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워도 너무 추운,,강원도.요즘은 전국이 다 매서운 한파에 꽁꽁 얼어있네요.
그래도, 마음만은 얼지 않는걸로..하구요.
오늘은 추운 날씨..얼었던 몸을 녹여줄 뜨끈한 김치국을 가지고왔습니다.
사실은...어제 저녁에 한 뚝배기 끓여 몽땅 다 먹고
오늘 또 끓여낸 콩나물 김치국.
이거..한 그릇 먹어주면 완전 맛나서 야호 추위야 물러가라 하고 소리 지르고 싶어집니다.
한 뚝배기 콩나물 김치국 어서 끓여 볼까요.
뚝배기에 멸치, 무, 건대파 넣고 육수를 진하게 우려내 주세요.
콩나물은 씻어 건져주시구요.
참, 중간에 웬 부침개 사진..
느타리넣고 버섯부추전도 만들어 줍니다.
(요기 반죽은 저희집 큰 아이가 해 주었어요.)
우려낸 국물에 총총 썰어낸 김치+김치국물 넣어주시구요.
콩나물 듬뿍.
새우젓약간
계란 탁 넣고
두부 있으면 약간 없으면 패쑤합니다.
요즘 건조기에 말린 대파 너무 잘 활용하고있어요.
가을에 텃밭에서 수확한 대파 모조리말려 냉동시키면
겨울에 잘 챙겨 먹을 수 있어요.
저는 대파보면 웬지 컵라면에 건더기 스프가 자꾸 생각나네요..ㅎㅎ
요렇게 한 국자 떠서 밥과함께 먹어주면
따른 반찬 필요없어요.
추운 날씨..건강에 유의 하시고 첫째도 안전, 둘째도 안전 눈길 조심하세요^^
출처: 미즈쿡 레시피 원문보기 글쓴이: 카아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