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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서 12장>
16 서로 같은 생각을 품고 높은 것들을 생각하지 말며 낮은 데 처한 사람들과 같이 하고 스스로 지혜 있는 체하지 말라.
17 아무에게도 악으로 악을 갚지 말고 모든 사람 앞에서 정직한 일을 도모하라.
18 가능한 한 너희 편에서는 모든 사람과 더불어 화목하게 지내라.
19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 스스로 복수하지 말고 진노하심에 맡기라. 기록되었으되 “원수 갚는 것은 나의 일이니 내가 갚으리라. 주가 말하노라.”고 하였느니라.
20 그러므로 네 원수가 주리거든 먹이고 만일 그가 목마르거든 마실 것을 주라. 이렇게 함으로써 네가 그의 머리에 숯불을 쌓을 것이라.
21 악에게 지지 말고 선으로 악을 이기라.
<로마서 13장>
2 그러므로 누구든지 권세자에게 거역하는 자는 하나님의 율례를 거역함이니 거역하는 그들은 스스로 저주를 받게 되리라.
3 이는 다스리는 자들은 선행에 대해서는 두려움이 되지 아니하고 악행에 대해서만 됨이니 네가 권세자를 두려워하지 아니하기를 원하느냐? 선을 행하라. 그러면 그에게서 칭찬을 받으리라.
4 그는 너에게 선을 이루기 위한 하나님의 일꾼이라. 그러나 네가 악을 행하면 두려워하라. 이는 그가 헛되이 칼을 가지고 다니지 아니하기 때문이라. 그는 하나님의 일꾼이요, 악을 행하는 자에게 진노를 행하는 보응자니라.
5 그러므로 너희가 반드시 복종해야 하나니 진노 때문만이 아니라 양심 때문이기도 하니라.
6 이러한 연유로 너희가 세금도 내는 것이니 이는 그들이 하나님의 일꾼들로서 바로 이 일에 전념하게 하려 함이니라.
7 그러므로 모든 사람에게 의무를 다하되 국세를 낼 자에게 국세를 내고 관세를 낼 자에게 관세를 내며 두려워할 자를 두려워하고 존경할 자를 존경하라.
8 서로 사랑하는 것 외에는 아무에게도 어떤 빚도 지지 말라. 다른 사람을 사랑하는 사람은 율법을 이룬 것이니라.
9 이는 이것, 즉 “너는 간음하지 말지니라, 너는 살인하지 말지니라, 너는 도둑질하지 말지니라, 너는 거짓 증거하지 말지니라, 너는 탐내지 말지니라.” 한 것과 그 외에 다른 계명이 있을지라도 이 말씀으로 모두 요약될 수 있음이니, 즉 “너는 네 이웃을 네 자신과 같이 사랑하라.”는 것이라.
10 사랑은 자기 이웃에게 악을 행치 아니하느니라. 그러므로 사랑은 율법의 완성이니라.
11 뿐만 아니라 우리가 그 때를 아노니 지금은 바로 잠에서 깨어나야 할 시간이로다. 이는 지금이 우리가 믿었던 때보다 우리의 구원이 더 가까워졌음이라.
12 밤이 많이 지났고 낮이 가까웠느니라. 그러므로 어두움의 행위를 벗어 버리고 빛의 갑옷을 입자.
13 낮에와 같이 단정히 행하고 흥청거리거나 술 취하지 말며 음란하거나 방탕하지 말며 다투거나 시기하지 말고
14 오직 주 예수 그리스도로 옷입고 정욕을 채우려고 육신을 위해 계획하지 말라.
<로마서 14장>
2 어떤 사람은 모든 것을 먹을 믿음이 있지만 연약한 사람은 채소만 먹느니라.
3 먹는 자는 먹지 못하는 자를 업신여기지 말고 또 먹지 못하는 자는 먹는 자를 판단하지 말라. 이는 하나님께서 그를 받으셨음이라.
4 남의 종을 판단하는 너는 누구냐? 그가 서거나 넘어지는 것이 자기 주인에게 있느니라. 실로 그가 서게 되리라. 이는 하나님께서 그를 서게 하실 수 있기 때문이라.
5 어떤 사람은 이 날을 저 날보다 낫게 여기고 또 어떤 사람은 모든 날을 같게 여기니 각자 자기 생각에 확정해야 하리라.
6 날을 소중히 여기는 자는 주를 위하여 소중히 여기고 날을 소중히 여기지 아니하는 자도 주를 위하여 소중히 여기지 아니하며, 먹는 자도 주를 위하여 먹으며 하나님께 감사하고 또 먹지 않는 자도 주를 위하여 먹지 않고 하나님께 감사하느니라.
16 서로 같은 생각을 품고 높은 것들을 생각하지 말며 낮은 데 처한 사람들과 같이 하고 스스로 지혜 있는 체하지 말라.
17 아무에게도 악으로 악을 갚지 말고 모든 사람 앞에서 정직한 일을 도모하라.
18 가능한 한 너희 편에서는 모든 사람과 더불어 화목하게 지내라.
19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 스스로 복수하지 말고 진노하심에 맡기라. 기록되었으되 “원수 갚는 것은 나의 일이니 내가 갚으리라. 주가 말하노라.”고 하였느니라.
20 그러므로 네 원수가 주리거든 먹이고 만일 그가 목마르거든 마실 것을 주라. 이렇게 함으로써 네가 그의 머리에 숯불을 쌓을 것이라.
21 악에게 지지 말고 선으로 악을 이기라.
15절, 성령의 열매(갈 5:22,23)는 자기를 부인(육신을 십자가에 못박다)하고 나서 가식 없는 형제 사랑을 통해 그리스도 안의 형제 자매들에게 이런 합당한 반응을 보이는 것입니다. 위선자들도 형제 사랑을 진짜보다 잘 흉내내기 때문에 그들의 나중 열매(마 7:16)를 보고 판단할 수 밖에 없습니다.
너희가 성령을 통하여 진리에 순종함으로써 너희 혼들을 정결케 하여 가식 없는 형제 사랑에 이르렀으니 순결한 마음으로 서로 뜨겁게 사랑하라(벧전 1:22).
그리스도께 속한 사람들은 그 육신을 욕정과 정욕과 함께 십자가에 못박았느니라(갈 5:24).
16절, 같은 생각을 품고(롬 15:5-6, 고전 1:10), '높은 것들을 생각하지 말며'(셋째 하늘로 가기를 소망하지 말라는 말이 아니다), 우리가 그곳에 가기 전까지 이 땅에서 '환난들'을 겪어야 할 것이므로 지금은 '낮은 데 처한 사람들'(히 13:3)을 기억하고 겸손해야 합니다.
이에 이스라엘 왕이 대답하여 말하기를 '갑옷 입는 자가 갑옷 벗는 자처럼 자랑하지 말라.’고 그에게 전하라.” 하더라(왕상 20:11).
우리가 참으면 우리도 그와 함께 다스 릴 것이요 우리가 그를 부인하면 그도 우리를 부인할 것이라(딤후 2:12).
그러므로 너희는 하나님의 전신갑옷을 입으라. 이는 너희가 악한 날에 저항할 수 있으며 또 모든 일을 다 이루기 까지 서 있게 하기 위함이니라(엡 6:13).
17절, '악을 악으로 갚게 되면'(눈에는 눈, 신 19:21) 그것은 자신을 율법 아래 두는 것인데 자신도 정죄받을 수 있기 때문에(마 7:1) 조심해야 합니다. 시편 37:1에서 경고한 것은 성도 자신이 하나님을 대신해서 악인들을 심판할 재판관이 되려고 하면 '지나치게 의인이 되려는 자들', 곧 바리새인처럼 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지나치게 의인이 되지 말며 스스로 너무 현명하게도 되지 말라. 어찌하여 네가 스스로 패망해야겠느냐?(전 7:16)
행악자로 인하여 초조해 하지 말며 죄악을 행하는 자들을 부러워하지 말라(시 37:1).
악을 악으로 또는 욕을 욕으로 갚지 말고 도리어 복을 빌라. 이를 위하여 너희가 부르심을 받은 것을 아노니 이는 너희로 복을 상속받도록 하려 함이니라(벧전 3:9).
모든 사람 앞에서 정직한 일들을 도모하는 것은 대적들에게 비방거리를 주지 않고 그리스도의 몸(교회)을 보호하기 위한 조처입니다(벧전 3:16).
18절, '가능한 한' 성경대로 믿는 사람은 모든 사람과 화목하게 지내기 위해 힘써야 합니다. 복음 전파와 진리의 말씀 증거가 필연적으로 대적들을 만들지만 불필요하게 많은 적들을 만들고 그들과 언쟁하느라 시간을 소모한다면 우리는 주님의 온전한 뜻으로부터 벗어나 있습니다. 초대 교회는 거리 설교와 구령으로 하나 되어 있었지만 다음 시대에는 교부들이 등장해서 서신을 주고받으며 교리 논쟁을 일삼았고 첫사랑이 식어진 에베소 교회 시대를 불러왔습니다(계 2:4).
19절, '스스로 복수하지 말고' 다윗은 사울왕에게 직접 복수할 기회가 있었지만(삼상 24:6; 26:11) 하나님께 맡기고 물러났습니다.
행악자로 인하여 초조해 하지 말며 죄악을 행하는 자들을 부러워하지 말라.
이는 그들이 풀같이 곧 베어질 것이며 푸른 나물같이 말라질 것임이라(시 37:1-2).
복수와 보응이 내게 속해 있으니 그들의 발은 정해진 때에 실족하리라. 그들의 재앙의 날이 가까우니 그들에게 임할 일들이 속히 되리라(신 32:35).
20절, 잠언 25장에서 인용된 이 내용은 시 140:10과 상호 참조하여 봐야 합니다. '숯불을 쌓는 것'은 비유적 표현이 아니라 그리스도인이 원수들에게 선을 행함으로써 그들이 지옥에서 받을 형벌을 늘린다는 것을 뜻합니다.
네 원수가 굶주리거든 먹을 음식을 주고, 그가 목말라 하거든 마실 물을 주라.
이는 네가 그의 머리 위에 숯불을 쌓는 것이니, 주께서 네게 보상하시리라(잠 25:21-22).
불붙은 숯불이 그들 위에 떨어지게 하시고 그들로 불 속 깊은 구덩이에 던져져서 다시 일어나지 못하게 하소서(시 140:10).
21절, 이렇게 했던 구약 성도의 모범적 사례들은 형제들에 의해 노예로 팔린 요셉(창 50:20), 원수인 사울에 대한 다윗의 태도(삼상 24:17), 시므이의 저주에 대한 다윗의 태도(삼하 16:12)를 들 수 있습니다.
2 그러므로 누구든지 권세자에게 거역하는 자는 하나님의 율례를 거역함이니 거역하는 그들은 스스로 저주를 받게 되리라.
3 이는 다스리는 자들은 선행에 대해서는 두려움이 되지 아니하고 악행에 대해서만 됨이니 네가 권세자를 두려워하지 아니하기를 원하느냐? 선을 행하라. 그러면 그에게서 칭찬을 받으리라.
4 그는 너에게 선을 이루기 위한 하나님의 일꾼이라. 그러나 네가 악을 행하면 두려워하라. 이는 그가 헛되이 칼을 가지고 다니지 아니하기 때문이라. 그는 하나님의 일꾼이요, 악을 행하는 자에게 진노를 행하는 보응자니라.
1절, '권세자들'에 대한 교리는 악마같은 통치자들(네로, 히틀러, 김일성, 스탈린)조차 하나님께서 임명하셨다는 것입니(단 4:17). 베드로전서 2:17은 그리스도인들이 그러한 통치자들을 존경하라고 합니다. 만일 권세자가 성경을 거슬러서 무언가를 하라고 명령한다면 그때는 반드시 카이사를 반대해야 합니다(행 4:19-20; 5:29).
그때 베드로와 사도들이 대답하여 말하기를 “사람보다 하나님께 순종하는 것이 마땅하도다(행 5:29).
주를 위하여 인간의 모든 법령에 복종하되, 권세 있는 왕에게나 혹은 악을 행하는 자들을 벌하고, 선을 행하는 자들을 칭찬하라고 그가 보낸 관리들에게 하라(벧전 2:13-14).
2절, 이 구절이 가르치는 교리에 의하면 그리스도인은 모든 종류의 '혁명', '쿠데타' 등의 '정부 전복 행위'에 동조하거나 가담해서는 안됩니다.
네 생각으로라도 결코 왕을 저주하지 말고 네 침실에서나마 부자를 저주하지 말라. 이는 공중의 새가 그 음성을 전하고 날짐승이 그 일을 퍼뜨릴 것임이라(전 10:20).
3절, '다스리는 자들'은 원래 '악행에 대해서만 두려움이 되어야 하는데' 현실적으로는 반대로 행하는 통치자들이 있습니다. 그럴 경우에도 우리는 '선으로 악을 이겨야'(롬 12:21) 할 것이며 2절의 경고를 새겨들어야 합니다.
4절, '헛되이 칼을 가지고 다니지 아니하기 때문이라', 행 25:11에서 바울은 사형 제도에 찬성하며 복종합니다. 사울 왕이 하나님께서 죽이라고 한 아말렉을 진멸하지 않고 아각 왕을 살려주었을 때 하나님의 진노가 그에게 임했습니다(삼상 28:18). 사형에 처할 죄는 사형을 집행하라는 것이 하나님의 정의의 요구인데 성경을 믿지 않는 배교자들은 사형제도를 반대합니다. 사람의 피를 흘린 자는 그의 피가 흘려져야 땅이 저주받지 않습니다(창 9:6).
만일 내가 무엇을 위반했거나 죽을 만한 일을 했다면 죽기를 사양치 아니하리이다. 그러나 만일 이들이 나를 고소한 이러한 것들 중에 어떤 것도 사실이 아니라면 아무도 나를 그들에게 넘겨줄 수 없나이다. 내가 카이사에게 상소하나이다.”라고 하니(롬 25:11)
5 그러므로 너희가 반드시 복종해야 하나니 진노 때문만이 아니라 양심 때문이기도 하니라.
6 이러한 연유로 너희가 세금도 내는 것이니 이는 그들이 하나님의 일꾼들로서 바로 이 일에 전념하게 하려 함이니라.
7 그러므로 모든 사람에게 의무를 다하되 국세를 낼 자에게 국세를 내고 관세를 낼 자에게 관세를 내며 두려워할 자를 두려워하고 존경할 자를 존경하라.
8 서로 사랑하는 것 외에는 아무에게도 어떤 빚도 지지 말라. 다른 사람을 사랑하는 사람은 율법을 이룬 것이니라.
9 이는 이것, 즉 “너는 간음하지 말지니라, 너는 살인하지 말지니라, 너는 도둑질하지 말지니라, 너는 거짓 증거하지 말지니라, 너는 탐내지 말지니라.” 한 것과 그 외에 다른 계명이 있을지라도 이 말씀으로 모두 요약될 수 있음이니, 즉 “너는 네 이웃을 네 자신과 같이 사랑하라.”는 것이라.
5절, 그리스도인은 카이사의 '진노' (벌금, 징역, 사형) 때문에 죄를 짓지 않는 것이 아니라 '선한 양심'으로 인해 자제합니다. 어떤 사람들은 거짓으로 주를 영접한 채 '진노'와 '양심'을 무시하고 살다가 파선하고 말았습니다(구원파).
믿음과 선한 양심을 붙들라. 어떤 사람들은 믿음에 대한 선한 양심을 내던지므로 파선하였느니라(딤전 1:19).
6절, 그 세금이 아무리 불법적인 세금이더라도 그리스도인은 세금을 낼 의무(카이사의 것은 카이사에게, 마 22:21)가 있습니다(마 17:24-27).
7절, 거듭난 사람의 새예루살렘 시민권은 하늘에 맡겨져 있으므로 그가 현 세상에서 사는 동안만큼은 사는 곳의 '시민'과 '국민'으로서 의무를 다해야 합니다.
우리의 시민권은 하늘에 있으므로 우리가 그곳으로부터 오실 구주이신 주 예수 그리스도를 기다리고 있으니(빌 3:20)
8절, '어떤 빚도 지지 말라'. 현대 사회는 빚을 지는 것을 당연시하고 권장하는 때입니다. 자본주의의 꽃이라는 미국은 국민 전체가 빚으로 움직이는 나라이며 미국 정부는 결코 상환할 수 없는 엄청난 부채로 인해 연방준비이사회의 하수인이 되었습니다. 세상 모든 나라들이 마지막 때에는 빚더미에 올라 앉고 결국 '하나의 돈주머니'를 위해 뭉치게 되어 있습니다(NWO).
너는 우리와 연합하라. 우리가 모두 하나의 돈주머니만 두자.” 할지라도(잠언 1:14)
9절, 십계명 중 도덕적 계명에 대한 신약 성도의 자세를 언급한 구절인데 우리는 그것들을 지켜야 할 의무가 있습니다. 그러나 구약의 도덕적 계명들은 우리에게 하나로 요약되는데 '서로 사랑하라'는 것으로 압축됩니다. 안식교가 지켜야 한다고 주장하는 '안식일'은 교회에 해당되지 않기에 바울은 제외했습니다.
너희가 정녕 성경대로 “네 이웃을 네 자신과 같이 사랑하라.”는 왕의 법을 지키면 잘하는 것이라(약 2:8).
온 율법이 한마디 말, 즉 이 말로 이루어졌으니 “네 이웃을 네 자신과 같이 사랑하라.”는 것이라(갈 5:14).
10 사랑은 자기 이웃에게 악을 행치 아니하느니라. 그러므로 사랑은 율법의 완성이니라.
11 뿐만 아니라 우리가 그 때를 아노니 지금은 바로 잠에서 깨어나야 할 시간이로다. 이는 지금이 우리가 믿었던 때보다 우리의 구원이 더 가까워졌음이라.
12 밤이 많이 지났고 낮이 가까웠느니라. 그러므로 어두움의 행위를 벗어 버리고 빛의 갑옷을 입자.
13 낮에와 같이 단정히 행하고 흥청거리거나 술 취하지 말며 음란하거나 방탕하지 말며 다투거나 시기하지 말고
14 오직 주 예수 그리스도로 옷입고 정욕을 채우려고 육신을 위해 계획하지 말라.
10절, 그리스도인은 자기 이웃에게 악을 행하려고 하지 않습니다. 이는 그 사람 안에 율법을 완성하신 이가 계시기 때문이고 우리는 행위로도 율법을 '완성한 자'로 살 능력을 받았습니다.
11절, '잠에서 깨어나야 할 시간'(고전 15:34, 엡 5:14)은 '육신적인 그리스도인들'에 대한 경고의 말인데 이제 육신과 함께 즐기며 살 날이 지나갔고 '몸의 구속'(우리의 구원)이 더 가까웠기 때문입니다(고후 5:1-9, 롬 8:15-23).
그러므로 그가 말씀하시기를 “잠자는 자여 깨어라. 그리고 죽은 자들로부터 일어나라. 그러면 그리스도께서 네게 빛을 주시리라.”고 하셨느니라(엡 5:14).
이는 자는 자들은 밤에 자고 술 취하는 자들은 밤에 취하기 때문이라(살전 5:7).
12절, '밤이 많이 지났고'(빌 1:10, 벧후 1:19) 공중 재림과 휴거의 날이 가까웠습니다. '빛의 갑옷'에 대해서는 엡 6:13-17을 참조합니다.
우리에게 더 확실한 예언의 말씀이 있으니, 날이 새어 샛별이 너희 마음에 떠오르기까지 너희가 어두운 곳에서 빛나는 빛에 주의하듯 이 예언의 말씀에 주의하는 것이 잘하는 것이니라(벧후 1:19).
13절, '음란하거나'에 해당하는 영어단어는 'chambering'인데 부도덕한 성적 행동을 말합니다. 역설적으로 많은 거듭난 하나님의 자녀들이 이렇게 행동하기 때문에 그들은 구원은 받으나 유업을 받지 못합니다(고전 6:9-10, 갈 5:21).
14절, '예수 그리스도로 옷입고'는 '빛의 갑옷'과 같은 맥락인데 가장 중요한 우리의 '구원과 믿음'도 주님으로부터 받았고 나머지 은혜들도 위로부터 온 선물들(약 1:17)이기에 영적 무장을 하는 것은 '예수 그리스도로 옷입는 것'입니다.
2 어떤 사람은 모든 것을 먹을 믿음이 있지만 연약한 사람은 채소만 먹느니라.
3 먹는 자는 먹지 못하는 자를 업신여기지 말고 또 먹지 못하는 자는 먹는 자를 판단하지 말라. 이는 하나님께서 그를 받으셨음이라.
4 남의 종을 판단하는 너는 누구냐? 그가 서거나 넘어지는 것이 자기 주인에게 있느니라. 실로 그가 서게 되리라. 이는 하나님께서 그를 서게 하실 수 있기 때문이라.
5 어떤 사람은 이 날을 저 날보다 낫게 여기고 또 어떤 사람은 모든 날을 같게 여기니 각자 자기 생각에 확정해야 하리라.
6 날을 소중히 여기는 자는 주를 위하여 소중히 여기고 날을 소중히 여기지 아니하는 자도 주를 위하여 소중히 여기지 아니하며, 먹는 자도 주를 위하여 먹으며 하나님께 감사하고 또 먹지 않는 자도 주를 위하여 먹지 않고 하나님께 감사하느니라.
1절, '믿음이 연약한 자'는 구원받은지 얼마 되지 않아 자신이 이제 거듭났다는 것 외에 아무것도 모르고, 거듭난 사람들도 타락하면 마귀들처럼 모함하고 헐뜯기도 하는 것(현대 교회들에서 흔히 일어나는 일) 잘 모릅니다. 그리고 그들은 아직 육신적으로 판단하는 데 길들여져 있어서 영적인 일들을 영적으로 판단하지 못합니다. 그들을 위해서 '의심스러운 쟁점', 성경의 덜 중요한 이슈들로 실족하게 해서는 안됩니다.
영적인 사람은 모든 것들을 판단하나 자신은 아무에게도 판단을 받지 아니하느니라(고전 2:15).
2절, 이것은 실제 '음식'의 경우에도 그렇고 '교리들'의 경우에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리스도 안의 갓난아기들에게 처음부터 어려운 교리를 가르칠 수는 없습니다. 그들은 젖(은혜)을 충분히 먹고(고전 3:2, 벧전 2:2) 영적으로 성장해야 합니다.
3절, 바울 당시에 다툼이 되었던 것은 그리스도인이 '우상에게 바친 고기'를 먹어도 되는가에 대한 논쟁이었습니다(행 21:25). 예루살렘 교회의 결정은 '이방인 교회들'에 대한 권장 사항이지 '신약 교리'는 아닙니다. 사도 바울은 음식이 사람을 성결하게 하는 것이 아님을 알기에(고전 8:8) 양심에 따라서 처신하되 믿음이 약한 성도를 혼란에 빠뜨리지 않게 그들 앞에서는 먹지 말라 합니다. 요즘에 적용하자면 그리스도인은 자기 양심에 무관하다고 해서 우상(고사, 제사, 굿)에게 바쳐진 음식들을 굳이 먹을 필요는 없습니다. 믿음이 약한 자들은 음식이 사람을 더럽히는 줄 착각합니다.
이는 그것이 사람의 마음 속으로 들어가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라. 배로 들어가서 뒤로 나오는 모든 음식은 깨끗하지 아니하냐?”고 하시더라(막 7:19).
4절, 그리스도인은 각자가 서로의 지체이면서 개인적으로 주를 섬기는 '종'이기도 합니다. 모두가 자기의 '믿음의 분량'에 따라서 서로를 판단하기 시작하면 비방밖에 나올 것이 없습니다. 믿음이 약한 자가 나서서 판단하기 시작하면 걷잡을 수 없이 교만해져서 성장하지 못하게 됩니다.
5절, 이것은 카톨릭 교회와 친카톨릭 교단들이 지키는 '부활절', '사순절', '성탄절' 같은 절기를 각자 원하는 대로 지키라는 뜻이 아닙니다. '주의 첫날'은 초대 교회로부터의 선한 전통이지만(행 20:7) 나머지 절기들은 성도가 지킬 의미가 없습니다. 어떤 교회는 수요일에 기도 모임을 갖고 어떤 교회는 다른 요일을 택합니다. 이것은 각자 주님께 받은 대로 하면 되는 것이지 '언제 모이느냐'를 가지고 논쟁할 필요는 없습니다. 참조구절은 골 2:16,17입니다.
6절, 초대교회가 유지한 '단일성'은 교단 총회나 카톨릭 교황의 정치적 권세로 유지된 것이 아니라 논쟁거리들을 뒤로 밀어놓고 '주를 위하여' 양보하는 것, 사도 바울의 권면을 지켰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육신적인 분열로 인해 수많은 교단들이 생겨나는 한국 교회의 분파에 대한 치유책이기도 합니다. 그들은 그리스도 안에 애초에 있지 않은 교단들일 뿐이므로 그 분파들을 주워모아도 '한 몸인 교회'는 이루지 못합니다.
그들은 분파를 만드는 자들이요, 관능적인 자들이며, 성령이 없는 자들이니라(유다서 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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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더운날씨에도 많은 혼들을 위해서 생명수말씀을 올려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날마다 맛있게 잘먹고 있습니다 송목사님과 형제님의 강해를 들으면서 한절 한절 배워야 되는것과 잘 나누어서 배워야 된다는 중요함을 다시 한번 더 깨닫습니다
반복해서 로마서 강해를 듣습니다 들을 때마다 주시는 은혜와 깨닫는 게 다릅니다 "오직 주 예수 그리스도로 옷입고 정욕을 채우려고 육신을 위해 계획하지 말라"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