, 不可犯褻. 移就一家而不守. 故尤惡之鬼七鬼入焉. 耶蘇敎文化及制度, 爲生活可也. 然主若不入心內, 則奴買崗而主不干, 故奴興也.
이 두 구절의 말씀을 합쳐서 말한다면 ‘우리의 생명은 예수에게 있으므로 얻게 되면 더욱 풍성해 진다’라는 것입니다. 요한복음 1장 4절에 ‘예수 안에 생명이 있다’고 하였으니, 동물이나 식물에도 생명이 있고, 쇠나 돌까지도 생명이 있다고 하였습니다.
사람에게는 두 가지 생명이 있으니 육신의 생명과 영혼의 생명입니다. 이 생명에 대한 것을 살펴보면 매우 신기합니다. 모든 물체의 생명을 더욱 풍요롭게 만드는 것은 바로 태양입니다. 우리가 태양을 보면 매우 밝고 깨끗합니다. 과학자들이 말하기를 태양에는 일곱 가지 색이 있다고 합니다. 무지개에 나타나는 일곱 가지 색도 역시 태양의 빛이라는 것입니다. 프리즘[三稜琉璃]으로 보면 일곱 색이 있습니다.
이 태양이 물건을 비추어 주면 생명이 점점 자랍니다. 이 햇볕은 빈부도 가리지 않고, 깊숙한 곳도 막힘이 없이 모두 비추어줍니다. 사람이 만일 햇볕을 못 받고 살게 되면 오래지 않아 시력을 쓸 수 없게 되며 육체는 점점 약해 질 것입니다. 땅 위나 물속의 물건도 모두 태양 때문에 살 수 있습니다.
이 밖에 물질을 풍성하게 하는 것은 무엇이 있습니까? 바로 공기입니다. 곧 바람입니다. 사람이 공기를 못 받으면 죽게 됩니다. 알코올에 불을 붙여 놓았다가 막혀진 유리컵으로 위쪽에서 덮어씌우면 불이 꺼집니다. 옛날 살인을 할 때 종이로 얼굴을 덮고 그 종이 위에 물을 뿌리면 즉사했습니다. 사람의 콧구멍을 오래 막고 있으면 공기가 막혀서 즉사합니다. 그러니 공기가 얼마나 중요한 것입니까? 사람이 죽을 때 숨이 끊어지면 마지막으로 공기를 뿜어냅니다.
그 다음은 물기[水氣]입니다. 물은 생물을 자라게 합니다. 물도 태양과 공기로 만들어집니다. 물의 작용을 내가 말할 수 있습니다. 저 사막의 들판에 사람이 가게 되면 바람에 불린 모래가 들어옵니다. 사람이 사막을 지나가려면 반드시 낙타를 거느리고 갑니다. 목이 아주 마르면 죽으므로 목마른 것을 구해주기 위하여 물을 가지고 갑니다. 그러다가 목마른 자를 만나면 물에 적신 베를 몸에 덮고 물을 조금만 먹여도 살아납니다.
이 세 가지 물질이 풍성하여야 하는데, 지금 조선에는 이 세 가지 물질을 이용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도리어 태양이 들어오는 것을 두려워하고 공기가 들어오는 것을 두려워하고 물을 이용하지도 못 합니다.
우리 집에 사람들은 1전(錢)어치의 물로 하루를 살 수 있는데 저 시골 사람들은 세수도 하지 않고 목욕도 하지 않아 위생적인 생활을 모릅니다. 지금 조선 사람은 이 세 가지 물질을 잘 이용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러기 때문에 우리는 어떻게 그 연약한 사람들을 구원할 것입니까? 하나님은 1전도 받지 않고 태양과 공기와 맑은 물을 주십니다. 우리 조선 사람은 이 세 가지를 이용할 능력이 제대로 없습니다. 그러므로 점점 멸망해 갑니다.
어느 서양 사람은 태양을 받아들이고, 또 공기를 이용해서 비행기를 띄우고, 또 강물을 이용하여 전기를 만들어 냈습니다. 하나님은 이 세 가지 물질을 우주에 가득 채워 주었으나 조선 사람들은 이 세 가지를 육체적인 생활의 편리를 위해 이용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영혼의 생활도 이 세 가지 물질에 의해서 풍성해 집니다.
우리 영혼의 생활을 편리하게 하는 것은 우리 구주(救主)이십니다. 어느 한 점쟁이가 우리 집에 들어와 말하기를 ‘내 얼굴에 점을 보고, 소송에서 이길 것인지, 질 것인지를 물어보고, 어떤 여자는 자기가 남의 첩으로 가면 부자가 될 수 있을 것인지 어떤지를 물었습니다. 내가 대답하기를 술집의 기생[酌婦]이 되면 돈을 많이 벌겠다’고 함부로 말을 했는데도 돈 1엔을 주고 갔다고 합니다.
어떤 동내에 무당이 있었는데 그 무녀(巫女)가 말하기를 ‘나는 거짓말로 재물을 모을 수 있으니, 시험 삼아 내가 하는 일을 보시오’하였습니다. 그 때 어떤 여자가 와서 무당을 찾았으나 없다고 하였는데 건넌방에 늙은 남자 한 사람이 이르기를 ‘내가 점쟁인데 당신은 서쪽에서 왔지오. 당신 어머니의 병은 그냥 두면 발이 썩게 될 것이지만, 재물을 바치면 살 수 있소’고 하였습니다. 그 뒤 노인의 아내가 묻기를 ‘당신은 어째서 그 사람이 서쪽에서 온 것을 알았소’하니, 대답하기를 ‘날리던 눈이 그 사람의 앞쪽에 붙었으므로 알 수 있었지’하였습니다. 그래서 신앙을 가지지 않은 자도 어둠 속에 영혼이 살아 있다고 믿습니다.
주께서 말씀하시기를 ‘나는 세상의 빛이라’고 하셨고, 또 주님은 ‘나는 생수라’고 하셨습니다. 성신(聖神)은 바람처럼 이릅니다.
불신자도 역시 죄는 압니다. 아편의 연기가 사람을 해치는 것은 영혼의 생명을 연약하게 만드는 것입니다. 여자나 남자의 정조는 자기의 생명이 됨을 알아야 합니다. 그런데, 범죄를 하고 행동에 실수를 하는 것은 무엇 때문입니까? 영적 생명이 강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저 불신자들이 담배를 피우는데 하루에 드는 비용이 10전이나 됩니다. 강원도 지역의 땅값이 한 평에 5전이랍니다. 저 사람들은 하루에 2 평이나 땅값을 피워서 날립니다. 우리의 속사람은 건강하여 담배를 피우지 않습니다. 그래서 생명의 비결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야곱의 아들 열 두 명 중에 요셉이 애굽에 들어가서 애굽왕 바로(法老)의 꿈을 풀어 주었습니다. ‘소 일곱 마리와 이삭 일곱 개가 살찌거나 여윈 것은 7년 동안 풍년이 들고, 그 후 7년 동안 흉년이 든다.’고 해몽하고, 7년 먹을 곡식을 준비해서 나라의 창고에 저장해 두도록 하였습니다. 그때 요셉의 가족은 아직 유대 땅에 있었습니다.
전 세계 사람들의 생명이 요셉의 손에 달려 있었는데 그들은 각각 요셉에게 곡식을 얻어 살았습니다. 우리의 생명은 예수의 손에 달렸습니다. 우리들은 역시 주님 앞에 나아가 양식을 구한 뒤라야 영생할 수 있습니다.
주께서 매우 바라는 것은 무엇입니까? 성전에 있는 것을 원하지 않으시고, 사람의 마음속에 있기를 바랍니다. 마음이 곧 성전입니다. 요한복음 2장에서 두 개의 성전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주께서 가나안에 들어가셔서 성전으로 정하였으니, 가정이 곧 성전입니다. 정식으로 혼인한 집이 곧 성전입니다. 거룩한 부부가 또한 곧 성전입니다. 정식으로 맺은 부부는 매우 엄숙하여 더러운 죄를 범할 수 없습니다.
한 집안을 깨끗이 쓸어 정리해 놓고도 잘 지키지 않으면 더욱 악한 귀신 일곱이 들어옵니다. 예수교의 문화와 제도를 가지고 생활하여야 합니다. 그러나 주님께서 마음속에 들어와 있지 않으면 종이 동산을 사들여도 주인이 간섭하지 않아 종들이 흥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