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제의 마지막 날은 민채네가 장식했습니다. 상영 영화는 마브카 숲의 노래입니다.
준비 과정
민채 현수와 출동회 준비모임이 끝난 후 셔틀버스를 타고 집에 도착했습니다.
사실 이전에 민채는 현수에게 리코더 2중주 공연을 부탁했어요. 곡명은 창가의 이야기 입니다.
피아노 선생님이 오셔서 둘의 합을 도우셨어요.
수업이 끝나도 연습을 하던 민채 현수 점점 화음을 완성해갔습니다.
처음 극장주로 참여한 민채는 서로, 윤별, 은우은성이네 극장에 관객으로 참여하며
여러가지 배움을 얻어 준비한 것이 많았습니다.
민채는 영화제를 준비하며 미리 규칙, 마브카 숲의 노래 감상평, 탄소중립 4행시를 적어 두었습니다.
대본에 소개할 내용이 풍부했어요.
민채는 대본 준비와 발표 연습을 거듭 진행했습니다.
꾸미기도 했습니다.
민채 친구 주아와 오빠 현수가 힘을 모아 도와주었습니다.
출입금지 푯말을 상세히 꾸며 문 앞에 붙여주었습니다.
추첨 준비도 마쳤습니다.
원래는 5명을 계획했지만 최정애 선생님께서 10명이 받아 갈 수 있게 많은 상품을 준비해주셨습니다.
민채 언니 친구분과 주아가 뽑기 종이 만들어주었습니다.
민채네 극장 개막
관객들이 모였습니다.
마브카 숲의 노래와 민채네 집과 어울리는 초록색을 입고 온 관객도 여럿 있습니다.
사랑스러운 강아지 몽이는 관객들의 이쁨을 받았습니다.
민채는 추첨 종이를 나눠주어 관객들이 이름을 적을 수 있도록 했습니다.
극장이 열렸습니다. 파란 원피스를 입은 민채가 나옵니다.
민채는 그동안 궁리한 규칙 7가지를 소개했습니다.
특히 강아지 몽이가 화장실에서 배변을 해야 하기에 "화장실 문을 열어두기"라는 필수적인 내용도 빠짐없이 전달했습니다.
"영화관에서처럼 예절을 지켜 행동합시다"라는 규칙도 있습니다.
영화를 통해 주고 싶은 메시지도 전합니다.
환경 관련 단어 탄소중립 사행시도 발표했어요.
다함께 운을 띄우며 민채가 지은 기발한 사행시를 들었습니다.
팝콘과 뒤에 있는 간식들에 대한 안내도 했어요.
마지막으로는 현수와 리코더 2중주 연주를 하며 환상의 호흡을 보였습니다.
곧이어 관객들의 뜨거운 환호성이 이어졌어요. 와~!
마브카 숲의 노래 영화가 시작됩니다. 실내 정원과 같은 거실에 모여 함께 단란하게 봤어요.
루카스와 마브카의 만남부터 인간과 수호자들의 전쟁, 마브카의 분노, 루카스의 피리,
숲과 인간의 공존까지의 이야기가 이어졌습니다.
영화를 보며 민채가 전하고 싶었던 메시지가 절로 떠올랐습니다.
"전쟁으로 인해 많은 숲이 파괴되고 있어요. 우리는 숲을 아끼고 지키며 살아갔으면 좋겠습니다."
루카스가 피리를 부는 장면은 리코더와 절묘하게 맞물리며 공연을 연상케 했어요.
민채가 그동안 준비했던 것들과 집의 분위기가 영화와 어울려 내용이 참 잘 와 닿았어요.
민채네 간식 뷔페
민채네 최정애 선생님께서 많은 간식을 준비해주셨어요. 민채 언니, 언니 친구도 도움 주셨습니다.
여러 가지 과자(포스틱 양파링 감자깡 전통과자...), 달디단 귤, 시원한 배, 아삭한 사과, 새콤달콤 딸기,
정성담긴 고구마, 꿀과 곁들여 먹는 구운 바삭말랑떡, 음료(포도 오렌지 토레타 차까지..)
화려한 뷔페식 간식 코너가 있었습니다.
카라멜, 버터 팝콘도 튀겨주셨어요.
영화관에서 먹음직한 갓나온 바삭바삭 팝콘에 현수 서율이 특히 신나게 먹었습니다.
뒷 줄 어른 관객분들도 자주 손길을 주셨어요.
정 가득 마무리
영화가 끝나고 민채가 준비했던 추첨을 하며 10명의 관객에게 상품이 갔어요.
관객은 민채가 가져다 준 바구니에서 상품을 직접 골랐어요. 사탕 검은콩 뿌셔뿌셔 초코파이...
"신이시어!"를 간절히 외치던 유경이도 사탕을 받았어요.
민채 어머니 아버지는 모든 사람들에게 팝콘과 바나나와 여러 과자들을 챙겨주셨어요.
관객들은 따뜻하게 배웅을 받으며 두 손 가득 집에 돌아갔습니다.
첫 극장주인 민채는 영화제를 잘 누렸어요.
그 길에는 어머니 아버지의 따스한 도움과
현수, 주아, 언니 그리고 언니 친구까지 민채 둘레 사람들의 소중한 도움이
극장주 민채를 더 기쁘고 빛나게 해주었어요.
그날 저녁 환하고 정답고 풍성했어요!
근사한 극장을 준비해주신 민채네 가족께 참 고맙습니다.
첫댓글 선생님들 덕분에
방학동안 잘누리고 많은걸 해볼수 있었네요
선생님 고맙습니다 ^^