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경철 광현 광호 씨와 권오훈 학생의 면접을 봤습니다.
면접 질문들은 어제 일찍 경철 씨 광현 씨 광호 씨와 미리 보고 읽고 들었던 지원사와 자기소개서를 토대로 준비했습니다.
월평빌라 카페에 들어가 다른 당사자분들은 어떤 질문을 하셨는지 살펴보고, 지난 하사랑 면접도 참고해 보았습니다.
지난번과 마찬가지로 면접장소는 센터 맞은편에 있는 커피빈으로 정했습니다.
10시 30분 하사랑에 온 권오훈 학생.
권오훈 학생, 경철 씨 광현 씨 광호 씨에게 꼬박꼬박 고개를 숙여 인사를 했습니다.
"김경철 선생님 안녕하세요."
"김광현 선생님 안녕하세요."
"김광호 선생님 안녕하세요."
카페로 이동했습니다.
가방과 소지품을 놓고 자리를 맡은 뒤, 우르르 키오스크로 가 각자가 먹고 싶은 음료를 누르고 주문했습니다.
"저희 음료 나오면 마시면서 면접, 할까요?"
제안했습니다.
"드르륵~!" 진동벨이 울렸습니다.
음료가 나왔습니다.
음료 앞으로 어제 읽었던 지원사와 면접질문지를 경철 광현 광호 씨에게 나눠드렸습니다.
누가 어떤 질문을 할지 나누고 같이 읽고 연습하느라 종이가 다 꼬깃꼬깃해졌습니다.
"경철 씨 오늘 아침에 연습하셨죠, 여기 밑줄 친 곳 경철 씨가 질문, 읽어주실 수 있으시죠? 읽어주세요."
"…"
경철 씨 말씀이 없으셨습니다.
당사자인 경철 씨, 경철 씨 하기 어려우신듯 해 제가 대신해 질문했습니다.
광현 씨 그리고 광호 씨도, 연습했던 질문들이 어려우셨는지 제가 대신하게 되었습니다.
면접을 마쳤습니다.
김경철 김광현 김광호 선생님‥
저는 여태껏 당사자분들을 그렇게 불러본 적이 없었는데, 이토록 진지하게 예를 갖춰 당사자분들을 부르니.
제 모습을 돌아보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매번 너무 급히 빠르게, 당사자분들의 이름을 쉬이 편하게 부르지 않았나 생각했습니다.
앞으로 다듬고 고칠 수 있을까 싶습니다.
권오훈 학생 좋은 결과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2025. 06. 18(수) 권오훈 학생 면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