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 연꽃 축제에서
긴 시간 오래 있다 보니
무척 시장했다.
꽃지 해수욕장으로
발길을 돌지자 마자
바로 꽃다리 횟집에서
바지락 칼국수를
정신없이 먹었다.
꽃지 해수욕장은
안개가 짙게 드리웠고,
바닷물이 마악 들어오고 있었다.










서울로 향하기 전에
몽산포 해수욕장에 들렀다.
안개 역시 자욱한 몽산포 해수욕장엔
주중이어서인지 사람이 전혀 보이질 않았다.
참으로 쓸쓸했다.

태안 자연휴양림에서본
붉은 적송과는 아주 다른
검회색 톤의 울창한 소나무들은
바닷가 근처에 삐딱하게 서 있었다.
짠 듯 불어오는 바닷바람과
시원스런 솔 향기를 한껏 들이마셨다.








카페 게시글
일반 게시판
꽃지와 몽산포 해수욕장에서
화인 온화
추천 1
조회 41
14.07.20 10:47
댓글 3
다음검색
첫댓글 꽂지 할매 할배 바위로
건너가보고 싶었던 친구들!
다음엔 물 빠질 때
다시 또 가 보자꾸나!
비가 많이 내리는구나! 잠시 들른 카페,,,, 이런 좋은 공간을 함께하는 네가 있어 정말 뿌듯하다!!!
연희야.
오랜만에 들어와
글 남기고 갔네.
너닮은 연꽃 또다시 보구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