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정: 2015년 5월 19일 18:30~21:30
★ 수업내용: 수서 생물의 이해
- 물속에서 사는 생물이 얼마나 많은지
알아보고 그들이
살아가는 물속 생태계를 탐구한다.
★ 장소: 산들생태교육 연구소
♣ 수서곤충이란? ♣
* 생활사(=인생)의 전부 또는 일부를 수중에서 새오할하는 곤충류를 말한다.
* 하루살이류, 강도래류, 날도래류 등은 대표적인 흐르는 물에(유수성) 사는 곤충이다.
* 잠자리, 노린재 등은 대표적인 고인물에(정수성) 사는 곤충이다.
* 딱정벌레, 파리류 등은 정수 및 유수생태계에 골고루 적응하여 살며 다른 수서곤충들도 대부분 양쪽에서 발견된다.
♣ 수서곤충의 분류 ♣
* 1차 적응군: 하루살이목, 잠자리목, 강도래목, 뱀잠자리목, 날도래목, 그
종에 속하는 모든 종들이 수서생활을 하는 무리다.
* 2차 적응군: 노린재목, 딱정벌레목, 파리목, 나비목, 풀잠자리목, 그
종의 일부만이 수서생활을 한다.
♣ 흐르는 물에 사는 곤충 그림자료 ♣
* 옆새우(=엽새우): 옆으로 누워 있는 새우,
나뭇잎을 갉아 먹는 새우
* 나뭇잎맥: 옆새우, 하루살이들이 잎살을 먹어 생태계에서
자연적으로 생긴 나뭇잎맥이다..과학실험에서는 수산화나트륨을 이용하여 나뭇잎맥을 만든다.
* 메이플라이(Mayfly)
- 1급수 빠르게 내리는 곳에서 살며, 물의 흐름에 쓸려가지 않기 위해 몸이 납작하게 생겼다.
- 5월에 부활하며, 물속에서 2년 정도, 땅위에서는
하루 정도 산다.
* 하루살이
- 입이 퇴하가 되어 없다. 오래 살지 못한다. 짝짓기를 한 후 죽는다.
- 5일 정도 산 하루살이는 짝짓기를 하지
못한 것이다.
- 1급수에서도 살고 강에서도 산다.
- 하루살이는 수적으로 굉장히 많다.
* 날도래
- 입에서 끈적한 액을 낸다. 끈적한 액으로 돌, 모래, 등으로
엮어서 집을 만든다.
- 조상이 나방이였으며, 번데기를 만든다. 하루살이는 번데기 과정없이 애벌레에서 성충으로
바로 성장한다.
- 3~4번 정도의 허물을 벗는다.
* 가시날도래: 고인물에서 산다.
날도래집에 줄이 나와 있는 것은 물벌에게 기생을 당한 것이다.
* 띠우묵 날도래: 2장의 잎으로 재단해서 집을 만든다.
* 바수염 날도래: 1mm*1cm 정도의 크기며, 빛이 들어가는 투명한 집이다.
통속은 깨끗하고 매끈하게 만들었다.
* 줄날도래 유충: 집을 짓지 않는다. 지저분한 바위에 그물을 친다. 줄을 만든다.
* 강도래
- 배아가미가 없다. 가슴쪽에 아가미가 있다.
- 5월 무렵에 커다란 몸을 붙이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 물살이 쎈 곳에서 생활을 하며, 산소가 부족하면 몸을 움직여 물에 공기를 만들어 숨을 쉰다.
* 산모기 애벌레: 1급수에서 산다.
* 물잠자리 애벌레: 꼬리로 숨을 쉰다. 앞다리로 먹이를 잡아 먹는다.
* 물잠자리:
- 몸빛깔은 청록색으로 금속 광택이 난다.
- 수생식물의 줄기 속에 산란하거나 온몸을
물 속에 담그고 산란한다.
- 물잠자리의 암컷에는 날개 끝부분에 가두리무늬처럼
보이는 무늬가 있다.
* 실잠자리 짝짓기:
- 실잠자리는 다른 곤충과 달리 독특한
방법으로 짝짓기를 한다. 자세히 들여다 보면 하트모양으로 짝짓기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이는 암, 수의 생식기 위치가 다르기 때문인데, 수컷은 흔히 꼬리라고 불리는 배의 2~3마디 부위에 교미기가 있는
반면 암컷은 꼬리 끝에 생식기가 있다.
* 뱀잠자리
- 길고 둥근 머리와 긴 앞가슴 모양이
마치 뱀이 머리를 곧추세우고 있는 모습과 유사하여 붙여졌다.
- 몸이 둔하고 큰 나무의 밑동이나 가지에
정지해 있다.
* 쇠측범잠자리 애벌레와 어리장수잠자리
애벌레
* 장수가다귀: 어른벌레는 습기가 많은 땅속에 무더기로 알을 낳는다. 애벌레와 번데기
상태로 겨울나기를 하며, 간혹 거대한 모기로 착각하는 경우가 있으나 장수각다귀는 사람을 물지 않는다.
* 플라나리아: 머리에는 누이 1쌍 있고, 아랫면
가운데에 입이 있다. 재생력이 강하여 몸을 가로로 반으로 잘랐을 때 머리가 붙어 있는 쪽의 단면에서는
꼬리가 재생되며, 꼬리가 달려 있는 쪽에서는 머리가 재생된다. 몸의 100분의 1의 작은 조각에서도 전체가 재생되는 능력이 있다.
* 연가시: 유충은 수중에서 모기 유충 등에 포낭 형태로 감염된 후 성충이 된 모기가 지상으로 이동하였을 때 사마귀 등의
숙주가 모기를 잡아먹으면 감염이 된다. 또는 유충이 육지로 이동하여 주변의 풀에 붙어있다가 메뚜기, 여치 등의 초식 곤충에게 섭취되어 체강 내에서 성충을 발육한다. 대표적
숙주인 사마귀는 감염된 곤충류를 잡아먹음으로써 감염된다. 성체가 된 연가시는 숙주의 뇌에 작용하여 숙주가
된 곤충이 스스로 물속으로 뛰어들어 자사랗게 한 후 몸체를 뚫거나 배설강을 통해 빠져나와 비교적 맑은 물에서 자유생활을 한다.
♣ 고여있는 물에 사는 곤충 그림자료 ♣
* 물달팽이: 물에 둥둥 떠 다니기도 하며, 돌밑에 알을 낳는다. 물컹한 젤리같다.
* 물땡땡이: 머리, 가슴, 배로 정확히
나뉘어져 있다. 날개를 다록 날아다닌다.
* 물방개: 테두리가 있고 등이 굉장히 매끈하다. 수컷은 앞다리에 빨판이 있으며
짝짓기를 할 때 빨판으로 암컷 등위를 잡는다.
* 거머리
- 눈이
8개 있다.
- 앞쪽 바로 아래에 빨판이 2개 있다.
- 의료용으로 마취약에 쓰이며, 물렸을 때 마취제를 뿜어내서 아픔을 모른다.
- 혈액응고 방제도 가지고 있으며, 피고름을 뽑아 낼때도 사용하기도 한다. 피를 다 먹고 나면 자연스럽게
떨어진다.
* 물자라: 여러 마리의 암컷이 수컷의 등에 알을 낳는다. 부성애가 강한 곤충을
알을 위해 물밖으로 나가 산소를 준다.
* 메추리장구애비: 머리는 작고 앞으로 돌출되었으며 가운데를 따라서 볼록하다. 먹이를
포획할 때 이용하는 넓적다리마디가 비대하며 날카롭다.
* 송장벌레:
- 몸이 뒤짚혀서 떠 있다. 하늘을 보고 배영을 하는 것 같으며 눈이 4개다.
- 위에서 떨어지는 곤충을 기다려 수액을
빨아 먹고 산다.
* 소금쟁이
- 고인물에서 살며 폴짝 날아다닌다.
- 다리에 기름이 묻어 있어 물 위를 떠다닌다.
- 뾰족한 입, 알을 잡아 먹는다.
* 게아재비: 기다란 숨관이 있으며, 날개가 있어 날아서 이동한다.
* 깔따구: 애벌레는 땅의 구멍을 파고 산다. 성충이 되어서는 더듬이가 먼지떨이처럼
생겼으며 더러운 물에서 서식한다.
* 통도사에서 직접 체험해 본 것에 대해서는 정리 못했지만..... 강의실에서 수서생물의 이해에 대해 알아보고 통도사에서 직접 체험해 보았어요. 다양한 수서생물을 만나본 시간들이였어요.
첫댓글 정리하시느라 수고많으셨습니다 ^^
저렇게 책에서 봤던 친구들을 더 다양하게 잡아봤으면... 하는 욕심이 지금 또 생기는건 어찌하지요 ^^;;
감사히 잘 읽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