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목나무 에 꽃이 / 바우
고목 나무에 꽃이 활짝 피었네
하얀 눈꽃이 보송보송
목메어 불러봐도 젊음이 그리워도
돌아갈수 없는 시간이여
나이들어 껍데기만 남아 있어도
추억은 가슴을 떠나지 않네
무서운게 있다면 떠나는 인연들과
외로움의 시간들이 나를 ~
에이는 찬바람이 살갖을 스치고
팔 다리가 한없이 절여와도
꽃이 필수없는 가지에 눈꽃을 피워
나의 오늘은 행복 하구나
이 겨울이 지나가고 새봄이 오면
꽃이라도 피워볼수 있을까
카페 게시글
반짝반짝 자유행시방
고목나무에 꽃이
바우
추천 1
조회 55
25.01.06 23:05
댓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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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송글송글 맺혀 있는 이슬방울 처럼
고목나무위에 핀 눈꽃 처럼
아름답고 어여쁜 언어들이 마음을
사로 잡습니다 ᆢ
포근한 느낌 속에서 쉬어 갑니다~^^
꽃이필수 없을것 같은 고목 나무에
눈꽃을 피워주니 생기가 나는듯
눈을 깨끗하게 해줍니다
새봄의 희망이라는 것도 생기겠구요
눈밭에 찍힌 귀한흔적 감사해요
고목나무도 을마든지 예쁘고 화려한 꽃을 피울수 있다는 것을 믿습니다~고운글 새기고 갑니다
그래요 해밀님 ^^
시들어 가는 고목에 눈꽃이 내려와
희망을 심어 주었으니
다가오는 봄에는 꽃이필것 같아요
소중한 꽃이 되겠지요
앙상한 고목나무에도 하얀 끛으로 장식되니
아름다운 모습 보기 좋아요
추운 겨울에만 볼 수 있는 풍경이지요
고운 행시도 함께 하시니 너무 보기 좋으네요
하얀 세상에 잠시 머무르게 해 주심에 감사합니다
좋은 시간되세요.
크로바님 방가워요
이미지가 이뻐서 가저다가
글을 만들어 주었습니다
고목나무 가 좋아 하겠지요 ㅎㅎ
눈밭을 다녀 가시느라 수고하셨어요
오늘도 고운하루 되세요
꽃은 피울 수 없어도
하얀 눈꽃은 피었구나
우리들 육신은 지치고 멍들어 있어도
따듯한 정을 나눌수 있는 열정은 남아 있구나.
참 예쁘고 마음을 움직이는 글 입니다.
눈이내려 고목나무 에 꽃을
만들어 주었고 세상속에 지치고
힘들어 하는 고목나무에
희망을 심어준것 같습니다
우리 인간사도 비슷한것 같아
행시로 표현 해봤습니다
다녀 가심에 감사드립니다
고목나무에
하얀꽃이 예쁘게도
피었군요?...;*;;*;;*;;
하얀 눈꽃도 아름답고
예쁘지만...
바우님께서 글쓰시는
실력이 대단하시고
수준 높으신 언어들에
취합니다~~~퐁당!!~👍
바우시인님~~~
남은 오훗길도
행복이랑 함께하시는
시간 되시와요~홧팅!!~🎶
아휴 ! 들꽃사랑 니~~임
그렇게 허공에다 띄워 놓으시면
떨어질까 겁나네요 ㅎㅎ
시인도 아니면서 주저리 주저리
한다고 진짜 시인이 보면 욕합니다
그냥 글쓰는걸 조금 좋아 하는것
뿐인걸요
나이들면 추억을 먹고산다 했나요?
고목 나무에도 꽃이 필날 있을수 있군요
눈꽃이라도
겨울만 되면 눈꽃이 필수 있으니
그것도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멋진 행시에 머물다가유
네 깡미님~
눈꽃이라도 피워주니 감사하죠
새봄이 되면 꽃을 피워낼수
있을지 모른다는 희망이 있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