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벽치기 심화풀기(초안)
심화풀기의 ‘내리기’와 ‘올리기’는 무예 동작을 넘어 인간과 우주의 교감을 통합적으로 일으키는 동기화 장치.
2000년 경 알코올 중독자들 치유프로그램에서 사용.
개념
수벽치기 수련의 한 동작으로 인체의 상·중·하단전을 이어 기·신·정의 순환을 유도하여, 내면의 얽힌 ‘심화(心火)’를 풀고 본연의 ‘생명 기류’를 회복시키는 생명치유 동작.
기운의 흐름, 의식의 전환, 뇌의 정화, 마음의 안정을 동시에 수행하는 몸-기운-의식 삼위일체적 행위.
2. 방법: 두 가지 동작
2-1. 내리기 (심화풀기 下降式)
자세 시작: 나란히 발 선 자세, 양 발을 벌리고 손을 바지 재봉선에 가볍게 댄 ‘차려차세’.
동작 순서:
1. 양손을 얼굴 양옆으로 들어올림.
2. 이마 약간 위에서 손뼉을 칠 때, 바람을 이마 안쪽 뇌로 불어넣듯이 바람이 불 수 있는 강도로 친다. (뇌풍욕)
3. 손을 앞으로 밀며 아래로 내림.
4. 팔을 양옆 아래로 벌리며 기운을 퍼뜨림.
5. 다시 양손을 얼굴 옆으로 들어 올림.
6. 위의 1~5를 3×3회 반복 = 총 9회 수행.
핵심 특징:
손뼉 칠 때 뇌에 시원한 바람을 집어넣는다.
기운이 충맥(중심관통기혈)으로 내려가며 마음의 불을 끈다.
2-2. 올리기(심화풀기 上昇式)
자세 시작: 내리기와 동일.
동작 순서:
1. 손을 아랫배(단전 앞)에서 모아 손뼉을 침.
2. 손을 천천히 끌어올려 ‘산쌓기’를 하듯 얼굴 높이까지 밀어올림.
3. 마치 몸 앞에서 (오존선사님이 좋아 하시는)’천사의 날개’를 펼치는 듯한 곡선으로 양팔이 움직인다.
4. 위 동작을 3×3회 반복 = 총 9회 수행.
핵심 특징:
손뼉 칠 때 천지인의 기운을 단전에 모아올리는 느낌.
단전에서 머리까지 기운을 들어올리며 심신을 정화시킴
첫댓글
으헉
천기를 누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