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의 말씀 : 다윗의 승전 기록(역대상 18:1~17)
* 본문요약
하나님께로부터 성전 건축에 대한 소망이 거절된 후에도
다윗이 하나님께 간절한 감사의 기도를 드리자
하나님께서 다윗이 어느 나라와 싸우든지 이기게 하셨습니다.
18장은 주위 나라들과 전쟁을 벌여 승리한 이야기입니다.
다윗은 취득한 많은 전리품을 여호와께 드립니다.
찬 양 : 446장(새 391) 오 놀라운 구세주
384장(새 585) 내 주는 강한 성이요
* 본문해설
1. 블레셋과 모압과의 전투(1~2절)
1) 그 후에 블레셋 사람들을 쳐서 항복을 받고,
블레셋 사라의 손에서 가드와 그 동네를 빼앗고
2) 다윗이 또 모압을 치니, 모압 사람이 다윗의 종이 되어 조공을 바쳤습니다.
- 그 후에(1절) : 다윗이 17:15~27의 감사기도를 드린 후에
2. 소바와 아람과의 전투(3~8절)
3) 소바 왕 하닷에셀이 유프라데스강 가에서 자기 권세를 펴려고 하자
다윗이 그를 쳐서 하맛까지 가면서 그를 무찔렀습니다.
4) 다윗은 그에게서 병거 1,000대와 기마병 7,000명과 보명 2만 명을 포로로 사로잡았고,
말은 병거 100대의 말들만 남기고 그 외의 병거의 말은 다 발의 힘줄을 끊었습니다.
5) 다메섹의 아람(다카스쿠스의 시리아) 사람들이 소바 왕 하닷에셀을 도우려고 오자,
다윗이 아람(시리아_) 사람 22,000명을 죽이고
6) 다윗이 다메섹의 아람에 주둔군을 두니, 아람 사람도 다윗의 종이 되어 조공을 바쳤습니다.
다윗이 어디로 가든지 여호와께서 이기게 하셨습니다.
7) 다윗이 하닷에셀의 신하들이 가진 금방패를 빼앗아 예루살렘으로 가져오고,
8) 또 하닷에셀의 두 성읍 ‘디브핫’과 ‘군’에서 심히 많은 놋쇠를 빼앗아 왔으니,
솔로몬이 그것으로 놋바다와 기둥과 놋그릇들을 만들었습니다.
- 자기 권세를 펴려고 하자(3절) : 레하치브
‘펴려고 하자’에 해당하는 ‘레하치브’는 ‘그의 세력을 두기 위해’라는 뜻으로,
소바 왕 하닷에셀이 유프라데스 강쪽에 세력을 확장하여
자기 영토를 넓히려 했다는 것을 뜻합니다.
3. 하맛 왕과의 관계와 에돔과의 전투(9~13절)
9) 하맛 왕 도우가, 다윗이 소바 왕 하닷에셀의 온 군대를 쳐서 무찔렀다는 소식을 듣고
10) 그 아들 하도람을 보내어
다윗왕에게 문안하고 축복하게 하니(다윗이 승리한 것을 축하하게 하니),
이는 하닷에셀이 전에 도우와 맞서 여러 번 전쟁을 하던 사이였기 때문입니다.
하도람은 금과 은과 놋으로 만든 여러 가지 물건들을 가져 왔습니다.
11) 다윗 왕이 이 물건들을 여호와께 드리되,
에돔과 모압과 암몬 자손과 블레셋 사람과 아말렉 등
여러 민족으로부터 빼앗아 온 은금과 함께하여 드렸습니다.
12) 스루야의 아들 아비새가 염곡(소금 골짜기)에서 에돔 사람 18,000명을 죽였습니다.
13) 다윗이 에돔에 주둔군을 두니 에돔 사람이 다 다윗의 종이 되었습니다.
다윗이 어디로 가든지 여호와께서 이기게 하셨습니다.
4. 신복들을 주요 직책에 임명(14~17절)
14) 다윗이 온 이스라엘을 다스려 모든 백성에게
정의와 공의를 행하니(공평무사하게, 공평하고 의롭게 다스리니)
15) 스루야의 아들 요압은 군대 장관(사령관)이 되고,
아힐룻의 아들 여호사밧은 사관(역사 기록관)이 되고,
16) 아히둡의 아들 사독과 아비아달의 아들 아비멜렉은 제사장이 되고,
사워사는 왕의 서기관이 되고,
17) 여호야다의 아들 브나야는 그렛 사람과 블렛 사람을 관할하고,
다윗의 아들들은 왕을 모시는 대신이 되었습니다.
* 묵상 point
1. 다윗이 어디로 가든지 이기게 하신 하나님
1) 블레셋과 모압과의 전투(1~2절)
다윗은 블레셋과의 전투에서 승리하여 가드 지역을 장악합니다.
이어 모압도 복속시켜 조공을 받습니다.
2) 소바와 아람과의 전투(3~8절)
다윗은 소바왕 하닷에셀과의 전투에서도 승리합니다.
소바를 도우려 했던 다메섹 아람 사람들도 격파합니다.
아람에 수비대를 두고 아람으로부터 조공을 받습니다.
그들로부터 포로와 말을 받았고,
금 방패와 심히 많은 놋을 예루살렘으로 가져왔습니다.
다윗이 전리품으로 가져온 놋으로 나중에 솔로몬이 성전의 놋대야와 놋그릇을 만듭니다.
3) 하맛 왕과의 관계와 에돔과의 전투(9~13절)
다윗이 소바왕 하닷에셀을 물리쳤다는 소식을 듣고
하맛 왕 도우가 다윗에게 사절단을 보내서 축하합니다.
그동안 소바가 하맛에게 매우 위협적이었는데,
다윗이 소바를 물리치니 하맛 왕이 기뻐하며
다윗에게 감사와 함께 축하의 사절단을 보낸 것입니다.
이후 다윗과 하맛과의 관계는 매우 친밀한 관계가 됩니다.
이어서 다윗은 에돔과 암문과 아말렉도 물리쳐서
그들로부터 많은 전리품을 가져왔습니다.
다윗은 전리품과 하맛왕이 보낸 예물을 모두 주님께 드렸습니다.
● 묵상 : 다윗의 승리의 비결에서 우리가 배워야 할 것 : 먼저 하나님의 일을
다윗이 모든 전쟁에서 승리하는 비결은 무엇입니까?
여기에서 우리가 무엇을 배울 수 있습니까?
다윗이 왕이 된 이후로 지금까지
이스라엘의 중심에 하나님이 계시도록 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였습니다.
먼저 하나님의 일에 최선을 다한 다윗을 위해
하나님께서 친히 그의 대적들을 물리쳐 주신 것입니다.
우리가 주님의 일에 최선을 다하면
우리의 일에도 주께서 그 능력을 나타내 주십니다.
무엇보다도 주님의 일을 하기에 힘쓰는 사람이 되십시오.
2. 신복들을 주요 직책에 임명(14~17절)
다윗은 군대 사령관으로 요압을, 행정장관으로 여호사밧을,
제사장으로 사독과 아비멜렉을, 서기관으로 사워사를 각각 임명합니다.
이로써 다윗의 왕국이 온전한 체계를 갖추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다윗은 그의 삶이 마칠 때까지 이스라엘이 다윗에게 속한 왕국이 아니라
하나님 중심적인 왕국이 되도록 힘썼습니다.
● 묵상 : 하나님 중심적인 왕국이 되도록 힘쓰는 다윗
➀ 왕이 된 후에도 여전히 그 믿음을 잃지 않은 다윗
사람들은 서 있다고 생각될 때 교만해지기 쉽습니다.
그러나 나라가 안정이 되고 국력이 강력해짐에도 불구하고
오직 하나님 중심의 신앙 안에 머물러 있으려
애를 쓰는 다윗을 보고 무엇을 느낍니까?
강력한 힘을 가진 왕이 되었음에도
여전히 주님을 믿는 신실함을 잃지 않았기에
하나님께서 다윗이 가는 곳마다 승리하게 하셨습니다(6, 13절)
➁ 왕이 된 후에도 자신은 하나님의 종일뿐임을 잊지 않는 다윗(14절)
다른 왕들은 나라가 안정이 되고
강력한 힘을 가지게 되면 자기의 왕권을 세웁니다.
그러나 다윗은 전리품과 하맛왕의 예물을 모두 하나님께 드림으로
여전히 다윗은 하나님의 종일뿐이라는 것을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보였습니다.
사람들에게 인정받을 만한 것이 나에게 있을 때
다윗처럼 더욱 겸손한 사람이 되십시오.
그러면 주께서 당신에게 더 큰 복과 은혜를 내리십니다.
* 기도제목
1. 먼저 주님의 나라와 의를 구하는 이들에게
세상의 기쁨도 주시리라는
주님의 약속을 신뢰하게 하옵소서.
2. 우리도 다윗처럼 주께서 복을 주실수록
더욱 겸손한 자가 되게 하옵소서.
3. 우리에게도 신앙의 능력을 주셔서
이 땅에서 하나님의 사랑과 의를
전할 수 있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