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포늪(우포, 목포, 사지포, 쪽지벌을 총칭)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자연내륙
습지로 창녕군 유어면, 대합면, 이방면, 대지면, 4개의 행정구역에 걸쳐 펼쳐져 있다.
우포습지 해설자인 오상훈 씨로부터 우포늪에 대한 해설을 듣고 있다.
물 속에서도 썩지 않고 살아가는 왕버들나무
나무벤치에 얼마나 사람들이 많아 앉았는지 반들반들하다.
갈대 숲 속을 걷고 있는 '아름다운 길 걷기' 동호인
우포늪에서 고기를 잡을 수 있는 주민은 1997년 7월 우포늪이 생태계보전지역으로
지정되기 전부터 종사하던 주민 11명 뿐이다(오상훈 해설가 설명)
우포늪에서 쪽배를 탄 어부가 긴 장대를 이용해 고기를 잡고 있다.
겨울 철새도 먹이 사냥에 한창이다.
키 큰 갈대가 대대제방을 따라 양쪽으로 연결되어 있다.
앞쪽에는 화왕산을 마주 보고 왼쪽에는 우포늪, 왼쪽에는 잘 정리된 농경지를 볼 수 있다.
대대제방은 산책길은 물론이고 자전거길로도 인기가 있다.
대대제방에서 자전거 타는 사람이 갈대 사이로 달리면서 주위경관을 만끽한다.
반영(反影)
대대제방에서 바라본 왕버들
이 지역은 천연기념물 제201호 큰고니를 비롯하여 기러기, 왜가리 등 철새도래지이다.
우포늪 천연보호구역은 낙동강의 배후습지로서 우리나라 최대규모의 자연내륙습지로
가시연꽃, 노랑어리연꽃,마름 등의 수생물을 비롯하여 약 500여 종의 식물이 살고있다.
다대둑 아래 농경지 마치 바둑판처럼 경지정리가 잘 되어있다.
과수원주변 강아지풀이 예뻐 촬칵
입춘을 하루 앞둔 3일 경남 창녕군 우포늪 주변 과수원에는 따스한 햇볕
아래 매화가 꽃망울을 맺어 우포늪을 찾는 사람들의 발길을 붙잡고 있다.
"매화과수원에 있는 매화 가운데 볕이 잘 드는 곳에 있는 나무가
꽃망울을 맺어 머지않아 예쁜 꽃을 볼 수 있어 봄이 성큼 다가서는 것 같다.
겨울새 탐조를 하고 있는 아림과 오상훈 해설자와 인티뷰 하고 있는 백송
우포늪의 환경보호가 이인식 씨께서 독수리에게 먹이를 살포하는 것을
가질 예정이었으나 날씨가 흐리고 조건이 맞지 않아 볼 수가 없었다
겨울 철새를 카메라에 담은 진지한 모습
2013.2.3(일) '아름다운 길 걷기' 동아리 회원들이 '우포늪 생명길' 걷고있다.
길동무 자연보호인 하안신 씨와 오늘도 동행
열정의 사나이 백송도 함께
우포늪은 그 생태적 가치가 인정되어 습지보호지역 및 생태·보전지역으로 지정되었다.
1998.3. 2에는 국제습지보전협약인 람사르협약에도 등록되어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며칠 사이에 겨울비가 많이 내려 우포늪을 한 바퀴 돌지 못한 아쉬움을
남긴 체 비빔밥으로 늦게 점심을 먹고 부산으로 고고싱~~~
오늘도 즐겁고 행복한 하루 되십시오
아림(娥林)
http://cafe.daum.net/alim41
첫댓글 해설과함께사진 잘보았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