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원이의 혼사 축하를 하며 한편으로는 다음날 자식이 떠난 빈방을 열어보고 느끼게될 허전함을 동병상련의 심정으로 노래 한곡 띄움니다 "Only yesterday" 와이프와 처음 만났던 때가 엊그제 처름 가까운데 세월은 빨리도 흘러 자식들이 자기자리를 찾아서 부모 곁을 떠난 사실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허전한 마음만 가득한 심정을 노래합니다 "당신과 사랑에 빠졌던 일이 바로 어제 일만 같아요 당신도 나를 사랑한다던 그 말도 바로 어제 일만 같아요"
그런데 이 노래는 "Away from her"라는 20년전 영화의 OST인데 영화는 노래가사와 조금 차이가 있어 내용이 조금 슬픕니다 남편 1인칭 관점인데 초로의 부부가 평범하게 사는 어느날 아내에게 치매증상이 나타나고 남편을 잘 못 알아보면서 행복하기만 했던 한 가정의 발란스가 깨집니다 치료를 위하여 아내를 요양병원에 입소를 시켰는데 여기서 다른 남자 환자에게 끌리고 있는 아내를 보면서 남자는 힘든 심정으로 아내를 돌봅니다 노년 부부의 슬픈 하나의 설정된 상황에서 남자의 입장에서 같이 마음 아프게 봤던 영화가 생각납니다 " ~~~~~~~
artist 김부태(1반)
" 오늘 많은 친구들의 소중한 일상들에 많은 감동을 합니다 화니의 시집가는 딸에대한 애틋한 아빠의 마음, 부태의 멋진 기타연주 일품입니다 그리고 상주에서 열린 마라톤대회에 참가한 건강한 친구들의 모습과 풍성한 가을처럼 따사로운 정을 나누는 영상이 마음을 찡하게 하네요 친구들 모두 사랑합니다 너무 멋집니다 고맙습니다 " ㅡ 오진수동기포스팅중에서 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