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소장품 전시 '기당컬렉션 조화'는
고인이 된 양창보·김택화·홍성석,
중견작가 고영우·이명복·김용주,
청년작가 강문석·강태환·박정근·김선일,
사진으로 제주를 담아내는 이다슬, 박정근 작가들의 작품 총 24점이 소개된다.
이번 전시는 2020부터 2022년까지, 3년간 수집된 작품을 선보이는 자리로, 제주에 연고를 둔 작가의 최근 수집된 작품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신·구의 조화가 돋보이는 다양한 장르의 작품들로 구성됐다.
전시되는 작품은 1980년대 후반부터 현재까지다양한 장르의 제주작가들의 작품을 선보이는 자리로 특히 눈여겨볼 점은
▲ 도외 소장자 이충열님의 제주출신 故홍성석(1960~2014) 작가 기증작품
▲ 관내 도서관에서 관리하던 작품들이 기당미술관에 새 둥지를 틀게 됐다는 점이다.
이들의 작품 속에는 제주의 다양한 풍경과 상황들, 인물묘사뿐 아닌 작가 개인의 관심사들이 작가별 다른 감성으로 관람객들에게 다가간다.
'기당컬렉션조화'는 예전 왕성하게 작업을 했던 작가와 지금의 청년작가, 이전 유행했던 주제 및 기법과 지금의 창작방식들이 서로 조화를 이루며 기당 컬렉션을 완성해감을 보여주는 전시이다. 제주미술의 오랜 작업부터 최신의 경향을 보여주는 미술품까지, 기당의 신컬렉션 전시는 기당미술관의 새로운 역사를 계속 이어나가고있음을 보여준다.
전시기간
2023.1.31~ 3. 26
매주 월요일 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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