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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의 사진편지 제2711호 ('19/4/21/화)
[한사모' 공식 카페] - '한밤의 사진편지 romantic walk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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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558회
'서울 시립대-배봉산 둘레길' 주말걷기 후기
글, 안내 : 정정균 (한사모 회원, taxjjk@hanmail.net ) 안내 : 임금자 (한사모 회원, taxlkj46@hanmail.net ) 사진 : 이창조 (한사모 사진위원, lc191@hanmail.net )
1팀 : 장주익 고영수 권영춘 이복주 이은찬(5) 2팀 : 박동진 윤현희(2) 3팀 : 임병춘 이정수 김정희 김영신(4) 4팀 : 황금철 박찬도 이창조 정광자 이명자 신원영 손귀연(7) 5팀 : 김소영 나병숙 정전택 김채식 진풍길 소정자 박해평(7) 6팀 : 김영자레아 윤삼가 정정균 임금자 박화서 엄명애(6) 7팀 : 이흥주 김재광 남궁금자 오준미 김민종(5) 8팀 : 이규석 이영례 (2) 미등록 : 남경숙 전명애
(총40명)
2019년 4월 21일 일요일 오후 3시 558회 한사모 주말걷기를 위해 지하철1호선과 중앙선 환승역 청량리역사 3층에 회원 40명이 모였습니다.
오전 내내 흐렸던 날씨가 맑게 갠 오후였습니다. 늘 복병같던 미세먼지도, 심술처럼 불어대던 봄바람도 없습니다. 오월을 앞둔 눈부신 햇살이 빛나고 있던 오후였습니다.
이 코스는 몇 년 전에 제가 한번 안내한적이있읍니다.
지난 2018년 12월말, 배봉산 둘레길이 휠체어가 다닐 수 있을정도로 목제 데크 4.5Km가 완성되어 이번에 다시 한 번 안내하게되었습니다.
몇몇 회원들이 만남 장소를 잘못 찾아 헤매기도 했지만 3시 정각 40명이 모였습니다. 간단한 코스 설명과 음식점 소개가있은 후 서울시립대를 향하여 청량리역을 출발하였습니다.
서울시립대는 원래 서울시립 농업고등학교로 출발하여 서울시립농업대학으로 승격되었으며 다시 종합대학인 서울시립대학으로 발전하였습니다.
현재는 서울시내에소재하는 남녀공학10대 대학(서울대,연세대,고려대, 서강대,성균관대,한양대,중앙대,경희대,외국어대,시립대) 의 반열에 드는 우수대학으로 발전하였고
등록금이 제일 저렴한 대학으로 정평이 나있으며 전신 농업대학인 탓인지 구내의 조경이 잘 되어있는 특징이 있는 대학입니다.
저녁식사가 예약되어 있는 식당 앞을 지나 시립대 입구에 도착했습니다.
활짝핀 철쭉 군락지와 계단이 나타나 전체인증사진을 찍은 후 캠퍼스 길을 걸어 배봉산 언저리에있는 음악관 앞에서 잠시의 휴식시간을 가졌습니다.
시립대 구내의 배봉산 계단을 한참 오르니 작년말에 완성된 배봉산 둘례길이 나타났습니다.
이 지점은 두 갈래 길이었습니다. 안내자는 시계 방향으로 4.5Km를 걸어서 같은 지점으로 회귀 하기로 했으며 많이 걷기가 어려운 회원은 시계 반대 방향으로 걸어서 중간 지점에 합류 하도록 안내했습니다.
우리는 몇몇 회원들과 혜어져 배봉산 둘레길 오른쪽(시계방향)으로 걸어갔습니다.
어김없이 박화서 부회장님의 인절미와 각종 음료, 과자등을 서로 나누며 즐기는 환담의 시간이었읍니다.
4.5Km를 약 1시간 30분정도 걸어 둘레길 시작지점에 도착하였으며 다시 시립대구내로 내려와 학생회관앞에서 잠시 휴식을 가진 후
오후 5시 40분경 시립대 정문을 거쳐 오늘의 식사장소인 "마루한"식당에 도착하였습니다.
오늘의 건배사는 한사모 모임의 발전과 회원여러분의 발전이
계속되기를 기원하는 의미로 "영원하라 한사모" 로 정했습니다.
"영원하라 한사모" 건베 제의에 이은 회원들의 힘찬 화답과 함께
준비된 양념돼지갈비정식으로 식사가 시작되었습니다.
이어서 박찬도회장님과 박화서부회장님의 남도여행에관한 안내가 있었으며
다음 주 제 559회 안내자인 진풍길,소정자회원님에게 한사모기를 인계 한 후 오늘의 주말걷기를 마무리했습니다.
청량리역에서 귀가를 하였습니다. 6팀 소속 사진위원도 아니신 이창조 사진위원님의 노고에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추신: 부활 축하 삶은 계란과 저녁식사 후식으로 방울 토마토를 마련해오신 임금자님 수고많으셨습니다. 고맙습니다.
* 4월 28일 일요일 주말걷기는 4월30일-5월1일 광주지역 나들이 관계로 쉽니다.
제559회 주말걷기 만남 장소는 지하철 4호선 동작역 출구옆 주공 아파트 앞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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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걷기에 안성맞춤 코스였습니다
꽃도 좋고 발바닥 감촉을 느끼며 걸었습니다
간식준비 감사합니다
오준미님 답글이 늦었습니다.
그간도 안녕하셨지요.
좋은 계절이며 좋은 날씨였습니다. 어찌 매사가 아름답지 않을 수 있었겠습니까.
모두들 행복한 주말걷기였다 생각되네요.
내외분
남도여행 건강히 잘 다녀오십시요.
감사합니다.
이경환 입니다. 지난 4월 21일 캐나다 밴쿠버에 왔습니다.
캐나다에서 읽어보는 한밤의사진편지 주말걷기 후기는
가슴을 뭉클하게 하는 느낌입니다.
먼저 정정균.임금자 회원님 안내하시느라 수고하셨습니다.
김영자레아 회원님, 뛰어난 솜씨로
한밤의 사진편지로 편집해 주셔서
참으로 감사합니다. 그리고 훌륭한
사진작품을 만들어 주신 이창조 회원님, 고맙습니다.
저는 한달 후 5월말경에 귀국할
예정입니다. 한사모 회원님들께서
모두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
- 이경환. 임명자 올림
이경환 전회장님 댓글
감사합니다.
주말걷기에 안보이셔서 다리가 불편하신가 걱정 했습니다.
먼 여행중이시군요.^^
건강히 행복한 여행되십시요.
고맙습니다.
햇빛 맑고 바람 온전한 날 대낮에 파릇파릇 잎새 돋는 나뭇길 걷는 즐거움 그 무엇과 비교할는지요?
서울시립대 교정이 이처럼 아름답고 포근한줄 처음 알았습니다.
배봉산 자락길은 걷기 좋은 길로 이미 소문난 곳이기도 하지요만.
뽀롱뽀롱 뽀로롱, 철쭉 꽃망울 터지는 소리, 휘리릭 휘리릭 온순한 바람 타고 퍼지는 향내를 눈으로 보고 눈으로 듣습니다.
산자락에서 먹는 ‘화서표 인절미’ 맛 현장에서 보지 못하는 아쉬움 무엇으로 달랠수 있으리오?
좋은 코스 안내하시느라 애 많이 쓰셨습니다. 부활절 달걀 큰 의미 담아 먹었습니다. 고맙습니다.
미소천사님 안녕하세요.
아름답고 따듯한 댓글 고맙습니다. 안내와 후기 글, 사진편집 까지 올리시느라 애쓰시는 담당자에게는 회원들의 댓글이 참으로 감사하고 보람스럽게 생각하게 된답니다. 그런 의미에서 미소천사님께 더욱 감사합니다.
한가지 부탁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미소천사라는 닉 네임으론 누구신지 알수가 없네요. 가능하시다면 본명을 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미안합니다. 방규명입니다. 제 마음 가짐이 허술해서 오래전부터 해야할 일을 미루고 미루다 그만....
고운 마음에 사뭇 혼란하게 해드렸나 봅니다. 개과천선 하는 마음으로 곧바로 시정하겠습니다.
방규명님 안녕하세요. 오래못뵈었습니다. 댓글로나마 소통할수있어 반갑습니다.
예쁘고 정감이 느껴지는 닉네임이 방규명님이셨군요. 미처 알아보지 못했습니다. 이렇게 밝혀주셔서 감사합니다.
궁금증이 풀려 기쁩니다.
늘 건강하시고
가내 두루 평안하시길 빕니다.
감사합니다.
이탈리아 먼곳에서 한사모 후기를 접하니 무척 반갑네요.
오늘은 일요일이라 아씨시의 델 질리오 수녀원에서 2박 숙박하며 프란치스코 성당에서 미사도 드리며 중세 도시 골목을 다녔어요.
내일은 피렌체로 갈 예정입니다. 다시 뵐 때까지 모두들 건강하시고 광주 나들이 잘 다녀오시기 바랍니다.
류연수,안태숙 드림
안태숙 로사님 안녕하세요.
올리신 댓글과 아름다운 사진 감사합니다.
여행을 끝내신 후 후기로 작성해서 한사모 카페에 올려보시면 어떨까요. 회원들과 로사님 모두에게
좋으리라 생각됩니다.
모쪼록 행복한 여정 되시고 편안한 귀향되시길 빕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